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를 위해 시행되는 다양한 지원들

우리나라의 주민등록상 1인 가구는 전체 가구 중 40%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900만 이상의 세대가 1인 가구로 젊은 세대층의 변화, 평균수명 증가 증 여러 이유로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도움 없이 여유롭게 지낼 수 있는 가구도 있겠지만 주거나 생활지원 등이 필요한 1인 가구도 많습니다. 

1인가구 지원

이에 따라 정부 및 지자체에서 1인 가구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앞으로 지원되는 서울시 병원동행서비스는 연령에 관계없이 받을 수 있어서 미리 알아두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1인 가구를 위한 다양한 지원

혼자 생활하는 가구에게 가장 필요한 것들 중에 하나가 생활 안전에 관한 지원일 것입니다. 지자체별로 상이하지만 cctv, 방범창 등 안전장치를 설치해주기도 하고 사고 질병 등으로 인해 몸이 불편해 홀로 생활이 어려운 가구를 대상으로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기도 합니다. 또한 행복주택, 원룸형 임대주택, 희망하우징, 두레주택 등 1인 가구를 위해 주택을 공급하는 지원도 있습니다. 특정 지역에서 지원하는 제도들도 있습니다.

경기 중장년 행복캠퍼스 운영

1인 가구 중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중장년들을 위해 경기도에서는 경기 중장년 행복캠퍼스를 운영하여 도내 중장년의 취업, 창업 전문교육 과정과 상담, 소통, 동아리 활동 등을 지원합니다. 노후재무설계, 스마트 생활교육, 캘리그래피, 치매예방 지도사 등 11개 과정을 학습할 수 있고 신중년 인생설계, 세대통합을 위한 소통, 바리스타, 유튜브 등 과정도 배울 수 있습니다.  

 

 

 

대전 수성구 병원동행서비스 시범사업 운영

올해 12월까지 시범사업을 운영합니다. 1인 가구 중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이 필요에 따라 이용하면 도움이 될만한 서비스입니다. 주민등록 주소지가 수성구인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병원동행서비스 사업을 시범 운영합니다. 병원 방문 전일까지 사전예약을 하면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소지한 동행 매니저가 함께 병원 일정을 동행하며 귀가까지 함께합니다. 이용요금은 기초연금 수급자의 경우 시간당 1만 원, 그 외는 2만 원이 발생합니다. 

서울시 병원동행서비스

1인 가구 중 가장 도움이 필요할 때가 몸이 아파서 병원을 가야 할 때일 것입니다. 수술 후 퇴원을 하게 될 때에도 홀로 병원 퇴원 수속을 밟고 짐을 꾸린다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을 것입니다. 이럴 때 누군가 옆에서 도와주면 훨씬 수월할 수 있습니다. 특히 1인 가구에서 이러한 어려움들을 한 번쯤 느낄 수 있다는 점을 반영해 서울시에서는 1인 가구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첫째, 당일 신청 가능

당일 신청해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편리합니다.

둘째, 이용요금

시간당 5,000원으로 부담을 낮췄습니다. 보통 당일 예약이 어렵고 일반 시민의 경우 시간당 이용요금이 2만 원 정도라는 점을 감안하면 앞으로 서울시에서 시행하는 해당 서비스는 조금 더 편하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셋째, 신청은 콜센터로 받을 예정

11월부터 시행할 예정으로 빠른 시일 내에 콜센터를 개설하여 동행서비스 신청은 콜센터로 받을 예정입니다.

넷째, 서비스 내용

콜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병원에 갈 때부터 집에 돌아올 때까지 보호자처럼 요양보호사 등 동행자가 함께 합니다. 예약 후 3시간 내에 시민이 원하는 장소로 동행자가 찾아가고 병원 접수, 수납, 입원, 퇴원 등 병원에서 필요한 절차를 보호자처럼 함께 하며 진료를 볼 때에도 원할 경우에는 함께 볼 수 있습니다. 서울이면 어디든지 동행 가능합니다.

다섯째, 1인 가구 누구나 이용 가능

나이 상관없이 1인 가구라면 이용 가능하고 가족의 부재, 한부모가정 등 1인 가구 상황에 처한 시민이라면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성동구 헬스케어 기반 구축 시범사업 운영 중

9월부터 중장년 만 50~64세 1인 가구를 위한 헬스케어 기반 구축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홀로 생활하는 1인 가구에게 체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12월까지 총 4개월 동안 성동구의 거주하는 1인 가구 200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안정상태, 생활관리 등 실태조사 및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해 단계적으로 시행해 나갈 계획입니다. 시범사업을 거쳐 추후에는 더 많은 지역들에서도 동일한 사업을 시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