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고구마 섭취 시 주의 점과 같이 먹으면 좋은 음식

by 스볼컵 2024. 3. 29.
반응형

고구마에는 베타카로틴과 칼륨, 섬유질 등의 성분이 풍부하여 건강에 많은 도움을 주지만 어떤 사람이 어떤 음식과 같이 먹느냐에 따라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고구마 섭취 시 주의할 점과 고구마와 같이 먹으면 좋은 음식이 있습니다. 

고구마 섭취 시 주의할 점

고구마에는 아교질과 탄닌 등 위벽을 자극하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공복에 먹을 경우 위장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위장이 약한 경우 공복에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첫째, 신장이 약한 경우

고구마 100g에는 337mg의 풍부한 칼륨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칼륨은 미네랄의 일종으로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도와 세포의 수분 양과 알칼리 균형을 조절하는 전해질입니다. 또한 근육과 심장, 신경이 정상적으로 기능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성분입니다. 하지만 이런 칼륨은 90% 이상이 신장을 통해서 몸 밖으로 배출됩니다. 신장이 약한 경우 칼륨의 정상적인 배출이 어렵고, 사구체여과율이 저하되어 혈중 칼륨농도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고칼륨혈증은 심할 경우 근육쇠약과 부정맥, 심장마비까지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둘째, 우유와 같이 먹는 것 주의

신장이 약한 경우 고구마의 과섭취는 더욱 주의해야 하고, 우유와 같이 먹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우유는 고구마와 먹으면 퍽퍽함도 없애주고 부드러움과 고소함으로 맛의 조화도 좋습니다. 신장이 건강하다면 고구마와 우유를 같이 먹음으로써 단백질과 칼슘 보충을 통해 건강상 이점을 높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신장이 약하다면 고구마의 칼륨에 우유의 칼륨까지 더해져 혈중 칼륨 농도가 급격하게 높아질 수 있습니다. 중간크기의 고구마 1개에 우유 1잔을 같이 마시면 약 1,000mg의 칼륨을 섭취하게 되므로 신장에 많은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같은 이유로 시금치와 바나나, 감자에도 칼륨이 풍부하므로 고구마와 같이 먹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셋째, 당뇨가 있는 경우

혈당조절이 정상적이라면 혈당지수가 낮은 고구마가 당뇨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혈당조절이 어려운 당뇨병 환자가 고구마를 많이 먹으면 과도한 당질 섭취로 인해 오히려 위험할 수 있습니다. 중간 크기의 고구마 1개는 밥 1 공기와 비슷할 정도로 풍부한 당질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밥을 먹지 않고 간식이나 식사 대용으로 고구마를 먹는다고 해서 당질 섭취를 피할 수는 없습니다. 당뇨병 환자의 경우 당질 섭취에 더욱 주의해야 하므로 한 번에 한 개 이상은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군고구마가 생고구마나 찐 고구마 보다 혈당지수가 훨씬 높아 특히 군고구마의 섭취는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고구마와 같이 먹으면 좋은 음식

첫째, 무

고구마에는 불용성과 수용성 식이섬유가 6대 4 비율로 함유되어 있습니다. 고구마의 식이섬유 함량은 딸기나, 사과, 귤보다 높은 수준으로 양질의 식이섬유는 장 건강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이 식이섬유는 껍질에 더욱 풍부하여 껍질째 먹을 경우 변비 예방은 물론 장 속 환경을 개선시키고 장속에 쌓인 노폐물 배출에도 효과적입니다. 고구마의 식이섬유는 장내 유익균 활성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어 유익균의 증식과 활성화를 통해 장 환경을 개선하고, 장에 쌓인 독소와 노폐물을 흡착하여 몸 밖으로 배출시킵니다. 이런 작용은 노폐물과 독소 배출뿐만 아니라 내장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아 대장암 예방은 물론 다이어트에도 많은 도움을 줍니다. 장 건강에 좋은 고구마는 무와 같이 먹으면 맛도 좋고 건강상 이점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무는 디아스타제와 이소티오시아네이트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고구마와 궁합이 잘 맞습니다. 고구마를 먹다 보면 가끔 속이 답답하고 소화가 잘되지 않는 듯한 불편함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이는 장내 미생물 발효로 인해 배에 가스가 차면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이때 깍두기나 무생채를 같이 먹으면 무의 디아스타제 성분이  천연 소화 효소로 작용하여 속을 편안하게 만들어줍니다. 또한 무의 매운맛을 내는 이소티오시아네이트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노폐물 배출을 원활하게 도와줍니다.    

둘째, 귤

고구마와 귤을 같이 먹으면 환절기 면역력 강화와 감기 예방에 탁월한 효능이 있습니다. 고구마와 귤에 풍부한 비타민C 성분은 항산화 효과가 우수해 같이 먹으면 면역력을 높이는데 더욱 도움이 됩니다. 특히 귤 안쪽에 있는 귤락 부분은 펙틴이 풍부하여 고구마의 식이섬유와 함께 장 건강을 지켜줍니다. 이 성분은 장 속 유해균을 배출시키고, 유산균 증식에 효과적입니다. 

 

 

 

곰곰 꿀고구마, 1.5kg, 1개

COUPANG

www.coupang.com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