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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식도암을 유발하는 식습관과 대표 증상

by 스볼컵 2023. 3. 15.

보통 밥을 먹을 때 뜨끈한 국물을 즐겨 찾고, 식후 뜨거운 차나 커피를 마십니다. 뜨거운 국물을 마셔야 속이 시원하다고 느껴서 매 끼니마다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행동은 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행동이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뜨거운 국물이나 차를 마실 때 주의가 필요한 이유와 관련 증상도 있습니다. 

식도암 유발 식습관

뜨거운 국물이나 차를 반복해서 마실 경우 식도암 위험이 8배까지 높아집니다. 연구결과 60~64도의 뜨거운 차를 마신 경우 식도암 위험이 2배 높아졌고, 65도 이상 뜨거운 차를 마신 경우 위험도가 8배까지 높아졌습니다. 끓는 상태의 전골이나 찌개류의 온도는 85도를 넘고, 뚝배기에 담겨 나오는 국밥이나 삼계탕 등의 온도는 70도를 넘습니다. 뜨거운 국물을 식사 중 자주 마시면 열에 약한 식도에 온열 화상을 입을 수 있고, 이런 자극이 반복되면 식도암으로 발병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뜨거운 차나 국물을 즐겨 마시는 중국이나 남미의 경우 다른 나라들에 비해 식도암 발병률이 높습니다. 뜨거운 국물을 좋아하는 우리나라도 관심 있게 지켜봐야 합니다. 식후 마시는 뜨거운 커피의 온도도 80도 이상으로 주의해야 할 음식 중 하나입니다. 이런 음식들을 식히지 않고 바로 먹으면 구강, 인후, 식도에 온열 화상을 입힐 수 있고, 조직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식도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서는 뜨거운 국물을 식힌 후 천천히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찌개나 국의 경우 숟가락으로 뜬 뒤 입으로 조금만 불어도 온도가 절반 가량 떨어집니다. 커피나 차도 뚜껑을 열고 충분히 식힌 후 따뜻한 정도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식도암의 경우 임파선이나 주변 장기로 쉽게 전이될 수 있어 조기 발견이 중요합니다. 

 

 

 

식도암 증상

식도암은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고, 다른 기관에 전이가 잘 되는 암으로 조기 발견이 중요합니다. 

첫째, 쉰 목소리

목소리를 내는 성대는 식도에 접해 있는 반회신경에 의해 움직입니다. 이 신경 주위 림프절에 암이 전이되면 림프절이 커져 신경을 압박하게 되어 목소리가 갑자기 쉴 수 있습니다. 소리를 크게 지르거나 성대에 무리가 가지 않았는데 오랫동안 쉰 목소리가 돌아오지 않는다면 식도암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쉰 목소리는 식도암 이외에도 후두암과 갑상선 암, 폐암 등의 증상이기도 합니다.

 

 

 

둘째, 가슴 통증

식도암 환자 중에는 식사 중 가슴에 통증,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음식을 삼킬 때 가슴 안쪽이 따끔거리거나 뜨거운 음식을 먹으면 시린듯한 느낌이 드는 경우입니다. 암세포가 식도 내강을 막아 음식물이 아래로 잘 내려가지 못하고, 식도를 자극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증상은 식사가 끝나면 사라지는 경우가 많지만 자주 반복될 경우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 잦은 기침

식도에 암세포가 생기면 음식을 먹을 때 심한 기침이 나올 수 있습니다. 음식을 먹을 때마다 사레가 들린 것처럼 기침이 자주 나온다면 의심해봐야 합니다. 이는 식도 내벽에 있는 암세포가 위산 역류 과정에서 인두가 자극을 받기 때문입니다. 감기와는 달리 식사 중 유독 자주 발생하므로 음식을 먹을 때 확인해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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