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은 미래에 예측할 수 없는 재난이나 사고의 위험에 대비하고자 생긴 제도입니다. 시민(군민, 구민, 도민) 안전보험은 재난, 사고로 인한 시, 군, 구, 도민의 생명, 신체 피해를 보상하고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보험사 혹은 공제회에 가입한 무료 보험 제도입니다.
실제 사례로 출근 중 버스 급정거로 뼈가 부러졌는데 지자체 보험에 청구해서 보험금 150만 원을 받았고, 길을 걷다 무언가에 걸려 넘어져 손을 다쳤는데 768,000원을 보험금으로 지급받았습니다.
서울시민안전보험의 경우
첫째, 계약자
서울특별시
둘째, 보험자
NH 농협손해보험
셋째, 피보험자
서울시에 주민 등록된 모든 시민(등록외국인 포함)
넷째, 보험료
전액 서울시 부담
다섯째, 청구기간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신청방법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피해 시민 또는 유가족이 보험사에 청구하면 됩니다. 인적사항과 청구내용에 대해 보험금 청구서를 작성하면 되는데 어렵게 작성할 만한 내용이 있지는 않습니다. 누구나 이러한 상황이 생겼을 때 청구할 수 있습니다.
전국 209개 지자체가 가입
많이 가입되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가입하지 않은 지자체도 있기는 합니다. 그래서 살고 있는 지역의 가입 여부를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가입 여부 확인하는 방법
네이버에서 시민안전보험 국민재난안전포털을 검색합니다. 홈페이지를 클릭하면 시민안전보험 가입현황 조회가 있습니다. 여기에서 거주하는 지역을 검색하면 됩니다.
궁금한 사항
첫째, 국민 누구나 가입되어 있는지 여부
주소지의 지자체가 가입한 경우에만 가입됩니다. 주소지의 가입정보를 확인해봐야 합니다.
둘째, 타 지역에서 피해를 입었을 때 보상 여부
주소지 지차체에서 '타 지역 및 국외 사고'에 대해서 보장하도록 가입한 경우 가능합니다. 보장되어 있는 보험의 내용에 따라서 가능할 수도 있고 불가능할 수도 있어서 지자체를 통해서 확인을 해봐야 합니다.
셋째, 자연재해로 보험금을 받을 경우 재난지원금 신청 가능한지 여부
보험금과 자연재해 재난지원금은 중복 수령이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자연재해로 인한 보험금을 받을 때에는 자연재해 재난지원금과 어떤 것이 더 유리한지 확인하고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추가적인 문의사항
시민안전보험 통합상담센터 1522-3556으로 전화해서 거주하는 지역을 확인하고 보험에 가입되어 있는지 보험을 청구할 내용이 있다면 가능한지 사전에 상담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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