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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멸치 속 칼슘의 체내 흡수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

by 스볼컵 2022. 3. 6.

멸치는 가장 많이 먹는 수산물 중 하나입니다. 멸치에 풍부한 칼슘과 무기질, 오메가 3 등의 성분은 뼈와 관절 건강에 좋은 영향을 줍니다. 하지만 멸치도 단독으로 섭취할 경우에는 칼슘의 흡수율이 20%에 그칩니다. 그런데 고추와 같이 먹으면 흡수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멸치와 고추의 시너지 효과

첫째, 멸치

멸치는 100g당 1,860mg의 풍부한 칼슘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풍부한 칼슘은 꽁치와 갈치의 10배, 민어의 20배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칼슘을 비롯한 다양한 영양소로 인해 골다공증, 동맥경화, 고혈압 예방에도 큰 도움을 주는 음식입니다. 하지만 멸치에는 칼슘도 풍부하지만 칼슘의 흡수율을 방해하는 인 성분도 있어 흡수율이 20% 정도로 떨어집니다. 이럴 때 멸치와 고추를 같이 먹으면 칼슘의 흡수율을 극대화하고 건강에 더욱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둘째, 고추

풋고추나 꽈리고추 등에 풍부한 철분과 비타민C 성분은 칼슘의 체내 흡수율을 높여줍니다. 그리고 고추의 베타카로틴 성분은 멸치의 지방성분이 흡수율을 높여주므로 이 둘은 최고의 조합이라 할 수 있습니다.

셋째, 칼슘과 베타카로틴 흡수율 증가

멸치와 고추를 같이 볶아서 먹는다면 칼슘과 베타카로틴  흡수를 서로 극대화시켜 골다공증과 뼈 건강은 물론 대사증후군의 위험도 감소시켜 줄 것입니다. 그리고 마른 멸치가 생멸치보다 칼슘의 함유율이 4배 가냥 높아서 마른 멸치로 섭취하는 것이 더욱 좋습니다.  

 

 

 

멸치의 효능

멸치는 치매예방, 관절염 개선, 혈관 건강 외에도 신경안정, 성장발육 촉진, 피부건강 등의 효능도 있습니다. 하지만 멸치에는 퓨린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통풍 환자는 섭취를 조절해야 하며 과다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첫째, 치매 예방

멸치에 풍부한 DHA, EPA 등의 성분은 뇌세포 활성화를 촉진하고 기억력과 인지능력을 개선시키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멸치 등의 생선을 꾸준히 섭취할 경우 알츠하이머 발병을 낮추고 인지기능의 저하를 감소시킵니다. 이러한 효과는 인지능력 등의 뇌기능 개선을 통해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므로 멸치 반찬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둘째, 관절염 개선

멸치는 뼈 건강은 물론 관절염 개선에도 많은 도움을 줍니다. 멸치에 풍부하게 함유된 핵산 성분은 근육의 수축과 이완작용을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작용으로 관절의 무리를 줄여주어 관절염을 개선하는 데에도 효과적입니다. 핵산 성분은 신진대사와 신체 에너지 생성 촉진에도 영향을 주어 관절염뿐만 아니라 활력 증강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입니다. 

셋째, 혈관 건강

멸치 등에 풍부한 오메가 3이 체내 항염증 물질을 생성하여 혈관 건강을 지킵니다. 또한 멸치에 함유된 불포화지방산과 타우린 성분은 혈관 내 유해한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켜 줍니다. 이런 성분들은 혈행 개선을 통한 혈관 건강 증진에도 좋은 영향을 줍니다. 평소 멸치를 꾸준하게 섭취한다면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등 심혈관질환들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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