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챙이배 원인인 내장지방을 태워주는 음식

나이가 들면서 근육의 양은 줄어들고 배만 볼록하게 나와 고민인 경우가 많습니다. 뱃살이 쌓이는 이유는 신진대사가 떨어져 장에서 흡수한 에너지가 사용되지 않고 내장 사이사이 빈 공간에 축적되는 현상 때문입니다. 내장비만은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평소 꾸준한 운동과 함께 식습관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내장지방을 태워주는 음식들로 콩, 녹차, 대추, 블루베리, 사과 이외에도 생강, 토마토, 올리브 오일 등도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음식의 섭취와 함께 꾸준한 신체 활동도 필수이므로 운동도 중요합니다. 

콩

건강한 단백질 식품인 콩의 꾸준한 섭취는 콜레스테롤의 감소와 함께 내장지방을 제거하는 효과도 좋습니다. 콩 제품을 하루 두 번 섭취할 경우 콜레스테롤을 9%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콩의 여러 아미노산이 결합되어 만들어진 펩티드 성분은 지방흡수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점점 줄어드는 근육 또한 콩의 풍부한 단백질로 지킬 수 있으므로 콩이 함유된 반찬을 매일 섭취한다면 내장지방은 빼고 근육은 지킬 수 있을 것입니다. 

 

 

 

녹차

녹차에 함유된 주요 산화방지제인 EGCG 성분은 지방을 분해하도록 하는 호르몬 수치를 증가시킵니다. 이 호르몬은 지방을 분히 해요 혈류로 방출하고 이를 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녹차에 포함된 미량의 카페인은 지방의 연소를 돕고 운동 능력을 향상하는 등의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카테킨 성분 또한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내장지방 제거와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므로 하루 한두 잔의 녹차로 건강을 지키는 것도 좋습니다. 

대추

대추는 내장지방 감소뿐만 아니라 혈관 비만까지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는 열매입니다. 대추에 풍부한 칼슘 성분과 식물성 스테롤 성분은 체지방 분해와 혈관 비만 예방에 좋은 영향을 줍니다. 혈액 속 나쁜 콜레스테롤 LDL과 중성지방을 감소시켜 혈관 비만과 고지혈증에도 큰 도움을 줍니다. 대추는 하루 20개 이하로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밥이나 차로 만들어 먹는다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블루베리

블루베리를 식단에 추가하면 복부지방 감소 및 잉여지방을 태우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블루베리를 꾸준하게 섭취할 경우 복부 지방이 감소되며 심장 질환 및 대사증후군의 위험 인자를 낮출 수 있습니다. 풍부한 식이섬유는 장시간 포만감을 유지시켜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입니다. 특히 폴리페놀 성분은 지방을 태우는 역할을 하므로 샐러드나 주스 등으로 블루베리를 꾸준히 섭취하면 좋습니다. 

사과

아삭하고 맛있는 사과는 체중조절과 내장지방 감소에도 효과가 있는 과일입니다. 사과의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당분을 지방으로 저장하지 않고 배출하도록 도와줍니다. 이러한 작용으로 체내 중성지방과 체지방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사과의 펙틴과 우르솔산 역시 지방 수준을 낮춰주고 지방을 태우는데 도움을 주므로 하루 한 두 개의 사과 섭취도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