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 효능과 같이 먹으면 뇌졸중 예방에 효과적인 시금치

일 년 내내 먹을 수 있는 바나나는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열대과일 중 하나입니다. 바나나는 달콤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과일입니다. 바나나에는 각종 비타민과 칼륨, 마그네슘, 아연 등 여러 영양소가 풍부해 건강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바나나와 시금치의 경우 칼륨의 함량이 높아 신장이 약할 경우 과섭취는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나나 효능

바나나는 심혈관 건강, 위와 장 건강 개선, 우울증과 불면증 개선 이외에도 피로 해소, 근육 강화, 빈혈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첫째, 심혈관 건강

바나나는 혈압과 혈액순환을 안정화시켜 심혈관 건강을 지키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고혈압은 혈관이나 심장에 문제를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입니다. 바나나의 칼륨과 마그네슘, 스테롤 성분은 나쁜 콜레스테롤 흡수를 막아 심혈관 질환 위험을 감소시킵니다. 이러한 성분들은 혈압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시켜 혈관의 피로를 줄여주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도와주므로 평소에 바나나를 꾸준히 먹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위와 장 건강 개선

바나나에 풍부한 섬유질은 장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여 변비를 없애고 장 건강을 지켜줍니다. 또한 위산을 중화시켜주고 염증을 완화해 주는 효능이 있어 위궤양의 천연 치료제로도 유명합니다. 바나나는 소화기 문제를 유발하는 박테리아의 공격을 막아주어 위와 장 건강에 큰 도움을 줍니다. 바나나의 과일 올리고당은 유산균의 증식을 돕고 펙틴 성분은 대장암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셋째, 우울증과 불면증 개선

바나나는 최고의 항우울증제라고 불릴 정도로 우울증과 불면증 개선에 효과가 있습니다. 필수 아미노산의 트립토판은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인 세로토닌의 분비를 자극합니다. 이 성분은 행복감을 느끼게 하고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호르몬으로 우울증과 불면증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바나나를 한 개만 먹어도 부작용 없이 세로토닌 증대에 충분한 효과가 있습니다. 

 

 

 

바나나와 같이 먹으면 뇌졸중 예방에 도움 되는 시금치

첫째, 바나나

바나나에 풍부한 칼륨 성분은 뇌졸중을 막아주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뇌조직 내부로 혈액이 유출되어 생기는 뇌졸중의 대표적인 원인은 나트륨의 과다 섭취와 고혈압입니다. 뇌졸중을 막기 위해서는 염분 섭취를 줄이고 칼륨 섭취를 늘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간 크기의 바나나 하나에는 400mg이 넘는 칼륨이 함유되어 있어 최고 수준의 함량을 지니고 있습니다. 바나나의 풍부한 칼륨은 몸 안에 쌓인 나트륨을 배설시켜 혈압을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으며 나트륨 이온과 함께 세포의 삼투압과 수분 평형을 유지하여 뇌졸중으로부터 몸을 보호해 줍니다. 연구결과 칼륨의 섭취량이 많은 그룹은 대조군에 비해 뇌졸중 발병 위험이 16% 낮았습니다. 칼륨이 풍부한 바나나와 시금치를 같이 먹으면 뇌졸중 예방에 더 탁월한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둘째, 시금치

시금치 역시 풍부한 칼륨과 엽산으로 뇌졸중 예방에 큰 도움을 줍니다. 시금치의 이러한 성분들은 뇌기능을 활성화시켜 치매 및 뇌졸중 예방에 큰 도움을 줍니다. 바나나와 시금치는 같이 먹으면 맛도 좋아지고 궁합도 좋아 상호작용을 통한 상승효과도 있으므로 잘 어울리는 조합입니다. 하루 한 잔 바나나와 시금치를 갈아서 마시거나 샐러드에 같이 넣어서 먹는다면 뇌졸중 예방은 물론 뇌 건강을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