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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올바른 양치질 방법과 치아도구 선택 및 사용법과 관리

by 스볼컵 2021.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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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치아관리-도구들
치아관리도구

치아건강이 망가지면 다양한 문제를 일으키며 몸 전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치아는 한번 망가지면 회복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올바른 양치질이나 치아 도구로 꾸준히 관리해야 합니다. 평소 잘못된 칫솔질은 치아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치아관리를 제대로 못할 경우 시림 현상이나 잇몸 염증을 유발해 조기에 치아를 잃을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껌을 자주 씹는 습관, 딱딱한 음식을 즐겨 먹는 습관, 한쪽으로 씹는 습관들도 치아 건강에 안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올바른 양치질 방법

첫째, 잇몸에서 치아 방향으로 쓸어내듯이 닦습니다.

이와 잇몸이 닿는 부위부터 치아의 바깥쪽, 안쪽, 음식물 씹는 면, 혀 순서로 닦습니다. 잇몸에서 치아 방향으로 반원을 그리며 칫솔질을 하면 치아와 잇몸 손상 없이 이물질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방향을 거꾸로 하면 잇몸에 무리가 생겨 이와 잇몸 사이에 상처가 나거나 벌어질 수 있습니다. 

둘째,  3 3 3 법칙을  지킵니다.

치아건강을 위해 하루 3번 식후 3분 이내에 3분 이상 양치질하는 3 3 3 법칙을 실천하고 하루 3번 양치질은 최소한의 횟수로 자주 양치질하는 것이 좋습니다. 흡연자는 치주질환 위험이 높아 하루 3회 이상 꼼꼼히 양치질을 해야 합니다. 찐득한 음식 종류를 먹었을 경우 10~30분 후에 양치질하는 것이 좋고 강한 산성 성분이 있는 탄산을 포함한 음료를 마셨을 경우 30분 정도 후에 양치질하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 혓바닥도 깨끗하게 닦습니다.

혓바닥에 낀 설태는 구취의 원인이 됩니다. 별도의 혀 클리너를 사용하거나 양치질 할 때 칫솔을 이용해 혓바닥도 깨끗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넷째, 이 닦는 순서를 바꿔줍니다. 

양치질 할 때 습관적으로 익숙한 순서로 하게 되는데 마지막에 닦는 부분은 대충 마무리해 청결하게 관리되지 못할 수 있습니다. 가끔 이 닦는 순서를 바꿔 주면 좋습니다. 

 

 

 

칫솔

첫째, 치주염이 있을 경우 미세모를 사용합니다.

칫솔은 치아와 잇몸 상태에 따라 선택합니다. 일반모의 세정력이 미세모보다 좀 더 우수한 편으로 건강한 잇몸일 경우 일반모를 사용하고 치주염이 있을 경우 미세모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칫솔모는 크기가 작을수록 구석구석 닦기 편합니다. 

둘째, 칫솔 관리법

칫솔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세균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세균이 많은 칫솔로 양치질을 하면 치아를 부식시키고 충치와 잇몸 질환을 유발합니다. 사용한 칫솔의 물기를 털어내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합니다. 칫솔모가 어느 정도 건조되면 캡을 씌우거나 전용 통에 넣어 줍니다. 보통 3~4개월 주기로 교체하는 것이 좋고 교체주기가 되지 않았어도 양치질할 때 잇몸이 쓸리면 잇몸 손상 예방을 위해 바로 교체해 줍니다. 

셋째, 전자레인지와 소금물 소독

물기를 제거해 말린 칫솔을 전자레인지에 30초~1분 정도 돌립니다. 1분 이상 돌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소독하면 세균을 98%가량 없앨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 달에 한번 정도 소금물 소독을 하면 멸균 효과가 있습니다. 끓는 물에 소금 한 숟가락을 넣고 소금이 녹으면 불을 끄고 2분간 칫솔을 넣어 소독합니다. 

치약

첫째, 1000ppm 이상 불소 성분이 함유된 치약을 사용합니다.

양치를 자주 해도 충치가 잘 생기는 경우 불소 성분이 1000ppm 이상인 치약을 사용해 충치를 예방하고 자신의 치아상태에 맞는 성분이 함유된 치약을 사용합니다. 잇몸에 염증이 있는 경우 염산피리독신, 염화나트륨, 초산토코페롤이 들어간 치약이 좋고 치태와 치석이 있는 경우 이산화규소, 탄산칼슘, 인산수소칼슘을 함유한 치약을 사용합니다.

둘째, 치약 사용법

성인은 칫솔모의 1/3 또는 1/2 정도만 사용하고 영유아는 완두콩 크기만큼 칫솔 안으로 스며들게 짜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을 묻혀 닦으면 치약 속 연마제 성분이 물에 닿으면서 양치 효과가 떨어집니다. 

치실과 구강청결제 

첫째, 칫솔, 치실, 구강청결제를 함께 사용하면 95% 이상 세균이 감소합니다.

칫솔질만으로 치아 사이에 낀 찌꺼기들을 없애는데 한계가 있는 경우 치실이나 구강청결제 사용을 병행하면 좋습니다. 

둘째, 치실 사용법

치실을 3~4cm의 여유를 두고 30~60cm 정도의 길이로 잘라 양쪽 중지에 감아 사용합니다. 감았던 치실을 조금씩 풀어가며 사용하면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셋째, 구강청결제 사용법

1일 1~2회 30초 정도 가글 후 뱉습니다. 가글 후 30분 정도는 음식을 섭취하지 않도록 합니다. 구강건조증이 있거나 노약자는 구강청결제 사용 시 입안이 더 건조해져 냄새가 날 수 있어 주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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