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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치매 유발 음식과 치매 예방 음식

by 스볼컵 2024. 5. 16.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1명은 치매 환자로 조사되고 있습니다. 치매 환자 수는 최근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고, 발병 연령도 점차 낮아지는 추세입니다. 치매 발병 원인은 스트레스와 유전적인 요인보다는 식습관의 영향이 큽니다. 치매 유발 음식과 치매 예방 음식이 있습니다.

치매 유발 음식

첫째, 가당 음료

설탕이나 인공 가당이 첨가된 음료를 자주 마시면 치매 발병 위험이 3배나 높아질 수 있습니다. 가당 음료는 설탕이나 감미료가 들어간 음료로 쉽게 구할 수 있는 탄산음료, 스포츠음료, 달달한 커피 등 단맛이 나는 대부분의 음료입니다. 이 밖에 시럽을 넣은 과일주스나 달콤한 발효음료도 가당 음료에 속합니다. 조사 결과 가당 음료를 자주 마신 경우 치매 및 뇌졸중 발병 위험이 300%나 높았습니다. 이는 몸에 쌓인 당분이 인슐린 저항성을 증가시켜 뇌 기능을 떨어뜨리기 때문입니다. 가당 음료는 칼로리는 높지만 신체 에너지로 쓰이기보다는 몸속에 저장되어 비만이나 당뇨 위험을 높입니다. 또한 액체로 섭취하기 때문에 소화흡수가 빨라 마신 후 15분 정도만 지나도 혈당이 급격하게 오릅니다. 혈당이 빠르게 올라가면 저장 호르몬인 인슐린의 분비량에도 문제가 생깁니다. 이런 작용들은 특히 혈관 내 염증을 유발하여 고혈압이나 당뇨병, 고지혈증과 같은 각종 대사 증후군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또한 체내 중성지방의 양을 늘려 뇌의 인슐린 신호 전달을 방해하여 뇌세포 성장과 가소성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뇌 건강을 위해 가당 음료 섭취는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빵과 과자

빵, 쿠키, 과자와 같이 탄수화물과 지방이 혼합된 음식은 치매 발생 위험을 2배까지 높일 수 있습니다. 치매의 가장 큰 원인은 베타 아밀로이드라고 하는 뇌에 존재하는 단백질이 점점 축적되면서 발생하는 것입니다. 베타 아밀로이드가 축적되는 이유는 당질의 섭취, 인슐린 과잉 분비와 관련이 있습니다. 당질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인슐린이 대량 분비되어 인슐린 분해 효소가 금방 소비되고, 그로 인해 베타 아밀로이드를 분해할 수 없게 됩니다. 또한 이런 현상은 뇌 속 면역 담당 세포에 부담을 주어 염증물질을 분비하고, 뇌혈관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치매는 뇌 속 당뇨라고도 부르며 탄수화물과 지방이 혼합된 음식을 최악의 음식으로 꼽는 이유입니다. 이런 음식들은 대부분 고지방 고콜레스테롤 음식으로 비만과 함께 치매 위험을 더욱 높입니다. 이런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면 뇌 속 단백질 구성에 변화가 생기고, 결국 알츠하이머 치매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과도한 지방과 콜레스테롤은 뇌의 단백질 구성은 물론 뇌신경 세포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빵과 과자는 인슐린 저항성을 증가시켜 뇌에 손상을 입힐 수 있는 음식으로 치매 예방을 위해 과도한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 가공육

햄이나 베이컨 같은 가공육을 하루에 조금만 섭취해도 치매 발병 위험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식습관과 치매 발병률을 분석한 결과, 하루 25g의 가공육을 섭취한 경우 치매 발병 위험이 44%나 높았습니다. 가공육에는 보존 기간을 늘리고 색을 유지하기 위해 아질산나트륨과 같은 각종 첨가물과 방부제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특히 아질산나트륨은 열을 가하면 화학적 변화와 함께 뇌혈관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산화 생성물을 만듭니다. 이런 성분들은 산화 스트레스와 염증을 증가시키는 원인이기도 하므로 가공육 섭취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가공육을 물에 데치거나 끓이면 트랜스지방과 인공첨가물은 물론 다량의 염분도 물에 빠져나오면서 기존 제품보다 함량이 훨씬 줄어듭니다. 가공육을 되도록이면 먹지 않는 것이 좋지만 먹더라도 데치거나 끓여서 안전하게 먹는 것이 좋습니다.  

 

 

 

치매를 예방하는 들기름

취침 전 매일 들기름을 한 숟가락씩 먹으면 치매 예방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들기름에 풍부한 리놀렌산은 오메가 3 지방산으로 뇌세포 구성 물질인 DHA를 만드는 필수 지방산입니다. 이 성분은 치매를 유발하는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을 분해하여 치매 예방과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뇌 건강에 좋은 들기름은 성인 기준 한 티스푼 정도만 먹으면 되고, 취침 전에 먹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뇌 복원 작용은 잠을 자는 동안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집니다. 뇌 복원 작용이란 뇌신경 세포 사이의 연결 관계를 정비하고, 뇌에 생긴 감염이나 손상을 복구하는 것입니다. 취침 전에 먹는 들기름 한 숟가락은 체내 흡수율이 더욱 높아 뇌에 집중적으로 영향을 줍니다. 리놀렌산은 열과 공기에 약해 쉽게 변질되므로 들기름을 고를 때는 볶지 않고 생으로 압착한 생들깨기름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들기름 이외에도 강황과 생강 또한 치매 예방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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