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건강을 위해 주의해야 할 행동 습관

눈은 신체 중 노화가 가장 빨리 찾아오는 기관으로 평상시 관리가 중요합니다. 생활습관 중 눈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는 행동들이 많습니다. 숯불 사용, 잦은 안약 사용, 오래 스마트폰을 보는 행동은 주의하고, 야외활동 시 선글라스나 양산을 사용해서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지키는 것도 좋습니다. 

숯불 사용

캠핑이나 음식점 그리고 집에서도 장작이나 숯을 사용해 요리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체연료의 사용은 눈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나무나 숯을 자주 사용하는 경우 결막 장애와 백내장 위험이 최대 34%까지 높아집니다. 이는 나무나 숯이 타는 과정에서 다량의 일산화탄소가 생성되는데, 이는 눈 표면을 손상시키고 눈에 염증을 일으킵니다. 일산화탄소는 눈에 보이지 않고, 맛이나 냄새로 감지할 수 없기 때문에 알아치라기 쉽지 않습니다. 고체연료 사용은 야외뿐만 아니라 실내에서도 사용 빈도가 높아지고, 눈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고체 연료 사용은 최대한 줄이고 , 꼭 사용해야 할 경우 환기와 더불어 최대한 거리를 두는 것이 좋습니다. 요리에 장작이나 숯을 사용할 경우 눈 건강을 위해 주의가 필요합니다.

 

 

 

잦은 안약 사용

눈을 많이 사용하거나 일교차가 심하고 건조할 경우 눈 피로도가 증가합니다. 눈이 충혈되거나 이물감이 느껴질 때 자주 안약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약은 일시적으로 혈관을 수축시켜 외관상 눈을 깨끗하게 보이게 만듭니다. 하지만 일시적인 현상으로 시간이 지나면 혈관이 다시 팽창되면서 염증 현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일부 안약은 혈관 수축제나 스테로이드를 함유한 제품도 있고, 잦은 사용은 산소 공급에 장애를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눈이 충혈되고 불편하다고 해서 정확한 검진 없이 안약을 자주 사용하면 눈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눈 건강 상태에 따라 안약 종류와 사용 횟수, 간격 등 고려할 점이 많으므로 눈이 불편할 경우 병원을 먼저 방문해야 합니다.  

 

 

 

스마트폰 오래 보는 행동

눈을 깜빡이는 행동은 눈의 액체 성분을 적절히 분배하여 눈이 마르는 것을 막아줍니다. 컴퓨터, TV, 스마트폰 등에 집중하면 평소보다 눈 깜빡임 횟수가 줄어듭니다. 일반적으로 1분에 15회 정도 눈을 깜빡이는데 스마트폰에 집중하면 5회 이하로 눈 깜빡임 횟수가 줄어듭니다. 이렇게 되면 눈물이 증발하고 안구 표면이 말라 시력이 혼탁해져서 시력 저하, 안구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어두운 방에 누워서 스마트폰을 사용할 경우 시야가 점차 좁아지는 녹내장의 위험성이 증가합니다. 어두운 환경에서 눈을 지속적으로 사용하면 안압이 상승하고, 시신경이 눌리거나 혈액 공급에 문제가 생깁니다. 눈은 한 번 망가지면 다시 돌이키기 힘든 기관으로 평소 관리가 중요합니다. 취침 30분 전에는 스마트폰과 TV를 보지 않는 것이 좋고, 꼭 사용해야 할 경우 밝은 곳에서 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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