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기능에 문제가 생겨서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오면 몸의 모든 장기들의 기능이 느려지면서 소화도 더디고, 장도 잘 움직이지 않아서 변비가 생기고, 순환이 잘 되지 않아서 몸이 붓고, 먹은 음식을 에너지로 잘 만들어내지 못해서 기력이 없고, 다른 호르몬기관에도 영향을 미쳐서 새로운 증상이나 질병이 생겨나기도 쉽습니다.
기력이 떨어지고 대사가 잘 이뤄지지 않을 때 혼자서 어려움을 극복하기보다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그전에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관리법이 있습니다. 갑상선질환이 아니더라도 피로가 심하고 비슷한 증상을 가지고 있을 때 도움이 됩니다. 건강하다고 알고 있는 식단이나 많은 방법들이 정답이 아닐 수 있습니다. 몸 상태에 맞게 식단이나 생활습관을 바꾸면서 유연하게 내 몸 돌보기를 해야 합니다.
흰쌀밥
두부라테, 견과류, 사과, 잡곡밥 등은 모두 건강에 좋은 음식들입니다. 그런데 기력이 없고 몸에서 먹은 것을 빨리 소화해서 에너지로 만드는 대사과정도 느린 상태에서는 단백질이 많은 음식이나 섬유질이 많은 채소 과일보다는 밥이 좋습니다. 그것도 소화시간이 짧은 흰쌀밥이 해당됩니다. 현미나 잡곡밥이 건강에 좋고 흰쌀밥은 건강에 나쁘다고 생각하기도 하는데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내가 가진 에너지가 조금밖에 없다면 현미밥보다는 기운을 빨리 북돋을 수 있는 흰쌀밥이 도움 됩니다. 매 끼 밥을 주식으로 먹어야 됩니다. 두부라테로 한 끼를 먹는 것보다는 밥을 주식으로 하면서 두부반찬으로 먹는 것이 기력을 돋우는 식단이 됩니다.
익힌 채소
채소는 생으로 먹기보다는 익혀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생채소는 생것 나름대로의 이점이 있습니다. 다만 세포벽이 단단하기 때문에 소화력이 약한 경우에는 위장에도 장에도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생고구마는 혈당 조절에 있어서는 좋지만 질긴 섬유질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소화가 훨씬 어렵기 때문에 기력이 어느 정도 회복할 때까지는 생고구마가 아닌 찌거나 구운 고구마로 맛있게 먹는 것이 좋습니다. 잎채소를 제외한 당근, 브로콜리, 가지 같은 채소들 그리고 버섯류도 익혀서 먹는 것이 좋고 그러다 보면 몸이 붓는 일도 많이 사라지게 됩니다.
마음이 즐거운 일
마음이 즐거운 일을 찾아서 하도록 합니다. 갑상선은 심장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심장이 속 끓이는 상태가 되면 갑상선에도 영향을 미쳐서 기능 항진이나 기능 저하로 갈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받는 일을 하면 에너지를 쓰면서 일을 하지만 즐거운 일을 하면 에너지를 충전하면서 일하게 됩니다. 먹는 것으로 몸을 충전하는 것 외에 감정과 기분도 충전이 필요합니다. 피곤해서 의욕도 없고 새로운 일을 할 여유가 없다고 해도 하루 5분 산책이라도 해서 기분전환이 되는 시간이 있다면 몸의 회복속도가 빨라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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