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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재테크

투자 마인드 초보 투자자들의 흔한 5가지 실수

by 스볼컵 2021.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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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많건 적건 어쨌든 자산관리와 투자를 하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일부는 정말 부자의 반열에 들어가고 일부는 없는 돈마저 잃게 됩니다. 돈을 못 버는 사람들의 5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여기에 너무 많이 해당이 된다면 투자를 하는 데 있어서 투자마인드를 가다듬는 것에 좀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합니다. 

내가 모르는 것은 대박

흔히 하는 실수들 중에서 내가 모르는 무언가 투자의 판이 있을 것 같고 그들만의 리그가 있을 것 같고 음지의 정보를 우연히 들은 것 같고 그런 것을 접하지 않으면 돈을 벌 수 없을 것 같은 생각은 매우 위험합니다. 보통 한번 당하면 다시는 안 당하기는 하는데 무슨 회사 인지도 모르는 채로 관리종목에다가 돈을 넣게 하는 마력이 있습니다. 이것을 매우 경계해야 합니다. 들은 정보가 돈이 되는 정보라고 절대 생각하면 안 됩니다. 정말 당사자에게 들은 것이 아닌 이상 냉정하게 말해서 귀에 들어갔다는 것은 이미 거의 끝난 종목일 확률이 높습니다. 이미 다 알려진 정보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보통 투자하는 사람들에게 평생 3번의 기회가 온다고 하는데 이 3번의 기회는 절대 이런 식으로는 오지 않습니다. 

 

 

 

장기투자가 3개월

우리나라 사람들은 성격이 매우 급합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어디에 투자해 놓고 기다리지를 못합니다. 투자 경험이 없을수록 투자의 기간을 더 짧게 잡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기 중기 장기는 마음대로 정하는 것이 아니라 금융상품을 여기에 맞게 짜여 있는 것을 고려해서 짜야 됩니다. 단기는 1년 이내, 중기는 3년까지 그리고 장기는 10년이고 초장기는 2,30년이라고 보면 됩니다. 법인의 경우 1년 이내 상품중 금리가 높은 것을 고르는데 안 되는 것은 아니자만 엄청난 목돈만 가능합니다. 소액은 안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돈이 많지 않은 이상 단기로 어떤 수익을 뽑아내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즉, 한 번에 큰 목돈이 아니라 엄청난 장기로 갈수록 유리하다고 보면 됩니다. 

인생은 한 번 몰빵하기

적절한 몰빵은 매우 유용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엄밀히 말하면 흔히 실수하는 사람들이 하는 것은 카지노에서 하는 올인 같은 것입니다. 워런 버핏처럼 뭔가 강한 확신에 차서 몰빵을 해서 수익을 많이 내겠다는 것이 아니라 혹시 대박 날지도 모르니까 다 걸어보겠다는 것입니다. 몰빵은 스스로 정말 강한 확신에 찼을 때 하는 것입니다. 내 투자경험이 상당한 수준으로 올라오지 않았다면 무조건 분산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가격 변동에 일희일비

거의 조울증 수준으로 일희일비하는 것입니다. 예금을 넣어놓고 매일매일 잔고를 확인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집을 사놓고 집값을 항상 체크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금융상품은 거의 실시간 가격정보를 제공합니다. 그것이 망치는 툴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실시간으로 가격 정보를 볼 수 있다는 것은 거래가 많아지는 것을 뜻하고 그러면 더 많은 금융사들이 돈을 벌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지는 것인데 정작 내가 돈을 벌 수 있는 가능성은 낮아지는 것입니다. 보지 않는 연습을 해야지 투자 자체를 접으면 안 됩니다. 투자를 하지 않으면 뒤쳐지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한 가지 방법으로 계좌를 열어서 투자해놓고 가족 중에 다른 한 명이 비밀번호를 바꿔놓는 방법도 있습니다. 계좌를 열어볼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지점에 가면 바꿀 수 있기는 하지만 이것이 은근히 효과는 있습니다. 

나의 손실에는 관대

남이 5% 정도의 손실만 봐도 투자 실패에 대해 뭐라고 합니다. 누군가가 물건을 덤터기 써서 사면 잘 알아보고 사지 하면서 한심해합니다. 그런데 정작 자신이 실수를 하면 나 때문이 아니라며 봐줍니다. 이 함정이 투자에도 적용됩니다. 스스로에게 엄격해져야 됩니다. 자산관리에서 중요한 것은 수익을 극대화하는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이 비용을 줄이는 것과  손실을 제한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보통은 잃지 않으면 벌기 때문입니다. 잃지만 말자라는 생각으로 모든 것에 접근을 해야 되는 것인데 손실이 발생하는 순간 그럴 수도 있지라고 하면서 모든 것을 용서해버리는 것입니다. 스스로 엄격해져야 하고 포트폴리오에 투자 비중을 임의로 늘려서는 안 됩니다. 몰빵 해서 만회한 후 다시 시작하려는 것은 절대 안 됩니다. 돈을 못 벌고 주변 사람들만 많이 버는 경우 주변 사람들에게는 매우 엄격하지만 스스로의 규칙을 쉽게 깨버린 것이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포트폴리오를 짜 놓게 되면 이 비율은 어떠한 일이 있어도 절대 깨지 않는 연습을 해야 됩니다. 예를 들어 주식에서 마이너스 손실이 났을 때 채권을 팔아서 담는 그런 것들은 최대한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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