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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남은 명절 음식을 다시 먹을 때 주의할 점

by 스볼컵 2023.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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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이 지나고 나면 전이나 부침 같은 명절음식들이  많이 남습니다. 남은 음식들은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다시 데워서 먹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음식에는 고기와 해산물 등 다양한 식재료가 포함되어 있어 재가열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남은 명절음식을 다시 먹을 때 주의할 점과 안전하게 먹는 방법이 있습니다. 

명절 음식 중 고기가 들어간 음식들은 식중독 위험성이 더욱 높습니다. 고기가 들어간 음식 이외에도 각종 국이나 찜도 마찬가지입니다. 겨울이라고 해서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이런 방심 때문에 식중독이 더 많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퍼프린젠스 식중독

끓이거나 익힌 음식도 실온에 방치할 경우 퍼프린젠스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퍼프린젠스 식중독은 여름보다 오히려 겨울철에 더욱 많이 발생합니다. 기온이 낮은 겨울철에 음식을 실온에서 보관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행동은 식중독 균의 증식을 유발합니다. 퍼프린젠스균은 가열하면 휴면상태가 되지만 열이 식으면 다시 깨어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음식을 다시 데워서 먹을 경우 충분히 가열해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익혔던 음식이고 냉장 보관했기 때문에 적당히 데워서 드시는 경우가 많은데 전자레인지를 사용해서 따뜻할 정도로만 데우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퍼프린젠스 식중독은 육류 음식에서 많이 발생하고,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음식의 중심온도가 75도를 넘고 1분 이상 완벽하게 열을 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충분히 가열하지 않고 섭취할 경우

소장에서 균이 증식하여 독소가 발생하고, 이로 인해 구토나 설사, 복통과 같은 장염 증상이 나타나 명절이나 주말에 응급실을 찾을 수도 있습니다. 명절에 응급실을 찾는 원인 1위가 장염이고 배탈이나 복통으로 찾는 경우도 많습니다. 고기가 들어가고 기름진 명절음식을 먹고 속이 불편한 경험이 있다면 이런 이유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남은 명절음식 안전하게 먹는 방법

음식을 다시 데울 경우 프라이팬이나 냄비에 굽거나 팔팔 끓이는 것이 가장 좋고, 전자레인지를 사용한다면 바로 먹지 못하고 식혀서 먹어야 할 정도로 뜨겁게 데우는 것이 좋습니다. 가급적 먹을 만큼만 조리해서 그때그때 먹는 것이 좋지만 대량으로 조리할 경우 충분히 식힌 후 냉장 또는 냉동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을 식히지 않고 냉장고에 넣을 경우 음식의 열기로 인해 냉장고 속 다른 음식들이 상할 수 있으므로 충분히 식히는 것이 좋습니다. 냉장고나 상온에서 한 번 식은 음식은 다시 먹을 때 반드시 뜨겁게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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