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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연령별 치아건강과 칫솔질 방법 및 스케일링과 치과 치료

by 스볼컵 2021. 8. 7.

썩어있는-치아
치아건강

치아건강은 무엇보다 중요한데 생활습관의 변화를 통해 치아건강을 체계적으로 지킬 수 있습니다. 연령에 맞는 칫솔법 사용으로 올바른 양치질을 하고 정기적인 치과 방문을 통해 검사를 받아 시기에 맞는 적절한 조치와 치료로 건강한 치아를 지킬 수 있습니다. 양치할 때 치약은 증세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태가 낀 경우 마모율이 높은 입자가 굵은 것으로 이가 시린 경우 마모도가 낮은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연령별 치아건강

첫째, 영유아기

치열이 처음 형성되고 단 것을 좋아해 충치 예방이 중요합니다. 6개월 정도부터는 이를 닦아 주고 12개월 이후에는 우유병을 물고 자는 습관을 멈춰야 합니다. 만 12~ 36개월까지는 세심한 주의를 기울입니다. 

둘째, 아동기

8~10살 정도에 영구치가 올라오고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유치 어금니 충치는 치료하고 식후나 취침 전 양치를 꼼꼼히 하며 칼슘이 많은 음식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셋째, 청소년기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만 남게 되며 정기적으로 영구치에 충치가 생겼는지 검진을 받습니다. 식후 칫솔질을 거르지 않도록 합니다. 

넷째, 성년기

대부분 치과 질환이 있고 찬물을 마실 때나 칫솔질할 때 잇몸 쪽 치아가 시리면 충치나 잇몸 질환이 원일일 수 있어 잇몸 관리도 신경 써야 합니다. 

다섯째, 노년기

치아를 잃기 전에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정기적인 스케일링 등에 더 신경을 쓰고 임플란트나 틀니가 필요하면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잇몸이 무너져 있을 가능성이 있어 정기적으로 잇몸 상태도 체크합니다.

칫솔질 방법

첫째, 원을 그리듯이 돌려가면 치아와 잇몸을 닦는 폰즈법

위아래 치아가 닿을 수 있도록 하고 치아에 원을 그리듯이 칫솔을 돌려가면서 닦아줍니다. 바깥쪽은 원을 그리며 닦고 안쪽과 씹는 면은 좌우로 왔다 갔다 하며 닦아줍니다. 앞니는 세로로 닦고 혀도 닦아줍니다. 

둘째, 칫솔을 잇몸에 평행하게 대고 손목을 돌려 잇몸부터 치아까지 닦는 회전법

플라그를 제거하고 잇몸 마사지에 도움이 됩니다. 칫솔을 잇몸으로 향하게 하고 씹는 면 방향으로 손목을 돌리면서 쓸어내려 주며 같은 부위를 5~7번 반복해 닦습니다. 앞니 안쪽은 칫솔을 세워 닦고 씹는 면은 좌우로 왔다 갔다 닦아주며 마무리로 혀를 닦습니다. 

셋째, 치아와 잇몸 경계 부위에 진동을 주어 치아를 닦는 바스법

치아와 잇몸 사이 틈에 생긴 플라그를 제거하고 마사지를 해 줌으로써 치주염을 예방합니다. 칫솔을 치아와 잇몸 사이 45도 정도로 경계 부위에 칫솔모가 살짝 들어가도록 합니다. 초당 4~5회 정도 미세한 진동을 주며 모든 부위를 골고루 좌우로 닦아냅니다. 힘이 많이 들어가지 않게 칫솔을 가볍게 잡고 마사지하듯이 닦습니다. 

연령별 칫솔질 방법

첫째, 영아기

어금니가 나오기 전으로 거즈나 수건, 실리콘 칫솔로 가볍게 치아를 닦아줍니다. 안전한 어린이용 치약을 사용하고 삼키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둘째, 유아기

칫솔질이 능숙하지 않아 양치 마무리 단계에 보호자가 칫솔질을 도와줍니다. 칫솔질은 원을 그리듯이 돌려가면서 닦는 폰즈법이 적당합니다.

셋째, 아동기

폰즈법과 회전법을 사용해 올바른 양치질을 하고, 치실 사용 습관을 가르쳐주는 것도 좋습니다. 

넷째, 청소년기와 성년기

바스법을 사용해 양치질을 하면 치주염 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치아 사이 공간이 크지 않으면 치실을 사용하고 공간이 뜨는 경우 치간 칫솔을 보조적으로 사용하면 도움이 됩니다. 

 

 

 

스케일링과 치아미백

첫째, 스케일링은 치아를 손상시키지 않습니다.

잇몸에 염증을 일으키는 치석만 제거합니다. 치석이 있던 공간이 생겨 치아 틈새가 벌어지고 시린 증세가 있긴 하지만 며칠 지나면 괜찮아집니다. 스케일링은 보통 6개월에 한 번 정도 하면 치주염 발생을 막아줍니다. 

둘째, 스케일링은 미백작용을 하지 않습니다. 

스케일링은 치주염, 구취, 풍치를 예방합니다. 스케일링을 통해 하얗게 보이는 것은 치아 사이의 치석과 세균 덩어리인 프라그가 제거되어 치아 주변이 깨끗해 보이는 것입니다. 

셋째, 치아미백 치료

치아를 하얗게 하는 치료입니다. 치아를 깎아내리지 않고 치아 표면만 하얗게 하기 때문에 치아가 약해지지 않습니다. 미백치료 후 시린 증세가 있지만 며칠 지나면 사라집니다. 

치과 치료

첫째, 유치 치료

유치는 영구치가 나오는 길잡이 역할로 관리가 중요합니다. 유치가 썩으면 음식을 제대로 씹지 못하고 영구치의 발육상태도 나빠지므로 치료를 받아야 하고 방치할 경우 영구치가 이상한 방향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둘째, 사랑니

정상적으로 나 있는 경우 양치 관리를 잘하면 제거하지 않아도 괜찮지만 비뚤어져 있을 경우 양치하기 쉽지 않아 썩게 되고 치아 손상을 줄 수 있어 빼야 합니다. 

셋째, 임신 중 치과 치료

치과치료에 사용하는 국소마취제는 임신 중 태아에 영향을 주지 않지만 치료에 대한 공포감이 크면 임신 초기보다 임신 중기 이후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넷째, 잇몸병 

잇몸에 염증이 생기고 잇몸 뼈가 녹아내리는 잇몸병은 전문가의 치과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잇몸 약은 일시적으로 염증을 완화하고 잇몸 뼈의 재형성을 도와주는 효과가 있을 뿐 완치가 되지는 않습니다.  

다섯째, 구강세정제

구강세정제는 일시적으로 입냄새 제거를 할 수 있으나 약 효과가 떨어지면 다시 입냄새가 납니다. 구강세정제를 계속 사용할 경우 구강함 발생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음식 찌꺼기 일부를 씻어 낼 수 있지만 세균 덩어리인 플라그를 없앨 수는 없으므로 충치예방이 되지는 않습니다. 올바른 양치질을 통해 충치예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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