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올바른 컴퓨터 자세와 키보드, 마우스 위치 및 사용법

by 스볼컵 2021. 6. 8.

안좋은-컴퓨터-자세와-올바른-컴퓨터-자세
컴퓨터 자세

오랜 시간 컴퓨터 작업을 하면 목, 척추에 무리가 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목이 C자 구조를 이루는 상태인 경추 전만|, 허리가 굽지 않고 펴진 상태인 요추 전만을 유지합니다. 오랜 시간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기 위해 도구를 적절히 이용하면 좋습니다. 올바른 키보드 높이는 팔꿈치보다 조금 아래쪽으로 손목과 손이 일치되게 합니다. 손을 손목보다 위쪽으로 향하면 중력과 반대쪽으로 힘을 내야 하기 때문에 근육에 힘이 들어가 피로가 누적되고 쌓입니다. 손이 반대로 꺾여있으면 한쪽 근육만 지속적으로 이완돼 장시간 지속되면 손목터널 증후군 등 손목 질병에 걸릴 위험이 증가합니다.  

 

 

 

올바른 컴퓨터 자세 

첫째, 키보드와 허벅지는 가깝게 합니다.

허벅지와 키보드 간의 거리를 약 5~10cm로 유지하면 손목이 편한 상태에서 타이핑을 할 수 있고 어깨가 올라가지 않아 목에 부담이 덜 갑니다. 의자 높이를 알맞게 올리거나 방석을 이용해 높이를 맞춥니다. 

둘째, 눈은 모니터 상단에 위치하도록 합니다.

모니터의 높이도 너무 낮거나 높아서도 안되며 모니터 상단의 높이가 눈높이에 위치하도록 하는 것이 목과 어깨 부담을 덜어줍니다. 모니터 자체의 높이를 조정하여도 충분하지 않을 경우 모니터 책상이나 책을 이용해 높이를 높여줍니다.

셋째, 발은 지면을 충분히 누르게 합니다.

지면을 위로 밀어내는 힘을 통해 허리가 상체의 부하를 적게 받기 위해 발이 지면을 충분히 누르는 상태를 유지합니다. 의자가 높아서 발이 지면에 안 닿으면 받침대, 상자 등을 이용해 지면을 충분히 누를 수 있는 상태를 만들어줍니다. 

넷째, 요추전만을 유지합니다.

경추 전만과 요추 전만은 목과 허리에 부담이 가장 덜 가도록 하는 척추 형태입니다. 경추 전만과 요추 전만을 모두 유지하는 방법은 요추 전만을 잘 유지하는 것인데, 요추 전만을 유지함으로써 큰 힘을 들이지 않고도 경추 전만도 자연스럽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등받이에 기대는 것만으로도 요추전만 형태가 어느 정도 유지 가능하나 허리 쿠션 등의 보조해줄 수 있는 도구를 이용하면 좋습니다. 

 

 

 

올바른 키보드 위치와 사용법

컴퓨터 모니터 증앙과  키보드"G" "H" 사이가 일직선이 되도록 해줍니다. 의자나 모니터의 위치, 앉는 자세 등에 따라 그 위치가 달라져 있는데 허리에 무리가 오고 어깨 결림 등 다양한 증상이 동반되기 때문에 모니터의 중앙에 나의 몸과 키보드가 같이 오도록 합니다. 손목은 다양한 혈관이 지나가는데 손목을 구부린 상태에서 오랫동안 있으면 혈액순환이 나빠져서 손이 아프고 저리기 때문에 굽히지 않고 타이핑을 하는 게 좋습니다. 손목을 붙이고 손끝으로 타이핑을 하거나 인체공학 키보드를 활용합니다. 인체공학 키보드는 손목을 무리하지 않아도 되고 꺾인 팔의 각도에 잘 맞아 장기간 컴퓨터 작업을 할 때 사용하면 좋습니다. 키보드가 높은 경우는 손목 받침대를 이용해도 좋습니다. 

 

올바른 마우스 사용법

 

마우스도 손목을 들고 잡고 움직이는 경우가 많은데 손목이 꺾여 있으면 안 되고 손바닥을 바닥에 붙입니다. 마우스 전체를 감싸듯 잡지 말고 중간 뒷부분을 잡으면 작은 힘으로 움직일 수 있어 오랜 시간 컴퓨터를 할 때 피로감을 줄여줍니다.  마우스의 높이가 맞지 않으면 손목 받침대 같은 보조 도구를 활용하면 편안하게 마우스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