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증 제거에 효과적인 애호박 섭취 방법

애호박에는 베타카로틴과 각종 비타민, 칼륨 등의 성분이 풍부해 건강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이런 애호박도 조리 방법에 따라 영양소의 흡수율을 높여 건강상 이점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특히 몸속 염증 제거에 많은 도움을 주는 애호박 섭취 방법이 있습니다. 

애호박에 풍부한 몰리브덴과 망간 그리고 비타민E 성분은 몸속 염증을 제거하여 몸 밖으로 배출하는데 많은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혈관 건강과 면역력 강화, 위장 건강에도 좋습니다.

애호박 효능

첫째, 몰리브덴 

애호박의 몰리브덴 함량은 100g당 9.34ug으로 호박 중 가장 높은 함량입니다. 몰리브덴 성분은 체내 죽은 세포를 배출하여 염증 억제에 도움을 주고, 염증을 유발하는 세균과 독성 반응을 줄이는 역할도 합니다. 몰리브덴의 이런 작용들은 우수한 항산화 효능으로 항염증에 도움을 줍니다. 

둘째, 망간

애호박의 망간 성분도 체내 염증 매개체인 사이토카인 수치를 감소시켜 염증 억제를 돕습니다. 

셋째, 비타민E

애호박에 함유된 비타민E는 강력한 항산화제로 활성 산소를 줄여 염증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우수합니다. 

 

 

 

애호박 유효성분 흡수율

애호박은 볶거나 국에 넣어 먹는 경우가 많은데 살짝 쪄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애호박의 유효성분들은 열에 약하기 때문에 볶거나 끓일 경우 대부분 파괴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약불에서 살짝만 찌면 성분의 파괴를 최소화하면서 흡수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런 성분들은 애호박의 두꺼운 세포벽에 둘러싸여 있어 체내 흡수율이 낮은데 애호박을 살짝 찌면 세포벽이 부드러워져 흡수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염증 제거에 탁월한 애호박찜

2인분 기준으로 애호박 1개, 된장 2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매실액 1큰술, 들기름 1큰술을 준비합니다. 애호박찜은 식감이 부드럽고 된장의 감칠맛이 더해서 반찬으로 먹기 좋습니다. 

 

 

 

첫째, 애호박

애호박은 세척 후 깍둑썰기로 자릅니다. 너무 얇으면 찌는 과정에서 무를 수 있으므로 도톰하게 써는 것이 좋습니다. 찜기에 김이 오르면 애호박을 넣고 약불에서 2분 정도만 쪄줍니다. 호박의 두께나 불의 세기에 따라 찌는 시간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된장

양념장은 된장 2큰술과 다진 마늘 1/2큰술, 매실액 1큰술, 들기름 1큰술로 만듭니다. 된장은 단백질을 분해하는 효소가 풍부하여 애호박에 함유된 몰리브덴의 체내 흡수율을 높여줍니다.

셋째, 깨

찐 애호박을 양념장에 넣고 버무린 후 깨를 뿌려줍니다. 깨를 그냥 넣으면 몸속을 그대로 통과항 영양소 흡수가 되지 않으므로 빻아서 넣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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