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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50세 이후 주의해야 하는 운동

by 스볼컵 2023.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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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은 적정한 체중을 유지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좋게 하며 우울증을 쫒는데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음식도 과식하면 탈이 나고 영양제도 잘못 먹으면 부작용이 따르는 것처럼 운동도 잘못하면 혈관을 팽창시켜서 심장에 무리를 주고 중풍 발생률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50세 이후에는 반드시 피해야 할 운동이 있습니다. 건강을 위해 매일 하는 운동이 혹시 내 몸을 망치고 있는 건 아닌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혈기가 왕성할 때는 대충 먹어도 운동만으로 다 극복할 수 있었는데 중년이 되면 혈기가 쇠하기 때문에 운동하는 만큼 비례해서 먹는 것도 잘 챙겨야 합니다. 당근과 채찍을 적절하게 사용해야 하는데 운동만 열심히 하고 영양소 공급을 충분히 해주지 않으면 채찍만 계속 쓰는 것과 같은 상황이 되면서 운동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습니다. 

매일 하는 고강도 운동

테니스, 마라톤, 철인 3종경기, 머슬마니아 등 현대인들은 정신적으로 스트레스가 많기 때문에 강도가 높은 고강도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이기면서 습관처럼 운동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그런데 자동차도 매일 최고 속력으로 고속주행하면 쉽게 망가질 수 있는 것처럼 사람도 매일 고강도 운동을 하면 세포의 노화가 급격하게 찾아옵니다. 운동을 하면서 만들어진 대량의 활성산소가 노화를 촉진하고 관절, 근육, 피부, 내장기관의 수명도 단축할 수 있습니다. 특히 중년이 되면 운동 후 회복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운동의 강약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매일 하는 운동으로는 숨이 약간 차는 정도의 중등도 운동을 30분씩 하되 일주일에 고강도 운동은 주 2회를 넘지 않도록 하고, 하루 30분을 운동함에 있어서도 계속 고강도 운동을 하거나 반대로 계속 저강도로 운동하는 것이 아니라 강약 변화를 주면서 운동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유산소만 열심히 하는 운동

당뇨가 있는 경우 혈당을 떨어뜨리기 위해서 식후 걷기, 뛰기, 자전거 등 유산소 운동을 열심히 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근육 감소가 빠르게 진행되는 중년이 되면 유산소운동만 해서는 안 됩니다. 허벅지가 가늘어지고 하체 근육이 빠질수록 유산소 운동만으로 혈당을 조절하려고 하면 밥 먹고 운동하고 밥 먹고 운동하고 하루종일 아무것도 못하고 운동만 해야 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혈당을 왕창 끌어다가 소비하는 근육보유량이 충분하면 운동의 효율이 급상승합니다. 이것은 근육량이 적은 여성도 마찬가지입니다. 근력 운동을 하지 않고 유산소 운동만 열심히 하면 체중관리에는 도움이 될지언정 50세 이후가 지나면서부터는 척추와 무릎관절이 약해지면서 걷기 운동을 조금만 해도 허리와 무릎에 통증이 생길 수 있고, 무엇보다도 자세도 점점 굽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중년 이후에 운동을 할 때에는 운동의 효율을 높이고 척추를 곧게 세우고 팔다리를 들어 올리는 것처럼 중력에 대항하는 힘이 약해지지 않도록  근육 운동도 필히 해야 합니다. 

 

 

 

몸 상태를 고려하지 않은 운동

고혈압이 있는 경우 거꾸로 서는 운동은 절대로 하면 안 됩니다. 뇌로 피가 쏠리면서 뇌출혈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뇌혈관이 풍선처럼 부풀어서 꽈리를 틀고 있는 뇌동맥류가 있다면 무거운 것을 드는 무리한 근육운동도 독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피해야 됩니다. 다이어트가 목적이라면 공복에 운동하는 것이 좋지만 당뇨환자라면 저혈당 쇼크가 올 수 있기 때문에 아침 식사 전이나 야간에 하는 공복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릎 관절이 약한 경우 등산, 계단 오르내리기 같은 운동을 꾸준히 하면 퇴행성 관절염으로 쉽게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은데 특히 내려오기를 할 때는 스틱을 사용해서 무릎에 충격을 완화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한번 디스크에 손상이 있었다면 절대로 윗몸일으키기나 누워서 다리 들기 같은 운동을 하면 안 됩니다. 복근에 힘이 없는 상태에서 상체를 일으키거나 하체를 들어 올리는 동작을 하게 되면 하중이 오롯이 목과 허리로 가면서 디스크가 쉽게 뒤로 밀려 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남에게는 좋은 운동이 나에게는 큰코다치는 상황이 될 수 있기 때문에 50세 이후에는 반드시 내 몸 상태를 고려해서 하는 운동이 바로 지혜로운 운동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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