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려동물

반려견이 질투하는 상황과 행동 및 상황별 대처방법

by 스볼컵 2021. 12. 19.

반려견은 보호자의 사랑과 관심을 독차지하고 싶어 하기 때문에 보호자가 다른 강아지를 예뻐하거나 관심을 주면 자신에게 소흘 해졌다고 느끼게 되어서 사람처럼 질투를 할 수 있습니다. 보호자의 관심을 빼앗겼다고 생각한 반려견은 위기감을 느끼고 어린아이처럼 애교를 부리거나 말썽을 피우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기도 합니다.

보호자가 반려견의 행동을 눈치채지 못하고 방치한다면 반려견의 사회성에 나쁜 영향을 끼치거나 반려견이 질투의 대상을 공격하는 큰 사고로 번질 수 있습니다. 이처럼 반려견이 질투로 인하여 잘못된 행동을 한다면 훈련을 통한 행동교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반려견이 질투를 하는 상황들과 질투할 때 보이는 행동을 살펴보며 각 상황에 맞는 대처 방법에 대해 알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질투 심한 반려견 원인

첫째, 새로운 반려동물이나 사람

반려견은 보호자의 관심과 사랑이 자신에게 집중되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보호자가 새로운 동물이나 사람에게 관심을 쏟으면 질투할 수 있습니다. 

둘째, 일상생활 변화

반려견은 규칙적인 일상을 좋아합니다. 그런데 보호자가 바쁘면 산책이나 놀이, 식사 시간이 바뀔 수 있습니다. 이때 반려견은 관심 부족이라고 느끼며 보호자가 상대하는 물건이나 사람을 질투하는 행동을 보일 수 있습니다. 

 

 

 

반려견이 질투할 때 보이는 행동

첫째, 공격성

질투하는 반려견은 보호자가 관심 갖는 대상을 물어뜯거나 으르렁거리며 공격성을 보일 수 있습니다. 

둘째, 관심 끌기

공격을 하진 않더라도 반려견이 보호자 근처에서 낑낑거리거나 손과 얼굴을 핥으며 관심을 끌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보호자와 다른 사람 혹은 물건 사이에 끼어들거나 갑자기 앉기, 구르기 등을 하며 칭찬을 받으려고 하기도 합니다. 반대로 배변 실수나 휴지통을 뒤지는 등 문제행동을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혼내는 것도 관심의 일종이기 때문입니다. 

샛째, 뒤로 물러나기

질투를 느끼는 반려견은 여러 행동을 하다가 결국 방에서 나가거나 뒤로 물러나기도 합니다. 이때는 심리적으로 긴장하거나 불안한 상태일 수 있습니다. 

 

 

 

반려견 질투 대처 및 예방법

첫째, 과도한 관심 주지 않기

반려견이 문제 행동을 한다면 관심을 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반려견이 질투 대상으로부터 등을 돌리거나 문제 행동을 멈춘다면 그때 보상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다견 가정인 경우

질투와 싸움이 반복되는 다견 가정이라면 반려견들에게 '기다려' '안 돼' 등 흥분을 가라앉히는 훈련을 시켜야 합니다. 또한 산책을 따로 하거나 각자 쉴 수 있는 독립적인 공간을 마련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 새로운 가족을 질투하는 경우

새로운 가족 구성원이 생긴 경우 충분한 시간을 갖고 익숙해지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만약 반려견이 아기를 질투한다면 완전히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단둘이 있는 상황은 피해야 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