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채소인 미나리는 알칼리성 채소로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건강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이런 미나리를 어떻게 조리하고 어떤 음식과 같이 먹느냐에 따라 효능을 높일 수 있습니다. 간에 쌓인 노폐물을 배출하여 건강에 도움 되는 미나리 섭취 방법이 있습니다.
미나리는 간 건강뿐만 아니라 뼈 건강, 피부미용,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다만 성질이 차갑기 때문에 하루 세줌(약 300g) 이하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미나리
미나리는 해독과 정화 효능이 우수한 채소로 갈증을 풀고 머리를 맑게 하며, 열독을 치료하고 대장과 소장에 이롭습니다. 미세먼지나 황사가 심한 봄에 미나리를 자주 섭취하면 몸을 깨끗하게 지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미나리에 풍부한 이소람네틴, 페르시카린은 강력한 항산화 성분으로 간에 쌓인 노폐물과 간 속 염증을 제거하여 간을 깨끗하게 지켜줍니다. 이 성분들은 간의 부담을 덜어주고, 간 기능 개선을 도와 간 건강 회복에 효과적입니다.
미나리와 미역
이런 미나리를 그냥 먹기보다는 미역과 함께 무쳐서 먹으면 건강상 이점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미역은 미나리와 함께 간 손상을 억제, 간을 보호하는 식재료입니다. 미역에 풍부한 후코이단 성분은 간 손상을 유발하는 성상세포의 발현을 억제하고, 간세포증식을 유도하여 간 건강을 지켜줍니다. 미나리와 미역의 이런 성분들은 가열할 경우 영양소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가열하지 않고 무쳐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미나리 미역무침
2인분 기준 미나리 100g( 한 줌), 불린 미역 200g(두 주먹), 양념장을 준비합니다. 양념장은 고추장 2큰술, 식초 1큰술, 매실액 1큰술, 다진 마늘 1/2큰술로 만듭니다. 미나리 미역무침은 향긋한 향뿐만 아니라 새콤달콤함 맛까지 더해져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반찬으로 미나리 미역무침을 자주 섭취하면 간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첫째, 미나리 손질
미나리는 충분히 잠길 정도의 물에 넣고 식초를 3~4큰술 풀어서 10분 정도 담가둡니다. 이렇게 하면 미나리에 붙은 각종 벌레나 거머리를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더 안전하게 세척하려면 식초물에 소독한 10월짜리 동전을 2개 정도 넣어줍니다. 10원짜리 동전이나 놋수저에 있는 구리 성분은 항균 효과가 우수해 거머리 퇴치를 위해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세척 후 흐르는 물에 헹군 다음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한 입에 먹을 수 있게 미역과 미나리는 4~5cm 길이로 잘라줍니다.
둘째, 마늘
준비한 미나리와 미역에 양념장을 넣고 버무립니다. 마늘에 풍부한 알리신과 셀레늄 성분도 간 정화에 도움이 되므로 기호에 따라 마늘을 추가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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