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예방에 좋은 들기름 효능과 보관 방법

65세 이상 10명 중 1명은 앓고 있는 치매는 다양한 원인으로 발병하고 한 번 진행되면 되돌리기 어려우므로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매를 막기 위해서는 식습관이 매우 중요합니다. 잠자기 전에 먹으면 뇌세포를 회복시켜 치매 예방에 도움 되는 음식이 있습니다. 

잠자기 전에 매일 들기름을 한 숟가락씩 먹으면 치매를 막는데 많은 도움을 줍니다. 들기름은 치매 예방뿐만 아니라 염증과 혈관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다만 들기름의 발연점은 약 160도로 고온에서 볶거나 튀기면 발암물질을 생성할 수 있으므로 낮은 온도에서 사용하거나 생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들기름 효능

첫째, 리놀렌산

들기름에 풍부한 리놀렌산은 오메가 3 지방산으로 뇌세포 구성 물질인 DHA를 만드는 필수 지방산입니다. 이 성분은 치매를 유발하는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을 분해하여 치매 예방과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인지능력이 손상된 실험군에 들기름과 올리브유, 옥수수유 등 식물성 그름을 2주간 섭취하게 한 결과, 들기름을 섭취한 실험군에서 손상된 뇌세포 회복을 통한 인지능력 개선 효과가 크게 나타났습니다. 이는 대조군에 비해 공간과 물체 인지능력은 1.5배 높았고, 장기 기억력과 문제 해결 능력도 높았습니다. 

 

 

 

둘째, 뇌 복원 작용

뇌 건강에 좋은 들기름은 성인 기준 한 티스푼 정도만 섭취하면 되고, 잠자기 전에 먹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뇌 복원 작용은 잠을 자는 동안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집니다. 뇌 복원 작용이란 뇌신경 세포 사이의 연결 관계를 정비하고, 뇌에 생긴 감염이나 손상을 복구하는 것입니다. 잠자기 전에 먹은 한 숟가락의 들기름은 체내 흡수율이 더욱 높아 뇌에 더 집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셋째, 리놀렌산 함유량

다른 기름이 아닌 들기름을 먹는 이유는 리놀렌산 함유량 때문입니다. 들기름의 리놀렌산 함유량은 60% 이상, 콩기름은 10% 이하, 참기름은 1% 이하이므로 치매 예방을 위해서는 들기름을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넷째, 생들깨기름

리놀렌산은 열과 공기에 약해 쉽게 변질되므로 들기름을 고를 때는 볶지 않고 생으로 압착한 생들깨기름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들기름은 만들어진 지 5개월 이내에 먹는 것이 산패를 방지할 수 있어 안전하고, 구입 후 최소 1년 이내에는 모두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잠자기 전 들기름을 한 숟가락씩 먹으면 치매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들기름 보관 방법

들기름에는 공기나 수분에 노출되면 빠르게 산패하는 오메가 3 지방산이 풍부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관 시 빛과 공기의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산패를 방지하기 위해서 들기름은 냉장 보관해야 하고, 개봉한 후에는 한 달 안에 먹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빛으로 인한 부패를 방지하기 위해 포일이나 검은 비닐봉지에 감싸 빛을 차단하면 좀 더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 만약 들기름을 한 달 안에 먹기 어려울 경우 들기름과 참기름을 8:2 비율로 섞는 것도 좋습니다. 참기름에는 산패를 막아주는 리그난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들기름과 섞으면 보관 기간을 두 배까지 늘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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