치매 발병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증상

65세 이상 노인인구 10명 중 1명은 치매 환자로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발병 연령은 점차 낮아지고 있습니다. 치매의 흔한 전조증상은 인지기능 저하로 기억력이 조금씩 나빠지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빠르게 눈과 귀 그리고 몇 가지 행동을 살펴보면 치매 발병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신을 비롯해서 주변 사람들의 몸과 행동을 잘 확인하면 좀 더 빠른 대처와 치료가 가능할 것입니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는 것이 중요하므로 바로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눈 속 노란 반점

갑자기 눈에 노란색 반점이 보이면 치매 전조증상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드루젠이라고 불리는 노란 반점은 지방과 칼슘이 결합해서 생긴 침전물의 일종입니다. 망막은 뇌 중추신경계의 한 부분으로 드루젠으로 안구 혈류가 줄어들면 뇌에서도 비슷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눈의 혈류 감소는 뇌 혈류 감소로 이어지고, 이로 인해 알츠하이머 치매가 생길 수 있다는 신호입니다. 조사 결과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의 25%에서 노란 점이 발견되었고, 건강한 사람은 4%에서만 노란 점이 발견되었습니다. 2년 후 동일한 실험군을 재확인한 결과,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는 건강한 사람에 비해 노란색 점이 더 넓어졌고 그 수도 더욱 증가하였습니다. 드루젠을 육안으로 확인되지 않을 때도 있으므로 검진 등을 통해 확인되면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눈에 생긴 노란 반점은 드루젠이 아닌 결막모반일 가능성도 있으므로 발견이 되면 병원에 방문해 정확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귓볼 주름

귓볼에 대각선으로 주름이 생기면 치매의 가능성을 알려주는 척도임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귓볼 주름은 뇌의 노화와 관계가 깊습니다. 귓볼에 주름이 있을 때 뇌혈관들이 막혀서 하얗게 변성되는 퇴행성 변화 위험도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무려 7.3배 높았으며 치매 위험도도 2배 이상 높았습니다. 귓볼 대각선 주름은 작은 혈관의 약화 신호로 심장과 뇌 주변 혈류의 위험을 알리는 신호입니다. 귓볼 주름이 보이면 뇌와 심장의 이상을 알리는 전조증상일 수 있으므로 정밀 검사를 받아 보는 것도 좋습니다.  

글씨 쓰기

치매가 발병하면 언어 능력이 점차 떨어져 글씨를 쓰는데 어려움을 겪습니다. 특히 ㅏ,ㅑ,ㅓ,ㅕ 같은 한글의 모음을 쓸 때 그 증상이 더욱 눈에 띕니다. 실험 결과 치매 환자는 건강한 사람에 비해 모음을 적을 때 3배 이상의 시간이 더 걸렸습니다. 글씨를 적을 때 모음 부분에서 유독 시간이 더 걸리거나 글자 전체를 적는 시간이 예전보다 많이 느려졌다면 치매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글쓰기가 어려운 이유는 치매로 인해 전두엽에 이상이 발생하면서 언어와 시공간 능력이 함께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 매일 꾸준히 생각을 글로 적는 것이 좋고, 일기를 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일기를 쓰거나 일과를 하나씩 기록하는 것은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글쓰기 훈련은 약해지는 인지 기능과 언어 능력을 향상하는 효과가 있어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줄 것입니다. 

 

 

 

미각 저하

치매가 발생하면 미각과 후각의 기능이 저하되어 입맛이 변할 수 있습니다. 이는 치매로 인해 미각과 후각을 인지하는 두정엽 등의 손상으로 인한 증상입니다. 이런 증상은 퇴행성 치매의 초기 증상 중 하나로 기억력 손상이 나타나기 전에 먼저 발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음식 맛이 변했다거나 간이 너무 세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면 의심해 볼 필요도 있습니다. 그리고 치매로 인해 후각과 미각이 둔화되면 자극적인 맛을 찾게 되는데 이때 달콤한 맛을 선호하기 쉽습니다. 평소 단 음식을 좋아하지 않다가 갑자기 단 음식을 즐겨 먹으면 치매의 초기 증상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음식 맛이 예전과 달라졌거나 단 음식을 자주 찾는다면 치매를 의심해 볼 필요도 있습니다.  

불필요한 사재기

필요 없는 물건을 쌓아놓거나 많이 구입한다면 치매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사재기와 강박 같은 의례적인 행동들은 치매와 관련이 깊습니다. 불필요하거나 작은 것에 애착감이 크게 증가하는 등 평소와 다른 행동들이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이는 뇌세포 사이의 전달물질 이상이나 뇌신경회로 구조 손상과도 연관이 깊습니다. 전두엽 등 뇌 특정 부위에 이상이 생기면 충동 억제나 불안감 등 감정의 기복이 심해집니다. 비슷한 이유로 도벽이나 법규 위반 등 사회적 규범을 위반하는 증상도 있습니다.

 

 

하이큐 포스파티딜세린 징코 1200 뇌영양제 30캡슐 x4개 은행잎추출물 30정, 4개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