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를 살 때 반드시 체크해야 할 점들이 있습니다. 첫 차로 중고차를 구입을 할 때 어떤 차가 좋은 차인지 모를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선택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7가지만 피하면 차량에 대해서 잘 모르고 중고차를 처음 구매한다고 하더라도 실패할 확률은 크지 않을 것입니다.
이력 미등제
성능 기록부와 보험이력이 미등재된 차량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끔가다 SK엔카를 보면 성능기록부는 있는데 보험이력이 없거나 보험이력은 있는데 성능 기록부가 없거나 둘 다 없는 경우입니다. 둘 다 있다고 무조건 괜찮은 것은 아닙니다. SK엔카에 성능기록부는 반 정도만 신뢰할 수 있습니다. 정말 차량이 마음에 든다면 딜러에게 연락을 해서 성능기록부의 원본을 확인해야 됩니다. 성능기록부에 나온 것을 다 믿으면 안 되겠지만 그래도 성능기록부와 보험이력이 있어야 첫 번째 단계를 통과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보험이력의 경우 내차 피해도 있고 타차 가해도 있습니다. 내차 피해나 타차 가해 상관없이 국산차 기준으로 70만 원 아래이거나 외제차 기준 200만 원 아래는 단순 접촉사고로 그 정도 금액은 신경 쓰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오히려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중고차 감가는 된 상태에서 오히려 차는 단순 교환된 것이라서 더 좋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사고가 난 날짜가 내가 차량을 본 날로부터 별로 안 지났으면 구매를 안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튜닝
튜닝이 된 차는 구매를 안 하는 것이 좋습니다. 편의상 사제 내비를 달았다거나 전동 트렁크를 달은 경우에는 더 좋다고 볼 수 있지만 차의 성능을 바꿀 수 있는 튜닝, 즉 배기나 흡기, 휠 등을 바꾼 경우입니다. 휠은 원래 있는 자동차보다 더 큰 휠을 쓰게 되면 4륜 같은 경우 디퍼런셜 기어도 바꿔야 되고 휠이 커지다 보니까 그만큼 성능이 안 좋고 성능이 안 좋으면 성능을 내기 위해 매핑을 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동차의 성능을 바꿀 수 있는 튜닝은 웬만하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브레이크 튜닝의 경우에도 어디 것인지 확실히 알아야 됩니다. 예를 들어 브렘보 브레이크일 경우 중고차를 구매하는 입장에서 좋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비싼 것만으로 튜닝해 놓은 것들은 중고시장에 나오지 않습니다. 비싼 것으로 튜닝을 하는 경우에는 차량을 되팔 때 순정화 작업을 한 다음 팝니다. 같이 팔면 부품값을 다 못 받기 때문에 정말 좋은 부품을 쓰는 경우 차량을 되팔 때 손해를 너무 많이 보게 되어서 차라리 각개 판매를 하고 순정화 작업을 한 다음 팝니다. 그래서 중고 차량을 구매할 때 튜닝이 된 차는 좋은 튜닝이 아닐 가능성이 큽니다.
사용 이력
차에 대해 잘 모를 경우 사용 이력이 있으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렌트 이력이 옛날에는 굉장히 안 좋았습니다. 옛날 같은 경우 단기 렌터카가 굉장히 많아서 돌려쓰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차량 관리도 안될뿐더러 차의 상태가 굉장히 안 좋았습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장기렌트의 시대로 장기렌트는 1인이 타는 것이라서 그냥 일반차라고 생각해도 되는데 그런 장기 렌터카를 더 싸게 살 수 있으므로 좋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차량을 처음 구매하고 차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경우 장기렌트차인지 단기 렌트차인지 구분이 잘 되지 않습니다. 불안하다 싶으면 용도 이력이 있는 것은 선택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더 싸게 사고 싶은 차가 렌트 차일 경우 일단 주행거리가 짧으면 장기렌트 확률이 높습니다. 일 년에 대략 15,000Km 미만 아래로 탄 차량이라고 하면 장기렌트 확률이 굉장히 높습니다. 만약 사고 싶은 차가 렌트 이력이 있는데 옵션이 풀옵션급이면 장기렌트일 확률이 굉장히 높습니다. 왜냐하면 단기 렌트는 풀옵션 차량을 하지 않습니다.
오일 누유
차량이 출고되고 7년이 안 지났는데 누유가 있으면 조금은 의심을 해봐야 합니다. 자동차에 있어서 누유는 흔한 일입니다. 성능기록부를 봤을 때 미세 누유가 있다고 안 좋은 차라 단정할 수 없습니다. 엔진 같은 경우는 3만 개가 넘는 부품들이 들어갑니다. 그런 것들 중 금속끼리 맞부딪혀서 체결을 해야 되는 부분들이 있는데 물론 그런 부분들을 금속으로 체결할 수도 있지만 고무로 체결해야 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어느 정도는 감안해야겠지만 7년 미만일 경우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명의변경
명의변경이 3회 이상 된 차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고차에 차를 팔게 되면 딜러가 매입을 합니다. 딜러는 위탁판매가 아닌 이상 상사 명의로 또 변경을 합니다. 그렇게 명의변경이 3회 이상이 된다고 하면 적어도 두 사람 이상은 거친 차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사람이 거쳐가면 거쳐갈수록 관리가 안 된 차라고 생각하는 것이 편합니다.
자차보험
자차보험이 안 돼있는 차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험이력을 보면 정보제공 불가능 기간이 있습니다. 그 기간은 자차보험이 안되어있던 기간입니다. 그냥 책임보험만 들고 차량을 운행했다는 의미입니다. 이것이 있다고 하면 구매를 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기간에 사고가 났는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딜러의 판매 이력
구매하려는 차의 딜러 이력이 뒤죽박죽인 경우가 있습니다. 구매를 하는 차는 현대차인데 그 딜러가 bmw도 팔고 벤츠도 팔고 여러 가지 브랜드를 다 취급한다고 하면 전문성이 미흡할 수 있습니다. 만약 현대차를 산다고 하면 현대, 기아차가 주로 판매 이력이 있거나 bmw 차를 사려고 하는데 그 딜러의 이력을 보니까 다 bmw 간혹 가다 다른 차들이 있을 수는 있겠지만 주로 bmw 판매를 했던 딜러이거나 벤츠를 샀을 때 주로 벤츠를 팔았던 딜러라고 하면 좀 더 믿음이 가게 됩니다. 실제로 딜러들이 매입을 할 때 자신들이 가장 많이 팔고 자신 있는 브랜드가 있습니다. 벤츠를 주로 하는 경우 아무래도 벤츠에 대해서 성능이나 고질병 등에 대해서 굉장히 잘 알아서 매입을 잘할 수 있는 반면 여러 가지 브랜드를 파는 딜러들은 잘 모를 수도 있습니다. 물론 아닐 수도 있지만 딜러의 판매 이력을 참고하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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