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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말썽 피우는 고양이 훈육할때 보이는 행동과 의미

by 스볼컵 2021. 12. 19.

고양이가 말썽을 부리면 훈육을 하게 됩니다. 반성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는 데 정말 알고 반성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혼난 고양이는 보통 긴장감, 불안감을 느낍니다. 특히 스스로 잘못을 알지 못하는 경우에는 노려보면서 불만을 표출하기도 합니다. 이 같은 행동 이후에 계속 혼낸다면 집사를 물거나 공격성을 보일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하악질을 하거나 펀치를 한다면 집사가 싸움을 건다고 생각할 가능성이 큽니다. 잘못을 뉘우치며 반성하는 것과는 거리가 멀기 때문에 혼내는 것을 멈추는 것이 필요합니다. 만약 스크래칭이나 그루밍을 한다면 혼난 후 스트레스를 풀려는 것일 수 있습니다. 너무 크게 소리쳐 스트레스를 줬는지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눈을 피하거나 애교를 부릴 수 있습니다. 눈을 피한다면 반성하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반성이라기보다는 집사의 서열이 높다고 인정하는 의미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애교를 부린다면 반성의 의미보다는 자신의 기분 전환을 위한 것일 수 있습니다.

 

 

 

도망치려는 행동

만약 고양이를 혼냈다면 고양이는 평소와 다른 집사의 모습에 긴장하고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후다닥 도망가 몸을 숨길 수 있습니다. 이때 훈육이 지나칠 경우 고양이는 집사에게 두려움을 느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귀를 뒤로 젖히고 노려보는 행동

고양이가 귀를 뒤로 젖히고 집사를 노려본다면 혼난 상황에 불만을 느끼는 것일 수 있습니다. 이 행동 역시 고양이가 스스로 자신의 잘못을 알지 못해 하는 행동입니다. 만약 이 행동을 무시하고 훈육을 하려고 한다면 집사를 물거나 공격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공격적인 행동

고양이가 집사에게 혼난 후 하악질을 하거나 펀치를 하며 흥분을 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 입장에서는 집사가 싸움을 건다고 생각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이때는 고양이가 잘못을 뉘우친다고 보기 어렵기 때문에 더 혼낼 경우 관계가 악화될 수 있습니다. 

 

 

 

스크래칭과 그루밍

고양이는 불안한 마음을 안정시키기 위해 발톱을 긁거나 그루밍을 하기도 합니다. 집사에게 혼난 후 스트레스를 풀려는 행동으로 볼 수 있습니다. 큰 소리를 듣고 놀란 것일 수 있으므로 너무 크게 소리치며 혼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눈을 피하는 행동

고양이 세계에서 눈을 마주치는 것은 경계와 공격을 뜻합니다. 고양이가 집사의 눈을 피하며 아래를 쳐다본다면 마치 반성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사실 이것은 고양이가 반성을 한다기보다는 집사의 서열이 높다고 인정하고 따르겠다는 의미일 수 있습니다. 

애교 부리기

고양이가 몸을 비비거나 배를 보이고 눕는다면 반성하고 있다는 의미보다는 자신은 잘못한 것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히려 집사에게 애교를 부리며 자신이 기분 전환을 하려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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