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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양파 효능과 자색 양파 피클 좋은 점

by 스볼컵 2023.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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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에는 식물의 천연 약리성분인 퀘르세틴이 많고 효능도 다양합니다. 퀘르세틴은 보충제도 있습니다. 다만 양파에는 퀘르세틴 이외에도 퀘르세틴의 대사와 흡수를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영양소가 같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식품으로 섭취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양파 효능

첫째, 혈관 청소부 

자장면에 같이 나오는 단무지와 생양파는 궁합이 좋습니다. 자장면을 먹을 때 무가 소화작용을 돕고, 자장 소스가 기름으로 볶은 것이기 때문에 양파가 혈관 청소부 역할을 합니다. 혈관은 두꺼워지고 딱딱해지면서 문제가 되고, 이로 인해 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 심혈관질환, 뇌졸중 등의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처음에는 혈관벽에 미세하게 스크래치가 났다가 염증이 되고, 여기에 콜레스테롤이나 혈관 속의 찌꺼기들이 들러붙으면서 혈관이 딱딱해지고 좁아집니다. 그리고 양파의 톡 쏘는 맛인 유화 아릴 성분도 혈관 확장을 촉진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혈압을 잡는 채소이기도 합니다. 여름에는 땀을 많이 흘리고 혈액 속에서도 물이 빠져나가서 혈액이 끈적끈적해질 수 있기 때문에 혈관 청소에 도움 되는 양파 같은 채소 섭취가 도움이 됩니다. 

둘째, 항바이러스 작용

덥고 습한 여름에는 각종 바이러스 질환들이 잘 생깁니다. 장염이 생겨서 배알 이를 하고 에어컨을 많이 쐬면서 감기바이러스에 약해지기도 하고 대상포진도 해당이 됩니다. 양파의 퀘르세틴은 바이러스를 제압하는 항바이러스 작용이 탁월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와 같은 호흡기 바이러스 예방에도 퀘르세틴이 좋다는 효과가 보고되었는데 비타민C와 같이 먹으면 시너지 효과가 납니다. 양파에는 비타민C도 풍부하기 때문에 양파를 잘 먹으면 조금만 피곤해도 면역력이 떨어져서 아프고, 입술에 포진이 생기고, 여기저기 염증이 잘 생기는 경우 특히 좋습니다. 

셋째, 천연 인슐린

양파는 혈당 조절 작용을 합니다. 퀘르세틴이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를 돕고 지방세포에서는 아디포넥틴이라는 호르몬을 증가시켜서 인슐린 저항성을 감소시킵니다. 세포들이 인슐린에 저항하지 않고 포도당을 잘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돕습니다. 간에서도 근육에서도 포도당을 잘 끌어다 쓸 수 있도록 돕기 때문에 혈당을 떨어뜨리는데 도움이 됩니다.  

넷째, 항알레르기 효과

비염이나 아토피, 천식 등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토마토나 가지 섭취는 주의해야 하는 반면 양파는 만성 알레르기에 좋은 채소입니다. 피부나 눈이 가렵고, 콧물 재채기가 나고, 기관지가 수축하면서 기침을 하는 알레르기 반응은 히스타민이라는 성분이 방출되기 때문입니다. 양파 속의 퀘르세틴은 세포에서 히스타민의 방출을 억제해서 염증을 줄여주고 알레르기 증상을 감소시켜 주는 역할을 합니다. 

 

 

 

먹는 방법 

첫째, 퀘르세틴 함량 

퀘르세틴이 집중적으로 모여 있는 부분은 양파껍질입니다. 양파를 4 부위로 나눴을 때 가장 안쪽은 0.18mg , 중간층은 0.47mg, 바깥층은 1.34mg, 껍질은 8.41mg으로 중심에서 바깥으로 갈수록 퀘르세틴 함량이 점점 높아집니다. 중심부와 껍질은 차이가 무려 80배나 납니다. 그래서 양파껍질은  깨끗이 씻어서 말린 후 차로 마시거나 각종 육수로 활용하면 좋습니다.

둘째, 다양한 방법으로 조리 

양파는 생으로 먹기도 하고 익혀서 먹기도 하는데 생으로 먹는 것이 익혀서 먹었을 때보다 혈소판 응집을 강력하게 억제해서 혈전 생성을 예방하는 효과가 더 좋습니다. 하지만 양파의 핵심 성분인 퀘르세틴은 어느 정도 열을 가해도 파괴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100도 넘게 끓여서 먹어도 되고, 프라이팬에서 기름을 살짝 두르고 볶아서 먹는 것도 괜찮습니다. 150도까지는 퀘르세틴 함량이 크게 파괴되지 않아서 다양한 방법으로 조리해도 좋습니다. 

 

 

 

셋째, 자색양파 피클

양파는 종류가 많은데 그중에서도 자색 양파가 좋습니다. 퀘르세틴 함량이 일반 황색 양파 100g 당 0.28mg인데 반해 자색 양파는 100g 당 1.3mg으로 약 5배나 더 많습니다. 매운맛도 덜해서 생으로 먹기에도 부담이 적습니다. 보통 피클을 만들 때 설탕, 식초, 물이 들어갑니다. 좋은 양파 효능도 설탕 넣은 양파 피클을 자주 먹으면 오히려 혈당은 오르고 설탕 때문에 혈관 건강을 해치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설탕 없이 피클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퀘르세틴 양파 피클 재료는 자색양파, 사과, 배  각각 1개, 식초 1컵, 간장 반 컵, 스테비아 1스푼을 준비합니다. 사과는 천연단맛을 내기도 하지만 과일계의 퀘르세틴 1등 공신이기 때문에 양파와 사과로 피클을 만들면 시너지 효과가 납니다. 자색양파는 겉껍질만 벗기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사과와 배를 갈아 과일즙을 만듭니다. 양파 큰 것 한 개에 과일즙 400ml 정도면 충분합니다. 사과즙이 있다면 사과즙을 넣어도 좋습니다. 그다음 과일즙, 식초, 간장을 넣고 피클물을 끓여줍니다. 마지막에 스테비아로 간을 맞춰줍니다. 그리고 내열용기에 양파를 담고, 피클물이 뜨거운 상태로 부어줍니다. 뜨거울 때 부어야 아삭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냉장고에서 2~3일간 숙성시키면 자색양파의 색이 우러나서 예쁘고 먹음직스러운 자색양파피클이 완성됩니다. 

섭취 시 주의점

양파가 좋다고 먹기 편하게 양파즙으로 먹기도 합니다. 하지만 당뇨인이나 다이어트하는 경우 즙 형태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과 100g당 당류가 10g, 양파는 8~10g입니다. 양파는 다른 채소에 비해서 당 함량이 높은 편입니다. 그래서 즙 형태로 먹으면 농축되어 당 섭취가 많아지기 때문에 혈당이 쉽게 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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