깻잎은 알싸하고 그윽한 향으로 맛도 좋고 향도 좋으며 구하기도 쉽습니다. 깻잎은 칼슘과 비타민K가 풍부해서 뼈건강에 좋고, 로즈메리산과 가바 성분이 풍부해서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고, 위장 운동을 촉진시켜 소화를 원활하게 하는데 도움이 되고, 항암작용 특히 위암과 뼈암에 대한 암세포 억제 효과가 뛰어납니다.
깻잎 효능
첫째, 뼈건강
깻잎은 뼈를 채워주는 음식으로 골다공증, 골감소증, 성장기 청소년 등 모든 사람들의 뼈건강에 좋습니다. 일생에서 가장 뼈가 튼튼한 상태를 최대골량이라고 하는데 이 때문입니다. 최대골량이 평생의 뼈건강을 좌지우지하기 때문에 젊을 때부터 관리할수록 뼈건강에 유리합니다. 깻잎은 우유보다 칼슘 함량이 2배나 많습니다. 시금치는 100g당 칼슘 함량이 40mg인데 깻잎은 같은 무게당 211mg으로 시금치보다 5배 많은 칼슘이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칼슘이 뼈에 달라붙도록 하는 단백질을 오스테오칼신이라고 하는데 깻잎 속의 비타민K는 오스테오칼신의 합성을 촉진해서 뼈를 채우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깻잎을 생으로, 깻잎김치, 깻잎찜 같은 다양한 방법으로 먹으면서 햇빛을 적절하게 쬐고 비타민D를 합성하면 뼈 간강이 좋아집니다.
둘째, 치매 예방
들기름은 오메가 3이 풍부해서 뇌신경에 좋은데 깻잎도 들기름 못지않습니다. 향긋한 향이 나는 서양식 허브 로즈메리가 있습니다. 로즈메리에서 나는 방향성 성분이 로즈마린산입니다. 로즈마린산은 페퍼민트나 레몬밤, 바질 같은 다른 허브에도 많고, 뇌세포의 대사기능을 촉진시켜 기억력을 좋게 할 뿐만 아니라 뇌의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 분해를 억제하는 기전으로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많이 처방되는 아리셉트라는 치매약도 아세틸콜린 분해 억제제의 한 종류입니다. 깻잎에 로즈메리산이 로즈메리 허브보다 훨씬 더 많습니다. g당 76mg으로 g당 11mg을 함유한 로즈메리보다 7배나 더 많습니다. 그리고 뇌혈류를 원활하게 하고 신경안정 효과가 있는 가바 성분도 풍부합니다. 가바는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우울증을 다스리는데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깻잎은 들기름과 성분이 조금 다르지만 역시 뇌신경을 튼튼하게 하고 치매에 걸리지 않도록 도움을 줍니다.
셋째, 소화작용
들깨를 흑임자, 깻잎은 임자엽이라고 해서 오랫동안 소화를 촉진시키는 음식으로 쓰여왔습니다. 성질이 따뜻해서 냉한 음식과 같이 먹으면 배탈이 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돼지고기와 함께 싸 먹거나 회를 먹을 때 같이 먹으면 돼지고기와 생선의 냉성을 중화하면서 소화를 촉진하고 식중독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위장의 운동성이 떨어져서 음식을 먹고 나면 한참만에 소화가 되거나 내시경을 해도 위염은 심하지 않은데 자주 체하고 명치가 막힌 느낌이 있다면 위장 근육이 문제일 수 있습니다. 위장근육이 무력해서 위장이 잘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소화가 안 되는 것으로 깻잎이 천연 소화제가 됩니다.
넷째, 항암작용
깻잎의 녹색 색소 속에 파이톨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파이톨이 암세포를 억제하고 암세포를 제거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NK세포라는 면역세포를 활성화합니다. 특히 위암에 대한 항암 효과가 우수합니다. 깻잎에서 추출한 파이톨 성분을 위암 세포에 처리해 본 결과 위암세포 수가 눈에 띄게 줄어들어 암세포 증식이 억제된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뼈에 생기는 골육암에 대해서도 깻잎이 최대 91% 억제효과가 있었습니다.
깻잎
첫째, 깻잎 섭취 방법
깻잎도 먹는 방법에 따라 효능 효과가 달라집니다. 그냥 먹는 경우와 썰어서 먹는 경우를 비교해 보면 썰었을 때 비타민C가 약 40% 절반 가량 손실이 생기기 때문에 생으로 먹을 땐 통째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가열방식에 따라 비교해 보면 끓는 물에 데치는 것보다 찌는 것이 영양소 손실이 적습니다. 가열을 한다면 깻잎찜이 좋습니다. 또 깻잎 속의 칼슘을 오롯이 흡수하기 위해서는 식초나 레몬즙을 뿌려줍니다. 산 처리를 하게 되면 칼슘 흡수에 방해되는 수산칼슘의 비율은 감소하고 수용성 칼슘의 비율은 증가하기 때문에 깻잎 겉절이로 새콤하게 먹는 방법이 뼈 건강에 좋습니다. 화학적인 방법으로 만든 양조식초보다 천연식초를 사용하는 것이 좋고, 식초보다는 레몬즙을 뿌리는 것이 칼슘 흡수를 더 돕습니다.
둘째, 깻잎 고르는 법
잎의 잔털이 선명해서 만져보면 표면이 까칠한 것이 좋은 깻잎입니다. 붉은색이나 검은 반점이 있는 것보다 앞면이 전체적으로 진한 녹색을 띠고 뒷면은 선명한 보랏빛인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깻잎 잔털 사이사이에 농약과 애벌레 같은 것이 쉽게 묻을 수 있습니다. 채소류의 잔류 농약을 검사했을 때 깻잎이 제일 높았습니다. 그리고 상추, 부추 순으로 높았습니다. 그래서 다른 채소보다 더 확실하게 세척을 해서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냥 흐르는 물에 씻어서 털으면 안 되고, 깻잎을 물에 담가두는 담금 세척을 반드시 해야 합니다.
셋째, 깻잎 세척 법
깻잎 꼭지가 상한 부분은 잘라 줍니다. 식초를 떨어뜨린 물에 한 장씩 떼어서 3분 정도 담가줍니다. 그 후 앞뒤로 30초 정도 흐르는 물에 씻으면 농약이나 애벌레 걱정 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넷째, 깻잎 보관법
깻잎은 묶음으로 팔아서 한 번에 많이 사게 되는데 금방 흑색으로 변하고 물러져서 버리게 되기도 합니다. 깻잎이 쉽게 건조해지고 약한 특징 때문입니다. 깻잎을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보관법이 있습니다. 세척 후 물기를 털지 않고 그대로 지퍼백에 넣은 다음 줄기 쪽이 아래로 가게 세워서 냉장 보관합니다. 그러면 물기가 아래쪽으로 모이면서 줄기 부분이 물에 닿게 되는데 깻잎이 물기를 흡수해서 싱싱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다섯째, 깻잎 섭취량
깻잎 섭취량은 하루 30g 장당 6~8g 정도 이므로 5장 정도 해당됩니다.
깻잎 섭취 시 주의점
첫째, 콩팥질환
깻잎에는 칼륨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신장에 무리가 될 수 있어서 신장질환이 있는 경우 주의해야 합니다.
둘째, 혈전 용해제
비타민K가 풍부한 만큼 혈전 용해제를 먹는 경우 과잉섭취는 피해야 합니다.
셋째, 위열
위열이 많아서 위산과다 증상이 있는 경우 깻잎을 많이 먹으면 트림이 나오면서 속이 불편할 수 있습니다.
넷째, 열체질
성질이 따뜻해서 몸에 열이 많은 경우 과잉섭취는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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