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재료로 쉽게 만드는 색다른 전

번거로운 과정 없이 간단한 재료로 쉽고 간단하게 맛있는 전을 만들 수 있습니다. 크래미와 어묵, 팽이버섯에 깻잎을 돌돌 말아주기만 하면 정말 맛있는 전이 만들어집니다. 눈으로 보기에도 예쁘고 맛도 정말 좋습니다. 초간단 맛있는 전을 색다르게 만들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초간단 전

주재료

크래미, 어묵(어묵탕용), 팽이버섯, 깻잎, 홍고추

부재료

계란, 소금, 식용유

 

 

 

만드는 순서

첫째, 크래미 준비

맛살을 잘라서 사용해도 되지만 크래미가 좀 더 맛있습니다. 전을 부치기 전에 크래미 비닐을 벗겨 줍니다.

둘째, 어묵탕용 어묵 자르기

여러 가지 모양의 어묵이 들어 있어서 다양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사각어묵을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크래미 정도의 크기로 잘라줍니다. 애매한 크기의 어묵은 작게 잘라 줍니다.

셋째, 팽이버섯 찢어서 준비

팽이버섯을 준비한 후에 지저분한 밑동 부분은 잘라내고 손가락 굵기 정도로 찢어서 준비합니다. 남은 팽이버섯도 작게 잘라서 모아둡니다. 

넷째, 깻잎 자르기

재료들을 돌돌 말아줄 깻잎은 씻어서 반으로 잘라 줍니다. 가운데 심지는 뻣뻣해서 잘라 제거해 줍니다. 반으로 자른 깻잎은 크래미와 어묵을 감싸기에는 크기가 맞지만 팽이버섯을 감싸기 위해서는 깻잎을 한 번 더 반으로 잘라줍니다. 

다섯째, 홍고추 얇게 썰기

홍고추 1개를 아주 얇게 송송 썰어서 준비합니다.

 

 

 

여섯째, 계란물 풀기

계란을 깨서 계란물을 만들어 줍니다. 소금도 약간 넣어서 알끈이 완전히 끊어지게 잘 풀어주고 계란물은 준비한 재료의 양에 따라 넉넉하게 만들어 줍니다. 

일곱째, 크래미와 어묵, 팽이버섯에 깻잎 붙이기

크래미와 어묵, 팽이버섯에 깻잎을 돌돌 말아줍니다. 녹색이 짙은 깻잎 앞부분이 보이게 크래미를 감싸 깻잎 끝부분에 만들어 놓은 계란물을 살짝 묻혀서 붙여줍니다. 같은 방법으로 깻잎으로 어묵도 감싸줍니다. 팽이버섯 역시 돌돌 말아서 깻잎의 마지막 끝부분에 계란물을 묻혀서 붙여 줍니다.  

여덟째, 계란물 묻혀 부치기

팬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두르고 불 세기를 약불로 조절해 줍니다. 깻잎을 두른 크래미와 어묵, 팽이버섯에 계란물을 충분히 입혀서 팬에 올려 부쳐줍니다. 홍고추를 계란물에 살짝 찍어서 크래미와 어묵 위에 올려 줍니다. 오랫동안 부쳐서 속까지 익힐 필요 없이 입혀놓은 계란물이 앞뒤로 노릇해질 때까지만 부쳐줍니다. 손이 많이 가고 번거로운 전을 간단하면서도 쉬울 뿐 아니라 맛도 최고인 전으로 부쳐보면 좋습니다.

아홉째, 자투리 재료 부치기

자투리 재료들은 계란물에 다 넣고 섞어줍니다.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둘러서 불 세기 약불로 부쳐주면 정말 맛있습니다. 

열 번째, 완성

예쁘고 먹음직스러운 전이 완성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