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 건강과 속을 편안하게 하는 양배추 섭취 방법

양배추에 풍부한 각종 비타민과 항산화 성분들은 항암작용과 노화 방지 등 건강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이런 양배추도 어떻게 조리하고 어떤 음식과 같이 먹느냐에 따라 건강상 이점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뼈 건강을 지키고 속을 편안하게 만드는 양배추 섭취 방법이 있습니다. 

양배추는 뼈 건강과 속을 편안하게 하는데 좋을 뿐만 아니라 고혈압 예방, 피부 노화 방지에도 좋습니다. 다만 섬유소가 풍부하여 과섭취시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하루 1/4통 정도가 적당합니다. 

뼈 건강에 좋은 양배추 전

양배추는 100g당 78mg의 풍부한 비타민K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비타민K는 혈액 응고 균형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칼슘을 뼈에 저장하는 역할도 합니다. 대부분 칼슘이 뼈 건강에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비타민K가 부족하면 칼슘이 뼈에 저장되지 못하고 몸 밖으로 배출됩니다. 충분한 양의 비타민K 섭취는 뼈 건강은 물론 골밀도 강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뼈 건강에 좋은 양배추를 더욱 효과적으로 먹는 방법이 있는데 당근, 양파와 함께 양배추 전으로 먹는 것입니다. 양배추와 함께 양파도 골밀도를 높이고, 산화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폐경기 여성을 대상으로 양파 섭취량과 뼈 건강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양파 섭취량이 많은 경우 골밀도 상태가 더 좋았고 골절 위험도 20% 이상 더 낮았습니다. 또한 당근도 비타민K와 비타민A가 풍부한 채소입니다. 당근의 비타민A는 뼈의 대사작용을 도와 뼈 건강 유지에 많은 도움을 주는 성분입니다. 비타민K와 비타민A는 모두 지용성으로 기름에 조리해서 먹으면 흡수율이 최대 8배까지 증가합니다. 밀가루나 부침가루 대신 계란을 넣어 전을 부치면 계란 속 양질의 지방 성분이 흡수율을 높여줍니다. 뼈 건강과 골밀도 강화에 좋은 식재료를 같이 먹으면 각각의 성분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부족한 영양소는 서로 보완하여 건강상 이점이 더욱 커집니다.   

 

 

 

양배추 전 만드는 방법

양배추 100g, 계란 3개, 양파 30g, 당근 30g을 준비합니다. 양배추는 겹겹이 붙은 잎을 떼고 물 1리터 기준 식초 1큰술을 넣은 물에 2분간 담가줍니다.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헹구면 잔류농약도 제거되고, 양배추의 냄새도 잡을 수 있습니다. 잘 세척한 양배추는 길쭉하게 채를 썰어줍니다. 양파와 당근은 잘게 다지듯이 썰어줍니다. 준비된 재료를 볼에 넣고 달걀 3개를 풀어 섞어줍니다. 그리고 소금 1~2꼬집으로 간을 살짝 해 줍니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중불에서 천천히 달궈줍니다. 달귀전 팬에 재료를 넣고 천천히 익혀줍니다. 불의 세기는 계속 중불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앞면이 어느 정도 익으면 뒤집어서 반대쪽도 골고루 익혀줍니다. 양배추 전은 식사대용이나 반찬, 간식으로 먹어도 좋습니다. 

 

 

 

속을 편안하게 하는 양배추 무 볶음

무는 양배추와 같이 먹으면 속을 편안하고 건강하게 지켜줍니다. 무에 풍부한 디아스타아제와 아밀라아제 등의 성분은 소화에 탁월한 효능이 있습니다. 이 성분들은 위의 부담을 덜어주고, 위 점막을 보호하여 속을 편안하게 해 줍니다. 이런 작용들은 위의 염증과 위궤양 예방에 도움을 주고, 증산 개선 효과도 있습니다. 또한 무에 풍부한 페루오키스타제 성분은 자는 동안 몸에 쌓인 노폐물을 배출하여 신진대사 활성화에 도움을 줍니다. 무에 함유된 유효 성분들은 대장 염증을 완화시키고, 풍부한 섬유소와 수분은 장내 노폐물 제거에 도움을 줍니다. 아침에 무 반찬을 꾸준히 먹으면 몸을 가볍고 깨끗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양배추에 풍부한 비타민 U는 위 점막을 강화하고, 손상된 세포조직을 재생하여 위장질환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양배추의 베타카로틴과 식이섬유는 장 속 유해 성분을 흡착, 배출하여 몸속 독소 제거를 도와줍니다. 무와 양배추를 같이 먹으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몸속 노폐물을 깨끗하게 제거하고 속도 편안하게 해 줍니다. 

양배추 무 볶음 만드는 방법

2인분 기준 양배추 200g, 무 100g, 식용유 2큰술, 다진 마늘 반 큰 술, 참기름 1큰술을 준비합니다. 양배추와 무는 세척한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너무 두꺼우면 골고루 익지 않으므로 얇게 채를 써는 것이 좋습니다. 재료가 준비되었다면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다진 마늘 반 큰 술을 먼저 넣어 줍니다. 마늘이 타지 않게 살짝만 볶아 마늘 향을 내줍니다. 그다음 무를 넣고 무가 익을 때까지 같이 볶아줍니다. 무가 다 익으면 채 썬 양배추를 넣고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을 해줍니다. 기호에 따라 소금 대신 액젓을 넣어도 좋습니다. 양배추가 살짝 투명해지면 다 익은 것으로 불을 끄고 참기름 1큰술을 둘러줍니다.  

 

 

국내산 양배추, 1개입, 1개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