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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신장을 망가뜨리는 잘못된 식습관

by 스볼컵 2024. 6. 26.

신장은 체내 항상성을 유지하고 혈액을 맑게 걸러주는 기관으로 신장기능이 저하되면 체내 노폐물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해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줍니다. 음식의 선택은 신장 건강을 지키는데 가장 큰 영향을 줍니다. 신장을 망가뜨리는 잘못된 식습관이 있습니다.  

음식을 꼭꼭 씹지 않고 너무 빠르게 먹는 행동도 신장에 악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음식은 천천히 꼭꼭 씹어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신장 건강을 지키는 음식으로는 가지와 결명자, 상추 등이 있으므로 건강상태와 체질에 맞게 적당량 맛있게 먹으면 건강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두부와 시금치

두부와 시금치는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건강에 많은 도움을 주지만 같이 먹는 것은 주의해야 합니다. 된장찌개나 각종 국에 두부와 시금치를 같이 넣는 경우가 많은데 이 둘을 같이 먹을 경우 결석 생성 위험이 높아집니다. 

첫째, 시금치 옥살산

시금치는 100g당 970mg의 풍부한 옥살산이 함유되어 있고, 이 성분은 몸속에서 수산석화가 되면 결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두부에 풍부한 칼슘과 시금치의 옥살산이 몸속에서 만나면 불용성 수산칼슘이 생성됩니다. 수산칼슘이 생성되면 칼슘 흡수가 줄어들어 결석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시금치를 단독으로 너무 많이 먹거나 두부와 시금치를 같이 먹으면 이럴 확률이 더욱 높아집니다. 결석은 발생하는 위치에 따라 심각한 통증을 일으킬 수 있고, 생활에 많은 지장을 주기 때문에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합니다.

 

 

 

둘째, 시금치 데치기

시금치와 두부는 같이 먹지 않는 것이 가장 좋고, 시금치를 먹을 때 데쳐서 먹는 것도 중요합니다. 옥살산은 물에 녹는 수용성으로 열에 약하기 때문에 시금치를 끓는 물에 데치면 옥살산이 약 50%까지 줄어듭니다. 하지만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두부와 시금치를 같이 먹을 때 참깨를 추가하는 것이 더욱 좋습니다. 

셋째, 참깨 

참깨에 함유된 필수아미노산인 리진 성분은 결석의 생성을 방지하므로 같이 먹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두부와 시금치에 부족한 지방과 비타민B를 참깨가 보충해 주어 영양적으로도 좋습니다. 또한 베타카로틴과 루테인 등 지용성 영양소의 흡수율을 더욱 높여주기 때문에 건강상 이점도 잘 살릴 수 있습니다. 두부와 시금치는 같이 먹지 않는 것이 좋고, 같이 먹을 경우 참깨를 꼭 뿌려서 결석 위험은 줄이고 영양소는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넷째, 두부 보관법 

두부를 사용해서 요리를 하고 남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두부를 보관하려면 밀폐용기에 두부를 담고 깨끗한 물을 가득 채워서 두부가 모두 잠기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때 두부 위에 소금을 한 꼬집 정도 뿌려 뚜껑을 덮어주면 신선함을 더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보관할 경우 3일까지 아주 신선하게 모관할 수 있고, 하루 한 번 정도는 물을 갈아 주는 것이 좋습니다. 남은 두부를 바로 먹지 않고 오래 보관할 때는 냉동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냉동보관할 때 두부를 으깨서 물기를 제거한 후 잘 밀봉해서 냉동실에 보관하면 좋습니다. 냉동한 두부는 실온에서 해동시킨 후 나물을 무치거나 만두소를 만들 때 사용하면 좋습니다.  

 

 

 

과도한 단백질

단백질 섭취를 위해 달걀과 닭가슴살, 생선 등 여러 음식을 먹습니다. 단백질을 충분히 먹어야 근육 감소를 예방하고 관절과 조직 복원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단백질이 좋다고 해서 무작정 많이 먹으면 오히려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첫째, 질소산화물

단백질 대사 과정에서 생기는 질소산화물은 신장으로 빠져나가는데, 이를 처리하면서 신장이 부담을 받습니다. 건강한 사람도 이런 현상이 지속되면 몸에 부담이 될 수 있고, 신장이 약한 경우에는 더욱 치명적일 수도 있습니다. 중장년층은 당뇨병이나 고혈압 등으로 인해 신장 기능이 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단백질 섭취량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따라서 신장이 약하거나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 일반인의 70%만 먹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체중별 적정 단백질 섭취량

건강한 성인이 하루에 필요한 단백질 섭취량은 체중 1kg당 0.8~1g 정도입니다. 그리고 근육운동을 통해 근육을 키우는 사람의 경우에는 1kg당 1.2g 정도가 적당합니다. 체중이 60kg 인 사람은 하루 60g 이하로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좋고, 70kg인 사람은 70g 이하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 음식별 단백질 함유량

주로 먹는 음식 중 닭가슴살과 흰살생선 한 조각 100g에는 약 25g의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고, 달걀 한 개에는 6.2g, 두부 반 모에는 약 12g 정도의 단백질이 들어있습니다. 주로 먹는 쌀밥의 경우 한 공기에 13g의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어 이런 반찬들과 같이 먹는다면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백질이 부족할 것 같아서 단백질 보충제와 같은 제품을 추가로 먹는다면 생각보다 단백질 섭취량을 크게 초과할 수 있습니다. 단백질읠 과도하게 먹으면 신장에 부담이 되고, 신장 결석과 신장 질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근육을 지키거나 다이어트를 할 때 필요 이상의 고단백 식단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의 몸무게에 맞는 단백질 섭취량을 파악해서 식단을 구성할 때 조금 더 신경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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