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에 좋은 콜라겐과 관절에 좋은 콜라겐

피부 관리를 위해 뭘 먹어야 할까 고민이 될 때 인 아웃 동시 관리 가능한 필수 영양제로 콜라겐이 있습니다. 20~30대는 살 빠졌다는 소리가 듣기 좋은데 나이가 들수록 피부 좋아졌다는 이야기가 듣기 좋아집니다. 콜라겐은 피부에 좋은 콜라겐과 관절에 좋은 콜라겐이 있습니다. 

콜라겐은 단백질의 일종으로 주로 어류, 소, 닭에서 추출한 영양제입니다. 콜라겐 제품의 생존 이유는 누군가 효과를 봤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콜라겐 연구로 과학적 근거가 축적되었습니다. 콜라겐 경구 섭취 분석결과, 콜라겐 보조제 섭취가 피부주름 탄력 보습 개선에 효과적이라는 일관된 결과를 확인했습니다. 

콜라겐과 다른 단백질 차이

콜라겐은 단백질의 일종이기 때문에 소화 후 아미노산 형태로 흡수됩니다. 콩 단백질도 결국 아미노산으로 분해된 다음에 흡수됩니다. 그래서 이론적으로 콜라겐을 먹나 콩 단백질을 먹나 똑같을 것 같지만 꼭 그렇진 않습니다. 사람마다 체감하는 정도는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콜라겐을 섭취했을 때 피부나 관절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첫째, 피부

콜라겐을 섭취하면 분해돼서 흡수됩니다. 그런데 그냥 분해되는 것이 아니라 유전자를 보냅니다. 피부 진피층 주요 성분은 1형 콜라겐입니다. 콜라겐이 유전자에 미치는 영향을 보면, 1형 콜라겐 유전자 발현 증가는 피부 콜라겐 생성이 촉진됩니다. 콜라겐 섭취를 하면 아미노산 흡수와 더불어 피부 세포에 작용해 유전자 신호를 증폭시킵니다. 일부 단백질 섭취는 콜라겐 유전자 반응이 미미한데 콜라겐 섭취는 1형 콜라겐 유전자 발현 증가가 확인됩니다. 

둘째, 관절

관절 연골 주요 성분은 2형 콜라겐입니다. 관절염 환자 대상 콜라겐 보충 효과 관찰을 하여 콜라겐 분해 및 흡수 경로를 관찰했습니다. 콜라겐 흡수 이후 경로 관찰 결과, 소화 후 흡수된 콜라겐 하이드롤리세이트가 관절 연골 내 축적되고, 섭취된 콜라겐이 관절 연골로 유입되는 경로 및 축적 가능성이 확인되었습니다.

 

 

 

콜라겐 흡수

첫째, 저분자 콜라겐

저분자 콜라겐인 피시 콜라겐은 체내 흡수율이 높습니다. 그런데 어떤 면에서 보면 흡수가 되고 난 후에는 소 콜라겐처럼 높은 생체 이용률이 있어 유형별 장단점이 존재합니다. 그래서 종류 상관없이 저분자 콜라겐을 골라 먹으면 흡수 효율이 높습니다. 

둘째, 달톤

콜라겐 분자 크기 단위를 달톤이라 합니다. 달톤수치가 낮으면 분자 크기가 작아 흡수율이 높다는 점을 이용해 광고를 많이 하고 있지만 엄밀히 말해 분자 크기에 휩쓸릴 필요는 없습니다. 연구결과 3천 달톤 이하의 저분자 콜라겐은 체내 흡수 가능하기 때문에 달톤 수치에 집착해 고가 콜라겐 섭취는 필요 없습니다. 화장품은 500 달톤 이하로 분자크기가 작을수록 피부 진피층까지 도달이 유리합니다. 먹는 것에서는 그렇게 크게 의미를 둘 필요는 없습니다. 

 

 

 

콜라겐 종류

콜라겐이 피부에만 좋은 줄 알고 있는데, 생각보다 종류가 많습니다. 콜라겐은 피부를 위해서도 먹지만 사실 연골 때문에도 섭취를 합니다. 콜라겐은 총 28종 이상이 존재하는데, 체내 단백질의 약 25~30%를 차지합니다. 그리고 몸 곳곳의 재료로 들어가 있는데, 식이 보충제 사용 주요 유형은 1형, 2형, 3형이 있습니다.

첫째, 1형 콜라겐

1형 콜라겐은 진피, 힘줄, 인대, 혈관, 장기, 뼈 등 전신에 가장 넓게 분포된 콜라겐입니다.

둘째, 2형 콜라겐

2형 콜라겐은 관절 연골의 핵심 성분 (약 50%), 유리체(눈)를 구성하는 콜라겐입니다.

셋째, 3형 콜라겐

3형 콜라겐은 근막, 조직 내부 구조를 구성하여 조직 유연성과 탄성을 유지하는 콜라겐입니다.

넷째, 선택방법

막상 제품을 사려고 보면 타입이 안 적혀 있습니다. 그럴 때는 콜라겐 원재료 성분 확인이 필요합니다. 대부분의 피시 콜라겐은 1형 콜라겐으로 피부, 뼈, 인대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닭 콜라겐은 2형 콜라겐으로 관절 연골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소 콜라겐은 1형과 3형의 혼합 콜라겐으로 피부, 뼈 인대와 조직구조에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콜라겐 타입도 목적에 따라 선택해야 합니다. 

콜라겐 섭취 시기

콜라겐은 40~50대부터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섭취를 안 하면 60대에 후회를 할 수 있습니다. 피부 노화 핵심 요인은 40대 이후 급격한 콜라겐 감소입니다. 리프팅의 핵심도 콜라겐 재생 유도입니다. 40대 이후 시기는 인사이드와 아웃사이드 동시 관리가 필요합니다. 40대 이후 필수템으로 피부 필수템은 콜라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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