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재료의 보관 방법은 냉장과 냉동, 실온 보관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 중에서 냉동 보관은 보관 기간이 길지만 급격한 환경 변화로 영양소가 파괴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음식들은 얼릴 경우 보관 기간뿐만 아니라 영양적으로도 이득을 얻을 수 있습니다. 유통기한 염려도 줄이면서 건강에 도움을 주는 얼리면 좋은 음식이 있습니다.
얼렸을 때 영양소가 증가하는 음식들이 있습니다. 바나나, 양파, 블루베리 이외에도 팽이버섯과 시금치, 체리, 오디도 얼리면 좋습니다.
바나나
바나나에는 풍부한 식이섬유뿐만 아니라 마그네슘과 칼륨 등 다양한 영양소도 풍부해 건강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다만 보관 기간이 짧은 편이어서 며칠이 지나면 까맣게 변합니다. 처음에는 상온에서 보관하고 먹다가 조금씩 갈색 반점이 올라오기 시작하면 바나나를 냉동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나나 껍질을 벗긴 후 비닐이나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실에 보관합니다. 바나나를 작게 자른 후 얼리면 보관 기관이 길어질 뿐만 아니라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이 200%까지 증가합니다. 폴리페놀은 항산화물질로 혈관 속 혈소판 응집을 억제하여 혈전 생성의 위험을 줄입니다. 혈전으로 인해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것을 예방하고 깨끗하게 지킬 수 있습니다. 잘 익은 바나나를 얼려서 먹으면 보관 기간도 길어지고 혈관건강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양파
양파를 얼려서 보관하면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양파를 냉장고에 보관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럴 경우 양파가 쉽게 무르고 곰팡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상온에 보관하더라도 날씨가 습하거나 양파끼리 눌리면 쉽게 상할 수 있어 냉동 보관을 하면 좋습니다. 양파를 통째로 얼리기보다 다지거나 갈아서 얼음처럼 얼리는 것이 좋습니다. 얼린 양파는 천연조미료처럼 단맛을 내어 요리할 때 사용하기도 편리합니다. 그리고 양파를 얼리면 양파 속 사이클로알린 성분이 증가하여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사이클로알린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나쁜 콜레스테롤 LDL과 혈중 중성지방 수치를 낮춰 혈관을 깨끗하게 지켜줍니다.
블루베리
대부분 과일은 제철에 생으로 먹어야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블루베리는 생으로 섭취할 때보다 얼려서 먹을 경우 영양적으로 우수합니다. 블루베리를 냉동시킬 경우 항산화 효과가 우수한 안토시아닌의 농도가 증가합니다. 안토시아닌은 혈관 건강에 좋은 성분으로 동맥벽이 손상되는 것을 보호하고, 딱딱하게 굳는 동맥 경화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블루베리를 얼려서 섭취하면 체내에서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C의 작용도 높아집니다. 이런 성분들은 혈관을 깨끗하게 하고 튼튼하게 하여 혈액순환 개선뿐만 아니라 각종 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곰곰 냉동 블루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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