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은 다양한 원인에서 발생하는 질병으로 주요 원인은 음식이 30%, 흡연이 약 20%, 유전이 5%로 식습관의 중요성이 가장 큽니다. 하지만 암이 무서운 진짜 이유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암 환자들이 후회하고 있는 암 종류별 확인 사항들이 있습니다.
위암
우리나라 위암 환자 수는 약 16만 명에 달하고, 한국인의 위암 발병률은 세계 1위입니다. 이는 짜고 뜨거운 음식을 즐겨 먹는 식습관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하지만 위암은 초기 무증상인 경우가 많고, 소화불량이나 속 쓰림 등 소화 문제로 생각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런 증상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방치하다가는 돌이킬 수 없이 후회할 만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위암의 경우 주기적인 위내시경을 통해 조기 발견하면 95%는 완치가 가능합니다. 40세 이상은 2년마다 무료로 국가암검진 위내시경을 받아볼 수 있으므로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폐암
폐암은 갑상선암 다음으로 우리나라 사람이 가장 많이 걸리는 암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폐암의 주요 원인이 흡연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매년 증가하는 여성 폐암 환자의 경우 90% 이상이 담배를 전혀 피우지 않습니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폐암 원인 중 하나는 조리흄이고, 요리 중에 발생하는 연기입니다. 볶거나 튀기는 등 기름을 고온에서 가열한 경우 포름알데히드와 같은 다양한 발암물질이 생성됩니다. 춥거나 귀찮아도 요리를 할 때 환풍기를 반드시 가동하고, 수시로 환기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장암
대장암의 대표 증상은 배변 후 불쾌감과 배변 습관의 변화, 혈변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증상을 보인다면 대장암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대장암은 초기에 통증이나 증상이 없기 때문에 대장 내부를 직접 관찰할 수 있는 내시경 검사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대장암의 초기 증상이 발생해도 치질과 같은 질환으로 생각하고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많습니다. 크기가 수 mm의 작은 암이 발견되면 해당 부위만 절제하면 되기 때문에 내시경 검사는 최선의 진단 방안이라 할 수 있습니다. 대장내시경이 부담스럽더라도 40~50대가 넘어가면 2~3년에 한 번씩은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간암
간암은 술로 인해 발생하고 주로 중장년층의 남성들이 많이 걸린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간암 환자의 72%는 B형 간염 바이러스가 원인이고, C형 감염바이러스는 12%, 알코올은 9%에 그칩니다. 간암의 발병률을 낮추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간염바이러스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장년층의 경우 어릴 때 간염 예방주사를 맞지 않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병원에서 예방주사를 맞는 것이 중요합니다. 간염바이러스 보균자일 경우 정기 검진에 신경 써서 간암을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췌장암
췌장암은 5년 생존율이 13.9%에 그치는 생존율이 가장 낮은 암 중 하나입니다. 췌장암의 경우 조기 발견율이 10% 이하로 매우 낮아 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췌장암의 위험 인자로는 흡연과 과식, 만성 췌장염, 유전적 요인 등이 있습니다. 췌장암 환자의 30% 이상은 당뇨병 환자이므로 갑자기 당뇨병이 생기거나 당뇨가 악화될 경우 췌장암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정상체중에 비해 비만인 경우 췌장암 발병 위험이 3배까지 높아질 수 있으므로 식단조절이나 운동을 통해 체중관리를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암과 싸우지 말고 친구가 돼라:암을 이겨낸 전 서울대 병원장 한만청 박사의 유쾌한 암 치료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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