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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반려견과 생활하면서 감당해야 할 4가지 단점

by 스볼컵 2021. 12. 19.

반려견과 사는 장점은 말로는 설명이 안 되는 반려견의 치명적인 매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반려견과 생활하면서 생길 수 있는 치명적인 단점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아무리 귀여워 보여도 입양은 신중히 결정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려견과 사는 치명적 단점들

첫째, 분리불안

반려견이 집에 혼자 남겨지면 불안한 마음에 문을 긁고 짖는 행동을 분리불안이라고 합니다. 항상 분리불안은 증상적인 것이라서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생기기 때문에 정말 많은 반려견들이 분리불안을 겪고 있고 이것 때문에 보호자들이 정말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집은 나가야 되고 반려견은 짖고 강아지 유치원이나 펫시터를 통해서 잠시 임시방편으로 해결하기도 하는데 언젠가는 해결해야 하는 과제이기도 합니다. 결국 보호자라면 이런 상황이 발생했을 때 적절한 조치를 취할 줄도 알아야 하고 반려견을 훈련시키고 교육할 줄도 알아야 합니다. 

 

 

 

둘째, 여행

집을 잠깐 비우는 것은 괜찮아도 오래 비우는 여행은 정말 문제가 됩니다. 요즘 코로나 때문에 여행을 잘 못 가지만 반려견과 생활을 하게 되면 여행은 거의 포기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반려견은 보호자와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함과 안정감을 느낀다고 합니다. 그런데 보호자가 몇 시간이 지나도 나타나지 않고 밤이 되어도 집에 돌아오지 않고 물은 떨어져 가고 배는 고프고 반려견을 집에 두고 여행 가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여행을 아예 못 가는 것은 아닙니다. 반려견과 같이 여행을 갈 수도 있고 반려견을 두고 여행을 가야 한다면 가족이나 친구에게 부탁할 수 있고 또 펫시터를 집으로 부르거나 펫시터 집에 반려견을 맡기는 방법이 요즘 많이 잘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떠나도 신경 쓰이는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마음 편하게 여행을 즐기기 힘들어서 웬만하면 여행을 안 가는 방향으로 생각을 굳히게 됩니다. 여행을 좋아한다면 반려견을 키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 반려견 산책

정말 힘들게 일하고 들어와서 반려인이라면 꼭 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반려견에게 산책은 정말 중요합니다. 지나가는 사람들, 강아지들과 어울리는 것도 배우고 사회를 배우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또 넘치는 에너지를 산책하면서 냄새 맡으면서 정말 좋은 방향으로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보호자가 힘들어서 시간이 없어서 더워서 추워서 여러 가지 이유로 산책을 자꾸 미루게 되다 보면 반려견은 스트레스가 쌓이기 시작하면서 문제행동이 발생하게 됩니다. 순하고 착한 아이들은 꼬리를 물거나 발바닥을 심하게 핥으면서 이런 심심함 스트레스를 달래기도 하고 에너지가 넘치는 아이들은 정말 짖고 뛰고 난리가 납니다. 그래서 꼭 산책을 무조건 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넷째, 비용 문제 

반려견을 데려올 때 가장 많이 하는 착각이 있습니다. 진심으로 사랑하는 마음만 있으면 나머지는 어떻게든 될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반려견을 키우게 되면 사료도 조금 더 좋은 것을 주게 되고 또 영양제도 챙겨주게 되고 비용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병원비가 만만치 않습니다. 진료만 받아도 만원은 들고 조금만 검사하면 바로 10만 원 정도는 들어가고 응급실을 가게 되면 더 큰 비용이 발생합니다. 이런 것을 생각해봤을 때 강아지를 사랑하는 마음은 기본이고 반려견에게 적절한 조치를 취해줄 수 있는 능력도 반려견을 키우기 전에 꼭 생각해봐야 합니다.  

반려견과 사는 장점

반려견이 집에 있다는 것, 그냥 존재 자체만으로도 너무 귀엽고 아무리 힘들어도 반려견을 보고 있으면 정말 힘이 나고 웃음이 나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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