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망치는 음식과 간에 좋은 마늘 우유

간은 몸에 침투한 독소와 노폐물의 755 이상을 해독하는 중요한 장기로 쉬지 않고 일을 합니다. 간에 독소가 쌓이면 해독 능력이 떨어지고 면역체계의 균형이 깨지면서 각종 질병의 원이 될 수 있습니다. 간에 독소가 쌓이는 이유는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 등 다양하지만 음식의 선택이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간 건강을 지키는데 마늘 우유 이외에도 시금치, 사과도 좋습니다. 그리고 근육 건강을 위해 근력운동을 할 경우 나이와 건강상태를 생각해서 적당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리한 근력운동은 젖산의 생성을 늘려 간 수치와 함께 간의 피로도를 높이고 간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노년층의 경우 무리한 근력운동보다 적당한 유산소 운동이 간 건강에 더욱 도움을 줍니다. 

간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는 음식

첫째, 오래된 곡물

매일 먹는 쌀, 보리, 수수 등 각종 곡류의 경우에도 간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수확한 지 얼마 안 됐거나 보관이 잘 된 곡물은 맛과 영양이 풍부해 건강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오래되거나 습한 환경에서 보관한 곡류는 표면에 곰팡이가 생겨 몸에 치명적인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특히 곡류에 잘 생기는 아플라톡신 등의 곰팡이는 1군 발암물질 중 하나입니다. 아플라톡신은 천연물질 중 가장 강력한 발암물질로 급성 간염이나 면역체계 약화 및 간암을 유발하는 성분입니다. 아플라톡신에 장기간 노출되거나 직접 섭취할 경우 체내에 있는 암 억제 단백질이 손상되어 간암을 유발합니다. 대부분 곡물의 상태가 조금 좋지 않더라도 밥을 할 때 높은 온도의 열이 가해지기 때문에 유해 성분이 파괴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플라톡신은 열에 매우 강한 물질로 200도 이상 열을 가해도 파괴되지 않고 몸속 깊숙이 침투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적은 양을 먹어도 간에 직접 반응하여 간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구입한 지 오래되고 냄새나 색깔 등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는 곡류는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아플라톡신은 특히 습한 환경에서 더욱 쉽게 발생하므로 곡류 보관 시 습도 관리도 매우 중요합니다.     

둘째, 가당 음료

식후 마시는 가당 음료수는 하루 한 잔만 마셔도 간을 망가뜨리고 간암 발병률을 크게 높입니다. 대부분의 가당 음료에는 합성첨가물이나 보존제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일부 음료는 식품첨가물 개수가 500종이 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물질들은 당분과 함께 당뇨와 비만의 위험을 높이고, 인슐린 저항성과 간의 지방 축적을 높여 간에 독성물질이 쌓이는 것을 유도합니다. 하루 한잔 가당 음료를 마신 경우 대조군에 비해 간암에 걸릴 확률이 78%나 높았습니다. 가당 음료는 간이 약한 경우 한 번만 마셔도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간에 좋은 마늘 우유

마늘에 풍부한 알리신과 유황성분은 간을 정화하고 노폐물 배출에 도움을 줍니다. 이런 마늘을 우유와 같이 먹으면 유효성분의 흡수율과 항염증 효과를 더욱 높여줍니다. 마늘과 우유과 안 어울릴 것 같지만 마늘을 살짝 익히면 맛과 영양 모두 지킬 수 있습니다. 마늘을 끓는 물에 10분 정도 익히면 특유의 향과 알싸한 맛을 내는 알리신 성분이 아조엔 성분으로 바뀝니다. 아조엔은 체내 독소와 노폐물 배출을 돕는 성분으로 항염증 효과도 뛰어납니다. 익힌 마늘을 우유와 같이 믹서에 갈아서 마시면 간을 더욱 건강하게 지킬 수 있습니다. 아조엔은 우유의 지방 성분과 만나면 흡수율이 크게 증가하고, 우유 속 글루타치온도 간 해독에 꼭 필요한 성분입니다.  

 

 

 

마늘우유 만드는 법

두 잔 기준 깐 마늘 15알, 우유 2컵, 꿀 2큰술을 준비합니다. 마늘을 끓는 물에 넣고 10분 정도 익힙니다. 너무 푹 익히면 마늘의 유효 성분들이 파괴될 수 있으므로 10분만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 10분 후 마늘을 건져 상온에서 한 김 식힙니다. 그다음 식힌 마늘과 우유 2컵을 믹서에 넣어줍니다. 우유에는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지만 특히 비타민D가 함유된 몇 안 되는 식품 중 하나입니다. 비타민D 수치가 높으면 염증 지표물질을 억제하여 간에 쌓인 염증과 독소 제거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유 속 글루타치온도 면역 세포의 성장을 돕고 체내 항염 기능을 강화합니다. 또한 꿀을 추가하면 꿀의 항균, 항염 효과를 더할 수 있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도와 마늘과 우유가 몸속에 더욱 잘 흡수되도록 도와줍니다. 이렇게 마늘, 우유, 꿀을 넣고 믹서로 1분 이상 충분히 갈아줍니다. 마늘을 익혀서 아리거나 향이 강하지 않고, 부드럽고 고소하게 마실 수 있습니다. 마늘우유는 마늘, 우유, 꿀의 유효성분들이 체내에서 결합하여 시너지 효과를 발휘합니다. 때문에 각각 따로 먹을 때 보다 간 건강을 지키는데 더욱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곰곰 국내산 깐마늘, 500g,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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