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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발 냄새와 무좀 제거에 효과적인 방법

by 스볼컵 2023.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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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과 습도가 높거나 발에 통풍이 잘되지 않으면 가려움증과 함께 발냄새와 무좀이 생길 수 있습니다. 발냄새와 무좀은 박테리아와 세균에 의해 발생하고 한 번 생기면 쉽게 사라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독한 약을 쓰지 않아도 집에 있는 재료를 활용해서 무좀을 없애는 방법이 있습니다. 

소금, 베이킹소다, 녹차, 홍차, 라벤더 오일 등을 활용해 족욕을 하면 발냄새와 무좀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족욕은 혈액순환과 면역력 강화, 불면증 완화에도 도움을 주므로 주기적으로 꾸준히 하는 것도 좋습니다. 

무좀 제거 방법

라벤더 오일 족욕도 무좀 증상완화와 재발 방지에 효과적이어서 활용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첫째, 소금물 족욕

발을 담근 물에 소금을 한 줌 정도 넣으면 발냄새와 무좀 제거에 효과적입니다. 물속에 염분이 많이 있으면 삼투압 현상으로 발 속 수분과 노폐물이 몸 밖으로 빠져나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발 구석구석에서 노폐물이 빠져나오면서 발냄새와 무좀의 원인인 세균과 박테리아도 줄일 수 있습니다. 소금물 족욕은 40도 정도의 따뜻한 물에 천일염 한 줌을 넣고, 이틀에 한 번씩 15~20분 정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족욕을 할 때 무좀 부위에 절대로 직접적인 자극을 주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좀으로 인해 갈라지고 벗겨진 부분을 벗겨내거나 긁을 경우 통증은 물론 무좀균으로 이차 감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족욕 후에는 물기를 꼼꼼하게 닦고 선풍기나 드라이기를 활용해서 잘 건조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발가락 사이에 물기가 있으면 피부질환과 무좀균의 번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소금물 족욕을 2주 정도 하면 발냄새와 무좀이 줄어들고, 노폐물 제거로 인해 피부 회복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소금을 잘 활용하면 발냄새와 무좀 제거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둘째, 베이킹소다 족욕

청소나 세탁 등 다양하게 사용되는 베이킹소다는 발 건강에도 도움을 줍니다. 베이킹소다는 항균성이 우수해 진균의 성장을 억제하고 가려움증과 냄새 제거에도 효과적입니다. 또한 땀의 산도를 중성화시키기 때문에 땀으로 인한 박테리아 제거에도 도움을 줍니다. 소금과 마찬가지로 따뜻한 물에 베이킹소다 2큰술을 넣어 족욕을 하면 발톱 무좀과 발냄새를 없앨 수 있습니다. 베이킹소다는 피부에 중탄산염을 침투시켜 무좀 원인 중 하나인 진균을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베이킹소다 족욕은 발바닥과 발톱 아래에 있는 미세한 곰팡이균 퇴치에 효과적입니다. 베이킹소다 족욕은 2~3일에 한 번씩 10~15분 정도 하는 것이 좋고, 발이 깨끗해지면 횟수를 점차 줄입니다.  

셋째, 녹차 족욕

녹차를 활용해서 족욕을 하면 땀의 분비를 조절하여 발냄새와 무좀 제거에 도움을 줍니다. 녹차에 풍부한 탄닌산은 땀구멍을 수축시켜 땀의 양을 줄여주고 단백질과 결합하여 유해균을 퇴치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천연 항생제로 불리는 탄닌산은 발에 있는 세균과 박테리아를 제거해 무좀 증상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녹차 티백 2개를 10 정도 끓인 뒤 찬물에 타서 따뜻하게 활용하는 것입니다. 녹차 족욕 역시 15~20분간 진행하고 이틀에 한 번 취침 1~2시간 전에 하면 좋습니다. 같은 원리로 홍차를 활용하는 것도 좋기 때문에 집에 있는 티백으로 발 건강을 지킬 수 있을 것입니다. 

 

 

 

무좀에 대한 잘못된 정보

첫째, 진물과 습진

발에서 진물이 나면 습진에 걸린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무좀이나 습진 모두 발에서 진물이 날 수 있습니다. 무좀은 곰팡이에 의한 질환이고 습진은 균에 의한 것이므로 원인은 전혀 다릅니다. 습진과 무좀은 원인이 전혀 다른 별개의 질환으로 치료법도 달라 정확한 확인이 중요합니다. 잘못 알고 대응하면 무좀이나 습진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고 진단을 어렵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무좀과 습진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하게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고 무좀약을 함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많은 무좀약에는 스테로이드제, 항진균제, 항생제가 함께 있어 습진에 사용 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무좀과 습진을 정확하게 구분해서 그에 맞는 적절한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둘째, 물집 제거

무좀에 의해 생긴 물집을 터트려서 없애기도 하지만 발에 생긴 물집은 함부로 터트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무좀이 있는 발은 이미 곰팡이에 감염된 상태이므로 피부의 방어 기능이 약해져 있습니다. 이럴 때 물집을 터트리면 추가적인 세균 감염으로 피부 질환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심할 경우 물집 부위 세균 감염 시 봉와직염 발생으로 인해 항생제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발에 생긴 물집은 무리하게 터트리지 않는 것이 좋고 자연스럽게 터졌을 경우 진물을 잘 닦고 위생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 무좀 재발

무좀균을 뿌리 뽑으면 무좀으로부터 안전하다고 생각하지만 무좀은 치료가 된 후에도 관리가 소홀하면 쉽게 재발될 수 있습니다. 무좀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곰팡이가 번식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지 않아야 합니다. 곰팡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습한 환경으로 축축한 피부를 방치하면 무좀 위험이 크게 증가합니다. 통풍이 잘되지 않는 고무 재질의 신발, 부츠의 착용은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에서는 구두나 운동화 대신 통풍이 잘 되는 슬리퍼를 신는 것이 좋습니다. 가정에서는 맨발인 상태로 발에 땀이 차지 않게 발을 건조하는 습관을 갖는 것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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