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잘 먹어서 다이어트가 필요하기도 하지만 저체중인 경우에도 나름의 고충이 있고 관리법도 필요합니다. 당뇨, 갑상선 항진증, 비결핵 항산균처럼 어떤 질환이 있지 않은데도 살이 안 찌는 경우 원인을 알고 그에 따른 해결책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흡수율
첫째, 살이 안 찌는 이유
많이 먹는데도 살이 안 찌는 경우 체질적으로 영양 흡수율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기본적으로 음식이 입으로 들어가서 위장관을 통과하는 동안에 내 것으로 흡수되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유전자 레벨에서 보면 영양 흡수 유전자가 애초부터 다를 것입니다. 영양분이 너무 흡수가 안 되면 살은 안 찔 수 있어도 주름도 빨리 생기고 노화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관리가 필요합니다.
둘째, 관리법
흡수율을 높이는 핵심은 위장관 근육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위도 장도 근육이기 때문에 늘어났다가 줄어들었다가 탄성이 있는 것입니다. 체질적으로 위, 소장, 대장 근육이 무력한 경우 장에서 움직이는 힘이 부족하기 때문에 소화 흡수하는 힘이 떨어집니다. 정량을 섭취하면서 내장 근육을 강화하기 위해 단백질과 탄수화물 섭취를 반드시 챙겨야 하고, 위와 장 근육이 움직일 수 있는 연료를 공급해 주어야 합니다. 이것이 다름 아닌 혈액이기 때문에 혈액 보충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추, 시금치, 연어, 땅콩처럼 보혈하는 음식들이 특히 도움이 됩니다.
소화력
첫째, 살이 안 찌는 이유
먹는 양이 적어서 살이 안 찌는 경우로 소화력이 약해서 음식물을 잘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여기에 해당하는 경우 명치를 중심으로 갈비뼈가 벌어지는 각도가 좁은 것이 특징입니다. 이 공간 안에 위장, 간 등 내장기관들이 있는데 움직일 수 있는 폭이 작기 때문에 위에서 많은 음식물을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둘째, 관리법
살이 잘 찔 수가 없는 구조로 억지로 많이 먹으려 하지 말고 대신에 먹을 수 있는 만큼만 해서 자주 먹습니다. 조금씩 자주 먹되 매끼 밥을 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식사 중간에는 비교적 소화가 쉬운 간단한 죽, 연두부, 키위, 파인애플처럼 소화효소가 풍부한 과일들을 중심으로 중간중간 먹으면 좋습니다. 소화를 돕기 위해서 운동도 꼭 필요합니다. 한 번에 오랜 시간 운동하는 것보다는 틈틈이 5분, 10분씩 몸을 움직여서 위장 운동을 돕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내 미생물
첫째, 살이 안 찌는 이유
살이 안 찌는 이유로 장내 미생물의 상태에 문제가 있습니다. 가족 구성원이 어떤 음식을 주로 먹느냐 이것이 나의 장내 미생물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그리고 어떤 종류의 미생물이 있고 없느냐가 체중을 달라지게 합니다. 장내 미생물이 지방을 태우거나 축적하는 지방 대사, 에너지 대사에 큰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둘째, 관리법
식물성 식단에 생선 및 해산물, 우유, 요거트, 달걀, 흰 살코기와 적당량의 붉은 고기 같은 동물성 식단을 배합해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불필요한 에너지 및 혈액 소모
첫째, 살이 안 찌는 이유
신경이 불필요한 에너지를 계속 써서 혈액 소모량이 많은 경우입니다. 신경은 에너지를 쓸 때 혈액을 많이 소모합니다. 신경에서 소모하는 혈액량이 많게 되면 근육으로 가는 혈액량은 상대적으로 줄어들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살이 잘 안 찌는 체질의 경우 살뿐만 아니라 근육도 잘 안 생깁니다. 이 문제는 위장관의 흡수율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위와 장의 운동을 조절해서 소화흡수율을 끌어올리는 것도 신경이 해야 할 일인데 신경이 다른 일로 불필요한 에너지를 계속 쓰고 있다면 정작 위장관의 효율을 끌어올리는데 쓸 에너지는 남아있지 않게 됩니다. 불필요한 에너지를 계속 쓰기 때문에 살찔 틈이 없는 것입니다.
둘째, 관리법
신경의 긴장이 풀려야 살이 찔 수 있습니다. 신경에 에너지가 충전되어야 소화흡수율을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생각을 너무 많이 해서 에너지 소모가 많거나 감정에 쉽게 휩쓸릴 경우 생각과 감정을 잠재우는 연습이 꼭 필요합니다. 그래야 새는 에너지를 차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명상이 도움 되기도 하고, 어떤 경우에는 가만히 앉아있기보다는 몸을 써야 생각을 비울 수도 있습니다. 부드럽게 몸을 움직이는 산책, 요가 같은 것들이 도움이 될 수 있고, 즐거운 일을 찾아서 하거나 생각과 감정을 일기장에 적어보고 많이 불안정한 경우에는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서 도움받는 것도 좋습니다. 불필요한 혈액소모,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를 줄이면서 영양흡수는 늘리는 쪽으로 몸을 돌보다 보면 살이 점점 오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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