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과 같이 섭취하면 치매 예방에 좋은 강황

달걀은 건강에 필요한 영양소를 대부분 갖추고 있는 완전식품으로 부드럽고 맛도 좋아 다양한 요리에 활용될 뿐만 아니라 삶거나 프라이로 많이 먹습니다. 달걀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치매 예방과 염증 억제, 항암 효과 등 건강상 이점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달걀  프라이에 소금 대신 강황을 뿌려주면 좋습니다. 

치매 예방에 좋은 강황과 달걀

첫째, 달걀 레시틴 성분

달걀노른자에 풍부한 레시틴 성분은 뇌세포막을 구성하는 성분으로 뇌세포 손상을 방지하여 치매 예방 효과가 우수합니다. 또한 레시틴은 뇌신경 세포를 활성화시키고, 뇌의 신호 전달에 반드시 필요한 성분으로 기억력 증진도 돕습니다. 연구결과 달걀을 매일 섭취한 실험군은 치매 및 알츠하이머병의 위험이 줄어들었고, 언어와 인지능력이 향상되었습니다. 치매 예방에 좋은 달걀에 강황을 뿌려서 섭취하면 효능을 높일 수 있습니다.

 

 

 

둘째, 강황 커큐민 성분

달걀과 강황을 같이 섭취하면 치매 예방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강황에 풍부한 커큐민은 뇌세포 활성화뿐만 아니라 뇌신경 세포의 생성을 촉진합니다. 강황을 꾸준히 섭취하면  커큐민 성분이 치매 유발 물질인 아밀로이드 베타 제거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알츠하이머 치매의 발병률을 유의미하게 낮춥니다.

셋째, 강황과 달걀

강황의 커큐민은 지용성 성분으로 달걀의 불포화지방산과 만나면 흡수율이 증가합니다. 또한 달걀 프라이를 할 때 소금 대신 강황가루와 후추를 조금 뿌리면 커큐민의 체내 흡수율을 최대 20배까지 높일 수 있습니다. 강황은 달걀의 비린 맛을 잡아주고, 달걀은 강황의 씁쓸한 맛을 중화시켜 줍니다. 

 

 

 

강황 활용 방법

첫째, 강황밥

강황을 쉽게 섭취하는 방법으로 강황밥이 있는데 , 밥에 강황가루를 넣어 먹는 것으로 건강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밥을 지을 때 4인분 기준 1 티스푼 정도만 넣고, 후추를 추가하면 더 좋습니다. 강황밥은 맛과 향이 느껴지지 않고, 색깔이 예뻐서 먹기에도 편합니다. 강황밥을 꾸준히 섭취하면 치매와 염증 억제뿐만 아니라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둘째, 강황 커피

커피와 강황은 의외로 잘 어울리는 조합입니다. 강황의 주 성분인 커큐민은 항염과 항산화 작용이 우수해 커피의 클로로겐산과 함께 혈관 노폐물과 염증 제거에도 효과적입니다. 염증반응 분석 결과 강황의 항염증 수치는 -0.785로 항염증 효과가 마늘과 양파보다 우수합니다. 강황 속 커큐민 성분이 염증을 일으키는 매개 인자를 차단하여 염증 발생을 막고, 제거에 도움을 줍니다. 커피 한 잔에 강황 1 티스푼 정도를 넣고, 취향에 따라 우유를 섞어도 좋습니다. 

 

 

자연지인 인도산 강황 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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