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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김과 같이 먹으면 좋은 음식과 주의할 점

by 스볼컵 2025. 3. 26.

김에는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영양학적으롤 아주 우수한 음식입니다. 김은 어떤 음식과 같이 먹느냐에 따라 건강상 이점을 크게 높일 수도 있고, 반대로 악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김과 같이 먹으면 혈관과 치매에 좋은 음식과 반대로 김과 같이 먹으면 좋지 않은 음식이 있습니다.  

김은 무릎통증 완화, 치매 예방, 혈액과 혈관건강뿐만 아니라 항암효과, 다이어트에도 좋습니다. 다만 김은 찬 성질을 갖고 있어 과섭취시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어서 하루에 A4용지 크기로 한두 장 정도만 먹는 것이 좋습니다.  

김과 같이 먹으면 좋은 음식

첫째, 계란

아침 식사로 김과 계란을 같이 먹으면 무릎 통증 완화와 치매 예방에 큰 도움을 줍니다. 김은 건망증이나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비타민 B1과 B2 그리고 포피란 성분이 풍부합니다. 비타민 B1과 B2는 뇌신경 기능을 활성화시키고, 신경세포의 노화를 막아 전반적인 뇌 건강을 지켜줍니다. 그리고 김의 수용성 식이섬유인 포피란은 혈청과 간의 콜레스테롤 함량을 낮추는 역할도 합니다. 포피란이 장 내용물의 점성을 높여 지질의 흡수를 저해하고, 소장에서 담즙산의 재흡수를 막아 체내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리기 때문입니다. 이런 작용들은 콜레스테롤로 인해 뇌혈관이 좁아지는 것을 막아 뇌에 산소와 영양소가 원활하게 공급되는 것을 돕습니다. 뇌 건강에 좋은 김을 계란과 같이 먹으면 그 효능을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계란도 뇌신경전달 물질의 합성을 돕고,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줍니다. 계란에 풍부한 콜린 성분은 세포막의 구성 요소이자 신경 전달물질의 하나인 아세틸콜린 합성에 필수적인 성분입니다. 몸에 콜린이 부족하면 신경 질환의 위험이 높아지고, 인지 기능도 저하될 수 있습니다. 계란 노른자 1개에는 약 186mg의 콜레스테롤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대부분 좋은 콜레스테롤이므로 뇌혈관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계란과 김은 각각의 영양소로 인해 뇌 건강에 큰 도움을 주고, 시너지 효과는 물론 영양 보완의 역할도 합니다. 김은 계란에 없는 식이섬유와 비타민C를 보완해 주고, 계란은 김에 없는 비타민D를 충족시켜 영양적인 궁합이 좋습니다. 그리고 김과 계란은 모두 오메가 3 지방산이 풍부한 음식으로 무릎 통증 억제와 관절 건강에도 효과적입니다. 아침 식사로 김과 삶은 계란 또는 계란 프라이를 함께 먹는다면 무릎 통증 완화와 치매 예방은 물론 신체 건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둘째, 마늘과 깨

김에 풍부한 식이섬유와 팹티드 그리고 미네랄 등의 성분들은 염증과 응고로부터 혈액과 혈관을 깨끗하게 지켜줍니다. 또한 김의 알긴산 성분은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쌓이는 것을 막고,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김의 이런 성분들을 한 달간 꾸준히 섭취한 실험군은 대조군에 비해 혈중 총 콜레스테롤 수치와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가 각각 20% 정도 낮았습니다. 이런 작용들은 혈액과 혈관을 깨끗하게 하여 동맥경화나 뇌졸중 등 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김의 이런 효과를 충분히 살리기 위해서는 조미김보다 구워서 먹는 것이 좋고, 김을 먹을 때 마늘과 깨가 들어간 양념장에 찍어 먹으면 더욱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간장에 마늘과 깨를 듬뿍 추가한 양념장은 김과 함께 혈액을 맑게 만들어 줍니다. 마늘 특유의 냄새를 만드는 알리신 성분은 지질과 결합하면 혈소판에 작용해 혈전의 생성을 막습니다. 또한 깨도 혈액을 맑게 만들어주는 식재료입니다. 깨에는 혈액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세사미놀과 세사민 성분이 풍부합니다. 이 성분은 혈액 중 나쁜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침착하여 혈관을 좁게 만드는 것을 억제하며 혈관의 탄력도를 높여줍니다. 김과 마늘이 맑게 만들어준 혈액을 깨끗해진 혈관으로 잘 흐를 수 있게 도와주는 것입니다. 마늘 깨 양념장을 김에 올려서 먹거나 찍어 먹으면 혈관을 깨끗하게 지키는데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         

 

 

 

김과 같이 먹으면 좋지 않은 음식

도토리묵을 김과 같이 먹을 때 주의가 필요합니다. 도토리묵에는 씁쓸하면서 떫은맛을 내는 탄닌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탄닌은 폴리페놀계 식물성 화합물로 항산화 효과와 항염증 작용이 강해 건강에 큰 도움을 주는 성분입니다. 하지만 이 성분은 몸속에서 김에 풍부한 철분과 만나게 되면 탄닌철로 결합하여 체내에 흡수되지 않고 그대로 몸 밖으로 배출됩니다. 김 100g에는 18.6mg의 철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파래의 4배, 미역의 18배에 달하는 풍부한 양입니다. 때문에 도토리묵과 김을 같이 먹는다면 체내 철분 흡수율을 떨어뜨려 철분 부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철분이 부족하면 빈혈이나 기억력 감소는 물론 혈중 미오글로빈 수치가 낮아져 몸에 염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특히 묵무침이나 묵사발은 경우 자칫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김과 도토리묵을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이 있어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대부분 도토리묵 요리는 별다른 열처리 없이 바로 조리하는 경우가 많은데, 앞으로는 한 번 데쳐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도토리묵에 풍부한 탄닌 성분은 수용성이고 열에 약하기 때문에 끓는 물에 1분 정도만 데치면 대부분 파괴됩니다. 탄닌이 제거된 도토리묵은 김과 같이 먹어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으며 맛의 조화도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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