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속에 있는 다양한 재료에 양념장을 활용해서 맛있는 볶음밥을 만들 수 있습니다. 고깃집에서 먹던 맛있는 볶음밥을 이제는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간단하고 쉬우면서 정말 맛있습니다. 김치볶음밥보다 훨씬 맛있어서 한 번 만들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주재료
삼겹살 120g, 신김치 한 줌, 양배추 한 줌, 당근(20g), 쪽파 (5 뿌리) 또는 대파, 계란 3개, 즉석밥 또는 찬밥 1 공기
부재료
고추장 1스푼(25g), 양조간장 또는 진간장 1스푼(10g), 다시다 1/2 작은 스푼, 설탕 1 작은 스푼(5g), 다진 마늘 1/2스푼(10g), 맛술이나 미림 1스푼(10g), 참기름 1스푼, 후춧가루 3꼬집, 소금 2꼬집, 통깨 1스푼, 김가루
만드는 순서
첫째, 삼겹살 준비
삼겹살을 120g 준비합니다. 삼겹살이 없을 때는 햄이나 냉동실에 있었던 소, 닭, 오리 등 다양한 고기를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둘째, 양배추와 당근과 쪽파 썰어서 준비
양배추는 아삭아삭한 식감을 위해 줄기 부분 위주로 준비합니다. 크기를 사방 1cm 정도로 썰어서 한 줌 정도만 준비합니다. 당근은 20g을 준비합니다. 사방 0.7cm 정도로 작게 썰어서 반 줌 정도만 준비합니다. 쪽파 5 뿌리를 작게 송송 썰어서 준비합니다. 쪽파 대신 대파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셋째, 양념장 만들기
공깃밥 1개 볶을 양의 양념장을 만들기 위해서 먼저 고추장을 1스푼(25g) 넣어줍니다. 양조간장이나 진간장 역시 1스푼(10g)을 넣어줍니다. 소고기 다시다를 1/2 작은 스푼 넣어줍니다. 소고기 다시다와 양조간장 대신 굴소스 1스푼을 넣어도 좋습니다. 여기에 설탕을 1 작은 스푼(5g) 넣고 다진 마늘은 1/2스푼(10g)만 넣어줍니다. 맛술이나 미림 1스푼(10g)을 넣어서 잡맛은 잡고 단맛은 올리면서 농도를 맞춰줍니다. 고소한 향과 맛을 위해 참기름 1스푼을 넣은 후에 마지막으로 후춧가루 3꼬집을 넣고 잘 섞어서 양념장을 만들어줍니다.
넷째, 계란물 만들기
계란을 3개 깨서 넣은 후에 소금 두 꼬집을 넣고 잘 풀어서 계란물을 만들어 줍니다. 계란물을 만들지 않고 계란 프라이를 하거나 생략해도 괜찮습니다.
다섯째, 삼겹살과 신김치 굽고 작게 자르기
모든 재료 준비를 마쳤으면 달궈진 프라이팬에 삼겹살을 올려서 구워줍니다. 삼겹살에서 어느 정도 기름이 나오면 신김치를 올려서 같이 구워줍니다. 신김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꼭 같이 구워줍니다. 삼겹살 기름에 신김치 한 줌을 잘 구워줍니다. 불 세기를 약불로 조절하고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진 삼겹살을 작게 잘라줍니다. 숟가락으로 밥을 먹을 때 두세 점 정도 올라갈 수 있는 크기로 작게 잘라줍니다. 기름에 구워진 신김치 역시 삼겹살과 같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여섯째, 양배추와 당근과 양념장 넣고 볶기
여기에 썰어 놓았던 양배추와 당근을 넣고 만들어 놓았던 양념장까지 다 넣은 후에 불 세기를 다시 중불로 조절해서 볶아줍니다.
일곱째, 밥 넣고 볶아주기
모든 재료가 양념장과 잘 섞이고 양념장이 끓어오르면 즉석밥 또는 찬밥 1 공기를 넣고 볶아줍니다. 즉석밥은 전자레인지에 데우지 않고 바로 넣어 줍니다. 보온밥솥에 있는 밥을 사용할 때는 미리 꺼내서 한 김 식힌 후에 넣어줍니다.
여덟째, 쪽파와 김가루와 통깨 넣고 볶기
잘 섞어서 약 1분 정도 볶은 후에는 작게 송송 썰어놓았던 쪽파를 넣고 김가루로 있으면 조금만 넣어줍니다. 통깨 1스푼 까지 넣은 후에 다시 한번 볶아줍니다.
아홉째, 계란물 붓고 익히기
1분 정도 잘 볶은 후에는 불 세기를 약불로 조절하고 볶음밥을 팬 가운데로 모아서 동그랗게 만들어 줍니다. 동그란 모양이 만들어지면 팬의 가장자리에 계란물을 부어줍니다. 볶음밥과 계란의 바닥이 누를 때까지 약불에서 익혀줍니다. 계란의 윗부분까지 다 익으면 정말 맛있는 고기 볶음밥이 완성됩니다.
'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꽁치 고등어 무조림과 또다른 색다른 맛의 참치 무조림 (0) | 2021.10.03 |
---|---|
감칠맛 나는 고슬고슬한 밥과 아삭한 식감의 콩나물 조합 (0) | 2021.09.30 |
인기만점 간식 송편을 활용한 소떡소떡 만들기 (0) | 2021.09.24 |
일반 무국보다 더 시원하고 맛있는 탕국 (0) | 2021.09.18 |
간단하면서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감자 계란 부침 요리 (0) | 2021.09.1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