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증과 치매 예방에 좋은 애호박 섭취 방법

애호박에는 풍부한 식이섬유,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성분도 풍부해 건강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애호박도 어떻게 조리하고 어떤 음식과 같이 먹느냐에 따라 건강상 이점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염증 억제와 치매 예방에 좋은 애호박 섭취 방법과 신선하게 보관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애호박은 염증 억제와 치매예방뿐만 아니라 항암효과와 다이어트에도 좋습니다. 그리고 애호박은 콩나물과 같이 먹으면 특히 위 건강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애호박은 큰 부작용은 없지만 불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해 과섭취시 소화불량이나 변비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하루 한 개 이하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애호박 효능

애호박에 풍부한 비타민E, 망간, 몰리브덴 등의 성분은 몸속 염증을 제거하고 배출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첫째, 몰리브덴

애호박에는 100g당 9.34um의 몰리브덴이 함유되어 있어 모든 종류의 호박 중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몰리브덴 성분은 약화된 세포를 배출하여 염증 억제에 도움을 주고, 염증을 유발하는 세균과 독성 반응을 줄이는 역할도 합니다. 몰리브덴의 이런 작용들은 우수한 항산화 효능으로 항염증에 도움을 줍니다. 

둘째, 비타민E와 망간 성분

애호박에 풍부한 비타민E와 망간 성분은 체내 염증 매개체인 사이토카인 수치를 감소시켜 염증 억제에 도움을 줍니다. 

셋째, 레시틴 성분

애호박에는 레시틴 성분도 풍부하여 치매 예방을 비롯한 뇌 건강에도 많은 도움을 줍니다. 이 성분은 특히 애호박의 씨 부분에 더욱 풍부하고, 뇌세포 활성화와 뇌혈관의 순환을 촉진시킵니다. 레시틴의 충분한 섭취는 치매 위험을 낮추고 뇌 건강을 지켜줍니다. 

 

 

 

염증과 치매 예방에 좋은 애호박 섭취 방법

애호박을 쌈장으로 먹으면 염증 억제와 치매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애호박은 대부분 볶거나 쪄서 먹습니다. 하지만 애호박 속 몰리브덴과 비타민들은 열에 약해 오래 가열하면 영양소가 파괴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애호박을 쌈장으로 활용하면 이를 보완활 수 있습니다. 애호박을 쌈장으로 만들어 먹으면 영양소의 손실을 막고 흡수율은 높이며 감칠맛은 크게 증가합니다.

첫째, 된장

쌈장의 주 재료인 된장은 애호박 몰리브덴의 체내 흡수율을 높여주는 것은 물론 단백질을 분해하는 효소도 풍부해 염증 억제에 도움을 줍니다.

둘째, 고추장

고추장에 함유된 캡사이신 성분은 위 점막 세포의 염증을 없애주어 염증 배출과 제거에 더욱 효과적입니다. 

셋째, 만드는 방법

애호박을 최대한 잘게 썰어서 기름에 살짝 볶아줍니다. 애호박 속 몰리브덴과 비타민 성분은 열에 약해 애호박을 최대한 빠르게 볶아야  영양소 손실을 막을 수 있습니다. 살짝 볶아서 부드러워진 애호박은 한 김 식힌 후 된장, 고추장, 들기름을 넣고 쌈장으로 만들어 줍니다. 애호박에는 지용성 비타민인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들기름과 같이 먹으면 체내 흡수율이 7배까지 높아집니다. 쌈장을 먹을 때 기호에 따라 매실액이나 간 마늘을 추가해서 밥에 비벼먹거나 쌈과 함께 먹어도 좋습니다. 

 

 

 

신선한 애호박 보관 방법

애호박은 상태에 따라 보관 방법도 다릅니다. 

첫째, 자르지 않은 애호박

자르지 않은 애호박은 상온보다는 냉장고 보관 시 신선함이 오래갑니다. 애호박의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수분 공급이 중요합니다. 애호박 꼭지를 젖은 키친타월로 감싸면 꼭지를 통해 수분이 공급되면서 신선하게 보관 가능합니다. 키친타월로 감싼 애호박은 랩이나 지퍼팩으로 밀봉하여 냉장 보관하면 신선함이 유지되어 일주일 이상 보관 가능합니다. 

둘째, 자른 애호박

애호박은 자르면 수분이 밖으로 배출되고 이로 인해 서서히 물러지면서 신선도가 급격히 떨어집니다. 자른 애호박은 수분 제거가 중요하기 때문에 키친타롤로 자른 단면을 감싸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싼 애호박은 랩이나 지퍼팩에 밀봉하여 냉장고에 보관하고, 젖은 키친타월은 교체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 애호박 냉동 보관

남은 양이 많거나 나중에 사용할 목적이라면 애호박을 냉동 보관하는 것도 좋습니다. 애호박에서 수분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곳을 씨 부분입니다. 씨까지 함께 얼리면 신선도는 물론 어는 과정에서 맛과 식감이 떨어집니다. 때문에 애호박을 냉동 보관할 때는 씨 부분을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애호박을 1cm 이상으로 두툼하게 잘라야 나중에 무르지 않고 식감도 좋습니다. 자른 애호박은 키친타월로 수분을 충분히 제거한 후 지퍼팩에 넣고 냉동실에 넣어줍니다. 냉동 보관한 애호박은 3개월 이상 처음과 같은 상태로 보관 가능합니다.   

 

국내산 애호박, 2개입, 1개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