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해 균형 잡힌 식사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을 골고루 섭취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잘 먹고 나서 하게 되는 사소한 습관 하나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도 있습니다. 식사 후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건강을 망치는 행동들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식사 후 해서는 안될 행동으로 과일 섭취, 양치질, 산책 및 운동, 차 마시기, 허리띠 풀기가 있습니다. 이외에도 목욕하기, 잠자기, 흡연 등도 식후 피해야 하는 행동입니다.
과일 섭취
많은 사람들이 식사 후 후식으로 과일을 먹습니다. 하지만 식후 과일을 먹는 것은 건가에 안 좋은 영향을 줍니다. 식사를 하며 섭취한 음식과 과일에 포함된 단당류 물질이 위 속에서 정채 되고 섞이면서 발효로 인한 가스가 발생하여 뱃속이 팽창하게 됩니다. 이러한 행동이 지속되면 위장 장애를 일으킬 수도 있으므로 식사를 하고 2시간 정도 지나서 과일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양치질
대부분의 사람들이 음식을 먹고 난 뒤 바로 양치질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식사나 탄산음료를 마셨다면 30분쯤 지난 뒤 양치질을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식사 후 입안은 음식물들로 인해 산성으로 변하며 치아 표면 보호 물질이 없어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때 양치질을 한다면 치아 표면의 에나멜질을 손상시켜 치아 마모나 잇몸이 상하는 원인이 됩니다. 식후 30분 정도가 지나면 입속 환경이 자정작용으로 다시 알칼리성으로 돌아오므로 식후 30분 후 양치질을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산책 및 운동
식사 후 소화를 위해 산책을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식후 산책이나 운동을 바로 하면 소화 흡수를 방해하여 소화불량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식사를 하면 음식물의 소화를 위해 소화기 쪽으로 혈액이 몰려서 소화를 돕게 됩니다. 이때 산책이나 운동을 한다면 근육으로 혈액이 분산되어 소화흡수를 방해하므로 최소 1시간이 지난 후 운동을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차 마시기
식사 후에 바로 차를 마시는 행동은 소화불량이나 변비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각종 찻잎에 들어있는 탄닌 성분은 몸속에서 음식물의 단백질과 결합하여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응고물로 변합니다. 이런 응고물로 인해 소화불량 및 단백질 흡수를 방해합니다. 건강을 생각한다면 식사 후 1~2시간 뒤 차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허리띠 풀기
식사 후에 배가 불러서 허리띠를 푸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는 아주 좋지 않은 습관입니다. 허리띠를 풀면 압박감이 사라져 편안하게 느껴지겠지만 복부의 압력이 갑작스럽게 떨어져서 소화기관의 활동이 갑자기 증가하게 됩니다. 이런 행동은 소화기관에 무리를 주게 되고 심할 경우 위가 처지는 위하수나 장폐색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허리띠를 풀 정도로 과식하지 않는 것과 급하게 먹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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