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는 호흡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호흡을 통해 산소를 얻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역할을 합니다. 대기오염이나 미세먼지 등 공기의 질이 나빠지며 폐 건강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폐는 이상이 생겨도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없어 평소 관리가 중요합니다.
폐 건강을 지키고 회복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 생강, 사과, 브로콜리, 강황, 물 외에도 토마토, 마늘, 양파, 고추 등도 효과가 있습니다. 이러한 음식들을 골고루 섭취하면 폐가 더욱 건강해지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생강
생강은 기침과 가래는 물론 폐의 염증을 줄여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생강의 매운맛 성분인 진저롤은 항염증, 항박테리아 효과가 있어 폐와 기관지를 세균으로부터 지켜줍니다. 생강은 염증 유발지수가 -0.45로 염증을 줄이는데 효과가 뛰어납니다. 이 수치는 마늘, 양파보다 더욱 뛰어나므로 요리나 차로 꾸준히 섭취하면 좋습니다.
사과
사과의 플라보노이드, 비타민 C, E 등은 폐 기능을 높이는 성분들입니다. 연구결과 사과의 섭취가 많은 사람들의 폐기능이 더욱 좋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과의 이런 성분들은 폐 건강을 유지하고 손상된 폐의 기능을 향상하는 효과도 있기 때문입니다. 하루에 한 두 개의 사과를 꾸준히 먹는다면 폐를 최상의 컨디션으로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브로콜리
브로콜리는 폐 건강 강화식품으로 유명한 채소 중 하나입니다. 브로콜리의 설포라판 성분은 대식세포의 기능을 증진시켜 폐 속의 해로운 세균을 줄이는 역할을 합니다. 대식세포는 체내에 침입한 세균을 잡아먹는 면역세포로 오염된 공기나 흡연 등으로 유발된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작용을 합니다. 설포라판 외에도 비타민 C와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므로 잘 쪄서 꾸준히 섭취하면 폐 건강에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
강황
인도 고유의 향신료인 강황 역시 폐 건강을 지키고 회복시키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강황의 커큐민 성분은 폐에 강력한 항염증 효과를 발휘하여 폐암과 폐섬유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강황이 폐암 세포의 숫자와 전이를 유도하는 단백물질을 줄입니다. 폐에 악영향을 주는 노폐물들을 제거해주며 면역력 개선에도 큰 도움을 주므로 각종 요리에 첨가하는 것도 좋습니다.
물
물은 모든 신체 건강에 가장 기본이 되며 폐 건강에도 큰 영향을 줍니다. 폐가 건조해지면 염증이 생기기 쉬우며 폐를 오가는 혈액 흐름도 어려워집니다. 충분한 양의 물은 폐의 점액을 가늘게 만들어 섬모의 농도를 유지하고 독소와 오염 물질을 배출시킵니다. 소변의 색깔을 통해 수분이 부족하지 않게 미지근한 물을 잘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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