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나물 효능과 같이 먹으면 면역력을 올려주는 들기름

콩나물은 콩을 발아시켜 재배한 콩 채소로 국, 무침 등으로 많이 먹는 식재료 중 하나입니다. 콩나물은 자라면서 내부 대사로 인해 지방은 줄어들고 섬유소와 비타민은 크게 증가합니다. 콩나물을 고를 때는 줄기가 통통하면서 짧고, 뿌리가 희고 단단한 것이 좋습니다. 

콩나물은 몸이 무겁거나 저리고 근육과 뼈가 아플 때 치료제로 쓰였을 정도로 건강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콩나물 효능

콩나물은 고혈압과 변비 예방, 뇌 건강 개선, 숙취해소 이외에도 빈혈 예방, 눈 건강, 피부미용에도 도움을 줍니다. 

첫째, 고혈압과 변비 예방

콩나물에는 고혈압과 변비 예방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성분들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칼륨 성분은 콩나물 100g당 300mg이 들어있어 체내 나트륨 배설을 통해 고혈압 예방과 완화에 큰 도움을 줍니다. 또한 100g당 4.3g이 함유된 식이섬유는 대장 내에서 물과 결합해 변을 부드럽게 하고 배변 횟수와 양을 증가시킵니다. 아삭하고 맛있는 콩나물의 꾸준한 섭취로 고혈압과 변비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둘째, 뇌 건강 개선

콩나물의 각종 비타민과 사포닌, 아미노산 성분들은 뇌 건강에 큰 도움을 줍니다. 이 성분들은 뇌세포에 산소공급을 원활하게 하여 뇌 건강을 지켜줍니다. 또한 뇌에 영양공급을 증대시켜주는 작용을 하여 뇌기능을 향상해줍니다. 집중력 강화나 치매 예방 등 다양한 도움을 줍니다.

셋째, 숙취해소

콩나물 뿌리에 풍부한 아스파라긴산은 숙취해소에 효과가 좋습니다. 아스파라긴산이 강한 독성의 알코올 대사 산화물인 아세트알데히드를 제거하기 때문입니다. 100g당 1,100mg이 함유되어 있어 콩나물은 예로부터 숙취해소의 대명사로 불리고 있습니다. 음주로 인해 숙취가 심할 때 뿌리까지 통째로 넣은 콩나물 해장국은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콩나물에 넣으면 면역력을 올려주는 들기름

첫째, 콩나물

다양한 요리로 활용되는 콩나물은 아삭한 식감뿐만 아니라 풍부한 영양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콩나물 머리에는 비타민 B1이 많고 몸통에는 비타민C, 뿌리에는 아스파라긴산이 많습니다. 콩나물은 자라면서 콩 상태일 때보다 비타민A가 무려 17배 증가합니다. 콩나물에 풍부한 비타민A와 C는 면역력을 향상하는데 큰 도움을 주는 영양소입니다. 비타민C는 감염과 질병에 맞서 싸우는 백혈구 생성을 도와 면역체계를 유지시키며 비타민A는 풍부한 산화 방지 특성으로 전반적인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C는 수용성 성분이라 흡수가 용이하지만 비타민A의 경우 지용성이라 그냥 먹을 경우 흡수율이 매우 떨어집니다. 콩나물을 먹을 때 들기름만 추가한다면 비타민A의 흡수율을 크게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둘째, 들기름

들기름은 불포화 지방산이 가장 풍부한 기름으로 다른 기름에 비해 60배나 많은 함량을 지니고 있습니다. 비타민A를 기름과 함께 섭취할 경우 체내 흡수율이 최대 7배까지 높아집니다. 콩나물 국을 먹기 전에 들기름을 몇 방울 첨가하거나 콩나물 무침을 들기름 양념에 버무려 먹는다면 비타민A의 흡수율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고소한 맛과 향이 더해진 콩나물 반찬은 신체 면역력을 향상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