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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고양이가 싫어하는 해로운 냄새 5가지 종류

by 스볼컵 2021.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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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후각은 매우 발달되어 있어 아주 옅은 향기도 잘 맡을 수 있습니다. 흔히 사용하는 생활용품이나 화장품에도 고양이가 싫어하는 냄새가 많습니다. 플로럴 계열의 향수나 세탁 세제는 고양이에게 스트레스가 될 수 있습니다. 그중에는 고양이에게 치명적인 독성이 있는 경우도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고양이에게-해로운-냄새
고양이에게 해로운 냄새

신 냄새

고양이는 신 냄새를 싫어합니다. 그래서 감귤류의 상큼한 과일이나 음식물 쓰레기 냄새 같은 시큼한 냄새를 자꾸  맡으면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특히 감귤류 껍질에 있는 리몬넨 성분은 고양이에게 중독 증세를 일으킬 수 있어 먹거나 피부에 닿지 않게 조심해야 합니다. 

 

 

 

박하 냄새

많은 고양이들이 민트계의 멘솔 냄새와 같은 화한 냄새도 싫어합니다. 그래서 양치를 한 후에 얼굴을 들이대면 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박하 냄새는 치약, 파스, 샴푸 등 여러 생활용품에서 쓰이는데 고양이에게 너무 자극적일 수 있으므로 일부러 냄새를 퍼트리거나 맡게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담배 냄새

사람에게도 자극적인 담배 냄새는 고양이에게도 스트레스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고양이는 그루밍을 하기 때문에 털에 남은 담배 연기의 유독 성분을 섭취할 위험도 있습니다. 나아가 고양이가 흡연 환경에 계속 노출되면 악성 림프종과 구강암 발병 위험이 높아지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화장실 냄새

고양이는 깔끔한 성격의 동물로 더러운 화장실을 아주 싫어합니다. 청소한 지 오래되어 고양이 화장실이 냄새나고 더럽다면 고양이가 대소변을 참아서 소변 실수, 혈뇨, 방광염, 하부 요로계 질환 등 각종 신장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플로럴 계열 향

보통 플로럴 계열의 향수나 에센셜 오일, 세제 등을 자주 사용합니다. 하지만 은은한 이 향이 고양이에게는 매우 자극적일 수 있습니다. 특히 고농축 에센셜 오일에는 페놀, 테르펜 등 고양이에게 중독을 일으키는 화학물질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구매 전에 고양이에게 안전한 성분인지 꼭 체크해야 합니다. 플로럴 계열의 향수나 세탁 세제는 보호자에게 향기로운 향일 수 있지만 고양이에게는 스트레스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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