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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간암의 초기증상과 대표증상 및 예방법

by 스볼컵 2022.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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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은 우리나라에서 6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입니다. 암 중에서 폐암 다음으로 사망률이 높은 것이 간암이기도 합니다. 특히 활발한 경제활동을 하는 40~50대의 사망원인 중 1위라고 합니다. 간암은 증상이 초기에는 나타나지 않다가 뚜렷한 증상을 보일 때는 많이 진행된 경우가 보통입니다. 

간암 초기인 경우 대부분은 무증상이기 때문에 평소 간암의 증상에 대해 알아두었다가 몸에 이상이 있다고 느껴진다면 바로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피로감

간과 관련된 질환 중 공통적인 증상이 바로 피로감입니다. 간 기능이 저하되면 몸에 영양분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고 해독이 되지 않기 때문에 혈액이 탁해지기 쉽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쉽게 피로감을 느끼게 됩니다. 간암의 대표적인 위험군인 만성간염 환자나 간경변증 환자들은 정기점검을 통해서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식욕저하

간암의 증상은 위장병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식욕이 떨어지거나 구역질, 구토 등을 하기도 하고 소화가 잘 되지 않거나 가스가 차는 등의 복부 팽만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체중감소

다이어트를 하거나 식단 조절을 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갑작스럽게 3~5kg 정도의 체중이 빠진다면 간암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간경변증 환자의 경우도 말기에 체중이 줄 수 있지만 이런 경우는 서서히 줄어든다고 합니다. 갑작스럽게 체중이 3~5kg 정도 줄어든다면 정기검진을 한번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우상복부 통증

상복부나 오른쪽 견갑골 근처에 통증이나 불쾌감이 느껴지는 증상입니다. 암으로 인해 비대해진 간이 위를 압박하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배가 거북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대변이 희게 나오기도 하는데 이는 빌리루빈이라는 담즙 색소가 혈액으로 빠져나가서 소변으로 나오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소변은 짙은 갈색으로 나온다고  합니다.  

황달

황달은 담낭암, 담도암의 경우에도 나타날 수 있는 증상입니다. 간세포가 파괴되거나 간 암 덩어리가 담즙이 내려가는 길을 막아서 담즙이 고였을 때 빌리루빈이라는 담즙 색소가 과도하게 생성되면서 황달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런 증상이 누적되면 눈과 피부가 노랗게 됩니다. 간암으로 인해 황달이 나타날 정도라면 암이 상당히 많이 진행되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래서 황달끼가 조금이라도 보인다면 바로 병원으로 가보는 것이 좋습니다. 

 

 

 

비정상적인 멍과 출혈

알부민이라는 단순 단백질은 100% 간에서 만들어지고 혈액응고인자 같은 물질의 합성도 간에서 이루어집니다. 그런데 간 기능이 저하되면 간에서 합성되어야 할 혈액응고 인자가 합성되지 못하기 때문에 멍이 쉽게 든다거나 잇몸에서 피가 자주 나고 상처가 났을 때 피가 잘 멈추지 않는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예방법

간암은 술 때문이라는 인식이 강합니다. 그 말도 맞긴 하지만 사실상 B형, C형 간염 바이러스가 주원인입니다. 간암은 만성간염, 간경변증, 합병증, 간암으로 연속적인 과정을 거쳐 발병합니다. 즉, 간경화 같은 간질환이 지속될 경우 발생 확률이 높습니다. B형, C형 간염 환자는 금주가 필수이고 평소에 고단백 저지방 식사를 하는 것이 간암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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