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염증 억제와 치매 예방에 좋은 시금치 양파 달걀 볶음

시금치는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10대 슈퍼푸드입니다. 어떤 음식과 같이 먹느냐에 따라 시너지 효과와 흡수율 증가로 인해 신체 건강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간 속 염증 제거와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시금치 섭취 방법이 있습니다. 

간에 생긴 염증이 지속되면 간이 딱딱하게 굳는 간경변증으로 이어지고, 심할 경우 간암가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간은 한 번 손상되면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예방과 초기 염증 관리가 가장 중요합니다. 

시금치 효능

시금치에는 비타민K와 칼륨,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하여 염증 억제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다만 칼륨이 풍부하므로 신장질환이 있는 경우 과섭취에 주의해야 합니다. 

첫째, 비타민K

비타민K는 혈관 내 칼슘 축적을 막아 염증 예방에 도움을 주고, 치매와 뇌질환을 유발하는 호모시스테인을 줄여주어 치매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시금치를 볶고 참깨를 뿌리면 참깨의 불포화지방산으로 인해 비타민K와 베타카로틴의 흡수율이 크게 증가합니다. 

둘째, 칼륨

풍부한 칼륨은 혈관 속 독소와 나트륨을 외부로 배출시켜 간의 부담을 덜어줍니다. 

 

 

 

달걀과 양파 시너지 효과

간과 뇌 건강에 도움 되는 시금치를 달걀 양파와 함께 볶아서 먹으면 좋습니다. 시금치와 양파, 달걀이 들어간 시금치 달걀 볶음은 각각의 영양소로 건강상 이점이 많습니다. 간 속 염증 억제와 치매 예방에 좋은 식재료들을 같이 먹으면 효능을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첫째, 양파 글루타치온 성분

양파 특유의 향을 내는 글루타치온 성분은 세포 손상을 일으키는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비알코올성 간 기능 저하와 뇌세포 손상을 막아줍니다. 

둘째, 달걀 콜린 성분

달걀노른자에 풍부한 콜린 성분은 간에 있는 초저밀도 리포 단백질(VLDL)의 분비를 높여 간에서 지방을 안전하게 빼내고, 지방간의 발달을 막습니다. 

 

 

 

시금치 양파 달걀 볶음

2인분 기준 시금치 1줌(약 100g)과 양파 1/2개, 달걀 3개, 올리브유 2큰술을 준비합니다.

첫째, 재료 손질

시금치는 세척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시금치 종류는 섬초나 포항초, 남해초 등 모든 종류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양파도 껍질을 벗긴 후 작게 썰어줍니다. 달걀 3개는 흰자와 노른자가 잘 섞이도록 미리 풀어줍니다.

둘째, 만드는 방법

가열한 프라이팬에 올리브유 2큰술을 두릅니다. 중불에서 시금치와 양파를 넣고 타지 않도록 천천히 저어주며 볶습니다. 양파가 투명해지면 달걀물을 골고루 부어주고, 소금 1~2꼬집 뿌려 간을 해줍니다. 달걀물이 익을 정도로만 볶아주고, 먹기 전에 깨를 뿌려줍니다. 

 

 

갑당약초 시금치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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