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를 싱싱하게 오랫동안 보관하는 방법

부추는 무침이나 볶음, 장아찌, 전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활용이 가능하지만 빠른 시일 안에 먹지 않으면 금방 시들해지고 물러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추를 오랫동안 싱싱하게 보관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을 활용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부추를 눕혀서 보관하는 경우

대부분 부추를 구입한 후 냉장고 야채칸에 눕혀서 보관합니다. 부추는 눕힌 상태로 보관하면 위에 있는 부추가 아래에 있는 부추를 누르게 되어 압력으로 인해 쉽게 무를 수 있습니다.

 

 

 

부추를 오랫동안 싱싱하게 보관하는 방법

키친타월과 페트병을 이용해 오랫동안 싱싱하게 보관이 가능합니다.

첫째, 물에 씻지 않고 보관

부추를 씻지 않은 상태에서 마르거나 시든 부분을 깨끗하게 제거합니다. 부추는 습기에 약한 채소이므로 물에 닿으면 금방 무를 수 있으므로 씻지 않고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키친타월이나 신문지로 감싸서 보관

키친타월을 펼치고 부추를 그 위에 올립니다. 부추가 길으면 줄기가 꺾이지 않을 정도로 살짝 접어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김밥을 말듯이 부추를 돌돌 말아주면 됩니다. 부추와 같이 습기에 약한 채소들은 키친타월이나 신문지로 감싸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 소분하기

너무 많은 양을 한 번에 말면 중간에 습기가 생길 수 있으므로 부추는 한 줌을 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넷째, 밀봉하기

감싼 부추는 지퍼백이나 비닐봉지에 넣고 최대한 공기를 빼줍니다. 공기와의 접촉도 부추를 더 빨리 무르게 하므로 잘 밀봉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다섯째, 페트병에 뿌리를 아래로 세워서 보관

페트병을 반으로 잘라서 준비합니다. 준비한 부추는 페트병에 세워서 넣어줍니다. 부추의 뿌리 부분이 아래를 향하도록 놓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추와 같은 채소들은 수확한 후에도 호흡을 지속하기 때문에 생육 환경 그대로 뿌리가 아래를 향해야 싱싱함이 더 오래갑니다.

여섯째, 냉장고에 보관

포장이 끝난 부추는 냉장고나 김치 냉장고에 세워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필요할 때 하나씩 꺼내서 사용하면 싱싱한 부추를 더 오랫동안 먹을 수 있습니다. 

 

 

부추 국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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