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 블루베리 구입 시 봉지에 농산물로 표기되어 있으면 반드시 흐르는 물에 30초 정도 가볍게 세척하고 먹어야 합니다. 그리고 해동과 냉동 과정이 반복되면 미생물 수가 급증할 수 있기 때문에 개봉 후에는 바로 먹는 것이 좋고 재냉동은 피해야 합니다. 한 번씩 먹을 만큼만 소분해서 냉동보관하면 신선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블루베리의 최대 장점은 껍질째 먹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복숭아, 참외, 키위 등 대부분의 과일은 몸에 좋은 성분이 껍질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깨끗하게 씻어서 껍질째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막상 먹을 때는 습관처럼 껍질은 벗겨내고 과육만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과일껍질이 몸에 좋은 건 알지만 잘 안 먹게 됩니다. 그런데 블루베리는 부담감 없이 껍질째 섭취함으로써 건강상의 이로움을 전부 얻을 수 있습니다. 블루베리는 특히 어른들에게 좋고 게임과 핸드폰을 많이 해서 시력이 나빠진 아이들,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좋습니다. 요즘은 생과가 아니라 냉동 블루베리를 주스로 갈아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냉동 블루베리 영양소
첫째, 안토시아닌 함량 변화
영양학적으로 블루베리의 핵심 성분은 보라색 안에 들어있는 안토시아닌이라는 성분입니다. 블루베리를 냉동, 냉장, 건조 시 핵심 영양소의 변화를 보면 생과일 때 안토시아닌 함량이 7.2mg, 냉장 2주에는 5.7mg, 건조 시 4.3mg인 반면에 냉동 한 달 시 8.1mg, 냉동 세 달 시 7.9mg으로 냉동보관 시 생과일 때보다 안토시아닌이 오히려 증가합니다.
둘째, 다른 과일이나 채소 냉동 시
영양소 종류에 따라 냉동 보관했을 때 보존력이 강한 것과 약한 것이 있습니다. 딸기의 한 종류인 라즈베리는 폴리페놀 성분이 가장 중요한데 폴리페놀 함량은 생과일일 때 200mg이었다가 냉동하면 350mg으로 증가합니다. 그런데 당근 같은 경우 핵심 영양소인 베타카로틴이 냉동보관 3개월째 현저하게 감소합니다. 냉동 채소와 과일은 영양가가 가장 높은 최고의 품질인 상태에서 냉동이 되었기 때문에 가장 좋은 상태의 영양소를 보존하고 있다고 말하는 경우도 있지만 채소 과일마다 생과나 냉동이 더 좋은지는 다릅니다.
식품 유형별 세척 방법
첫째, 과채가공품과 농산물
과일은 씻어먹는 게 일반적인데 냉동 블루베리는 씻지 않고 그냥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제품에 따라서 별도의 세척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제품 봉지에 적혀 있는 식품 유형을 보면 과채가공품과 농산물로 나뉘게 됩니다. 과채가공품이라면 세척 후 급속냉동을 하기 때문에 씻지 않고 먹어도 되지만 농산물로 표기가 되어 있으면 냉동 외에는 별도의 가공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섭취 전 반드시 세척을 해야 합니다.
둘째, 흐르는 물에 30초 정도 가볍게 세척
가끔 가공품인지 농산물인지 식품 유형이 표시되어 있지 않은 것들이 있습니다. 식품 유형이 표기되어 있지 않은 제품들도 많기 때문에 냉동 블루베리는 먹기 직전에 흐르는 물에 30초 가볍게 씻어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냉동 파인애플이나 망고 같은 다른 과일과는 달리 냉동 블루베리는 껍질째 먹는 과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블루베리를 너무 오래 씻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블루베리의 핵심이 되는 안토시아닌 성분은 수용성이기 때문에 물에 오래 씻으면 안토시아닌 성분이 녹아 나올 수 있기 때문에 흐르는 물에 30초만 가볍게 씻어서 먹어도 충분합니다.
냉동 블루베리 보관법
냉동된 제품은 온도가 바뀌면서 미생물 수가 급증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해동 후 바로 섭취해야 하고 냉장고에서 따로 해동하지 말고 먹는 과정에서 해동해서 먹으면 되며 해동 후 재냉동은 피해야 합니다. 냉동실에서 나와서 녹게 되면 미생물이 급격히 늘어나는데 그 상태에서 다시 얼리면 미생물까지 같이 언 상태로 보관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시 먹기 전에 해동을 하면 미생물이 더 많이 늘어날 수 있기 때문에 점점 배탈이 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그런데 보통 냉동 블루베리는 큰 봉지에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아무래도 자주 냉동실에서 꺼냈다 넣었다가를 반복하면서 조금씩이라도 녹았다가 어는 것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구입 시 한 번 먹을 분량 30알 정도로 소분해서 밀폐된 봉지에 보관하면 필요할 때마다 하나씩 꺼내서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냉동실에 있는 것들은 온도 변화가 크지 않게 신선도를 잘 유지하면서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생과를 직접 얼리는 경우에도 블루베리를 깨끗하게 씻은 후 물기를 제거하고 한 번 먹을 분량씩만 밀폐용기나 지퍼백에 소분해서 냉동보관하면 신선한 상태의 블루베리 섭취가 가능합니다.
대체우유 활용
블루베리는 우유와 같이 넣어 갈아먹는 경우가 많은데 좋은 궁합이 아니기 때문에 우유 대신 오트밀크 같은 통곡물로 만든 대체 우유로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블루베리는 우유와 먹는 것보다 물과 함께 먹을 때 항산화 효능이 더 좋습니다. 그런데 물 하고 갈아 마시면 밍밍하기 때문에 블루베리 주스에는 대체 우유를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트밀이나 아몬드 밀크 같은 대체우유는 블루베리와 궁합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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