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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폐 건강을 지켜주는 고구마 섭취 방법

by 스볼컵 2022. 2. 18.

날이 추우면 더 인기 있는 고구마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국민음식입니다. 고구마는 맛뿐만 아니라 각종 비타민과 베타카로틴 등 다양한 영양소도 풍부합니다. 이런 고구마도 어떻게 조리하고 어떤 음식과 같이 먹느냐에 따라 그 효능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고구마 베타카로틴

고구마에 풍부한 베타카로틴은 강력한 항산화 성분으로 폐 건강을 지켜줍니다. 고구마에 풍부한 베타카로틴이 폐 기능 증진은 물론 몸속에서 발암물질을 억제해 세포 및 DNA 손상을 예방합니다. 또한 고구마나 당근 등의 식품을 꾸준히 섭취할 경우 폐암 발병률은 63%까지 감소합니다. 이는 식품 속 베타카로틴이 폐 속 노폐물 제거와 폐암세포 생존율을 낮추기 때문입니다. 특히 여성 폐암 환자가 증가하는 요즘 요리 연기와 미세먼지 등 비흡연자의 폐암 위험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폐 건강을 지키기 위해 고구마를 당근, 양파와 함께 볶아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구마와 당근과 양파 시너지 효과

고구마와 당근은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채소이며 양파는 퀘르세틴이 아주 풍부합니다. 베타카로틴과 퀘르세틴은 모두 지용성으로 기름에 볶으면 그 흡수율이 최대 8배까지 증가합니다. 또한 두 가지 성분은 항암에 우수한 효능이 있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여 암세포 제거에 큰 도움을 줍니다. 

폐 건강을 지켜주는 고구마볶음

2인분 기준 고구마 1개와 양파 50g, 당근 50g을 준비합니다. 

첫째, 고구마 세척

고구마는 껍질에 플라보노이드를 비롯한 유효성분이 더욱 풍부하므로 잘 세척해 껍질째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 1리터에 밀가루 3큰술을 넣고 3분간 담근 후 헹궈주면 잔류농약과 이물질을 가장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둘째, 채썰기

잘 세척한 고구마는 채를 썰어줍니다. 너무 얇으면 부서지거나 무를 수 있습니다. 양파와 당근도 미리 채를 썰어 준비합니다.

 

 

 

셋째, 고구마 전분기 빼고 절이기

채를 썬 고구마는 찬물에 5분 정도 담가 전분기를 빼줍니다. 그다음 물을 버리고 소금 1큰술을 뿌려서 고구마를 살짝 절여줍니다. 10분 정도 절이면 고구마가 부러지지 않고 좋습니다. 고구마라 절여졌으면 물로 헹궈서 소금기를 씻어냅니다. 

넷째, 볶기

모든 재료가 준비되었다면 오일을 두른 팬에 고구마를 먼저 넣고 볶아줍니다. 고구마가 투명해질 정도로 익었다면 당근과 양파도 넣고 같이 볶습니다. 볶을 때 소금과 후추로 간을 맞춰주면 더욱 좋습니다. 이렇게 고구마와 채소가 잘 익었다면 맛있는 고구마볶음 완성입니다.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고구마볶음으로 입맛도 살리고 건강도 지킬 수 있습니다. 

다섯째, 과섭취 주의

고구마볶음은 눈 건강과 노화방지에도 좋아 꾸준히 섭취하면 좋습니다. 하지만 고구마는 당질과 칼륨이 풍부해 당뇨병 환자나 신장이 약한 경우 과섭취에 주의하고 하루 1개 정도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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