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알려진 저밀도 지질 단백질 LDL 콜레스테롤은 동맥에 쌓이는 종류의 지방입니다. LDL 콜레스테롤은 심혈관계 질환을 일으키는 가장 큰 요인으로 조용한 살인자라고 불립니다. LDL 콜레스테롤은 100mg/dl 미만이 적정 수준입니다.
건강에 악영향을 주는 LDL 콜레스테롤을 높일 수 있는 음식으로 가공된 빵, 마른오징어, 붉은 육류, 치즈, 내장고기 이외에도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이 높은 음식들은 섭취에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든 음식들은 장단점이 있으므로 아예 안 먹기보다는 섭취의 빈도를 줄여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가공된 빵
마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대량 제조된 빵이나 쿠키의 경우 많은 양의 설탕과 포화지방, 경화유지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분들은 빵의 맛은 높이지만 나쁜 콜레스테롤 LDL로 인한 동맥의 악영향은 증가시킵니다. LDL 콜레스테롤 증가로 인해 동맥의 벽은 점점 좁아지며 심혈관 질환 발생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현재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지 않다고 하더라도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마른오징어
짭짤하고 쫄깃한 식감의 마른오징어 역시 콜레스테롤을 생각한다면 섭취에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른오징어의 몸통과 다리에는 전체 식품 중 매우 높은 수준의 콜레스테롤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고콜레스테롤 식품을 자주 섭취하면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오징어를 비롯해 상당수의 갑각류 역시 콜레스테롤이 높은 음식이므로 섭취에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붉은 육류
붉은 육류는 콜레스테롤과 포화 지방의 함유도가 가장 높은 음식 중 하나입니다. 붉은 육류의 섭취는 최소화하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콩을 식단에 추가하고 붉은 고기의 섭취를 줄이면 트리글리세라이드 농도와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눈에 띄게 낮아집니다.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의 육류 섭취는 괜찮겠지만 특히 붉은 육류의 기름기는 최대한 제거하고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즈
치즈의 종류는 상당히 많지만 특히 소금에 절인 치즈나 발라먹는 치즈는 섭취를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치즈에는 포화지방과 LDL 콜레스테롤 함유량이 상당히 높습니다. 과도한 섭취는 동맥에 찌꺼기를 유발하여 심혈관계 질환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콜레스테롤의 함량을 최소화한 건강한 치즈도 많이 있어서 섭취하기 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내장고기
육류나 생선의 내장 부분은 각종 비타민과 칼륨, 철분 등의 무기질이 풍부합니다. 하지만 내장에는 콜레스테롤과 포화지방이 엄청나게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내장 고기 섭취는 LDL 콜레스테롤을 높여 동맥경화증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성이 높습니다. 각종 내장 고기나 젓갈 등의 섭취는 최대한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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