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 지나면 맛있게 먹고 남은 송편은 냉동실로 향하게 됩니다. 처치 곤란한 남은 송편으로 맛있는 소떡소떡을 만들어 보면 좋습니다. 남녀노소 구분할 것 없이 모두 다 좋아하는 인기 만점 간식으로 재탄생됩니다. 맛도 훨씬 좋아지고 색다른 별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주재료
송편, 비엔나소시지 또는 다른 햄이나 소시지
부재료
고추장 2스푼(50g), 케첩 4스푼(88g), 양조간장 또는 진간장 1스푼(10g), 물엿 또는 올리고당 6스푼(80g), 다진 마늘 1스푼(20g), 식용유
만드는 순서
첫째, 송편 구워주기
팬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두르고 중 약불에서 송편을 구워줍니다. 냉동돼있던 송편은 전자레인지에 돌리거나 보온밥통에 넣어서 해동시킨 후 구워줍니다. 송편의 모든 면을 고르게 구워줍니다.
둘째, 소시지 칼집 내기
비엔나소시지를 준비합니다. 다른 햄이나 소시지를 송편 길이에 맞춰 잘라서 사용해도 좋습니다. 준비한 비엔나소시지에 칼집을 내주어야 소스가 잘 묻어있을 수 있습니다.
셋째, 나무꼬치에 송편과 소시지 꽂아주기
준비한 나무꼬치에 구워놓은 송편을 꽂아주고 칼집을 낸 비엔나소시지도 꽂아 줍니다. 번갈아 가면서 꽂아줍니다.
넷째, 소스 만들기
송편과 비엔나소시지를 다 꽂았으면 소스를 만들기 위해 작은 팬이나 냄비를 준비합니다. 팬에 고추장 2스푼(50g)을 넣어줍니다. 케첩을 4스푼(88g) 넣어줍니다. 아이들용으로 만들 때는 6스푼을 넣어줍니다. 여기에 양조간장 또는 진간장 1스푼(10g)으로 감칠맛을 더해 주고 물엿 또는 올리고당을 6스푼(80g) 넣어줍니다. 다진 마늘도 1스푼(20g) 넣은 후에 잘 섞어서 불 위에 올려 끓여줍니다. 바닥이 타지 않게 불 세기를 중 약불로 조절한 후에 잘 저어주고 바글바글 끓어오르면 불을 꺼 줍니다.
다섯째, 꼬치 구워주기
팬에 식용유를 살짝만 두른 후에 만들어 놓았던 꼬치를 올려서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송편은 이미 구워놓았기 때문에 비엔나소시지가 앞뒤로 노릇해질 때까지만 구워줍니다.
여섯째, 소스 바르기
노릇하게 잘 구워졌으면 붓을 이용해서 소스를 앞뒤로 고르게 발라줍니다.
일곱째, 견과류 뿌리기
소스를 다 바른 후에는 땅콩이나 아몬드 같은 견과류를 뿌려주면 한층 더 맛있는 송편으로 만든 소떡소떡이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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